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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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언니 징역 25년 구형... “주시는 벌 달게 받겠다”
검찰 “엄벌이 필요해” 취업제한 10년·전자발찌 20년 부착 청구
검찰이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건 관련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언니 김모(22)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7일 오후 3시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이윤호)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숨진 여아의 친언니 김모(22)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10년 및 전자발찌 20년 부착을 청구했다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구미 3세 여아 사건’ 친언니 7일 두 번째 공판...진실 밝혀지나
지난달 9일 첫 번째 공판서 검찰 공소사실 모두 인정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 숨진 여아의 친언니로 밝혀진 김모(22)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7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김씨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아동수당법, 영유아보육법 등 4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지난달 9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방임 등 검찰의 공소사실을
미공개 정보로 ‘땅 투기한 영천시청 간부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땅 투기 혐의를 받는 경북 영천시청 간부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북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천시청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공무원 A씨는 도시계획 부서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1심서 징역 3년 선고
재판부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위험성 알고도 알선”
1조 6000억원대 자산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판매 재개를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고 2억2000만
경북 청송서 63일만 일가족 3명 확진... ‘수도권 가족과 접촉’
사적 모임 완화한 경북 군지역서 산발적 확진자 발생... 대책마련 시급
경북 청송군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청송에서 지난 3월 6일 이후 63일만에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현재까지 청송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7일 청송군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주왕산면 거주 일가족 3명으로 이들은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가
누범기간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집에 불 지른 30대 남편 징역 5년
아내로부터 ‘자살하고 죽어라’ 말 듣고 자신의 집에 불질러... “동종 범행으로 누범 기간 중 또 범행”
부부싸움 중 아내로부터 ‘자살하고 죽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이웃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이규철)는 부부 싸움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밤 12시 1
당선무효·음주운전·땅투기의혹’... 줄줄이 사탕? 경북도의회가 왜이래!!
도의원 신분망각 행태 도마... 도민들 “대단한 벼슬 오른 것 착각하는 꼴 눈뜨고 볼 수 없어”
지역 현안과 민생을 살피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해야 할 경북도 의원들이 각종 사건사고 등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라 도민들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경북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선거법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거나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입건되고 부동산투기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일각에서는 “도의원들의 신분망각 행태”라는 지적이 나
동국대 경주 캠퍼스 “원룸 사기 수수방관만 할 텐가” 재발방지대책 마련 절실
“타 지역서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하러 온 학생과 학부모가 호구입니까?”... 근본적 문제해결 시급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경주시 석장동 원룸촌 일대에서 힘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원룸 사기 사건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학생의 어머니 류옥지, 안영미씨 등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주시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근 경주시
경북 신규 확진자 26일째 두 자릿수... ‘n차감염 확산’ 비상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지역도 예외 없다... ‘조용한 전파 현실화’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개 개편안 시범’ 중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등 경북의 코로나19 방역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12개 군지역 초·중·고 학교들은
경북지역 38명 신규 확진 비상... ‘산발적 지역감염 확산’
경주 건천서 나흘만 28명 ‘무더기 확진’, 안동 풍산김치업체 관련 ‘지역 간 전파’ 증가
경북 12개 시·군에서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 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집계된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 8명, 구미 5명, 김천·안동·경산에서 각 4명, 영주·예천·청도 각 3명, 포항·영천·칠곡·울진 각 1명 등 38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