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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당원께 죄송"
한예섭 기자
부산 청년이 외쳤다 "그 좋다는 핵발전소, 서울에나 지어라"
손가영 기자
南 민간인 무인기 침투에 "北도 보냈다"는 위성락과 달리 정동영은 "깊은 유감" 표명
이재호 기자
"위험의 외주화 멈춰야" 김충현협의체, 한전KPS 하청노동자 직접고용 합의
최용락 기자
'유대인이 서안 땅 쉽게 사도록' 이스라엘 조치에…백악관 "합병 지지 안해" 경고
이스라엘 안보내각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토지 매입을 용이하게 하는 정책이 사실상 서안 합병 추진이라는 비판이 나오며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합병 반대 입장을 재강조 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에 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을 보면 백악관은 이스라엘 안보내각 결정에 대한 논평을 통
장동혁, '尹어게인 선언하라' 전한길 재촉에 즉답 피해…"이미 입장 밝혔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이 일단락된 국면에서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과 다소 거리를 두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언행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이들과 완전히 선을 긋지도 않고 있어 확장 효과는 미지수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윤 어게인과 함께 갈 것인지 답하
김도희 기자
2026.02.10 17:01:20
김건희 관련 사건은 왜 다 무죄일까?
손문상 화백
서울시가 손 놓은 십대 위기여성들, 시민들이 대신 잡았다
박상혁 기자
"34년 일했다. 1년 임금 2천도 안 된다…대학 강사의 노동 가치는 얼마인가?"
이상룡 부산대학교 강사
민주당, 의총에서 '합당 중단' 공감대
"나는 잘못 없다"는 트럼프에 대항하려면…문정인 "李, 중견국가들 규합해야"
새해 벽두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이한 행보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군대를 투입하는 국제법 위반을 시전하더니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소유하겠다면서 세계 2차대전 이후 계속돼 왔던 유럽과의 동맹을 깰 수도 있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중동전쟁에
2026.02.10 12:41:28
李대통령 "현재 입법속도, 국제사회 대처 매우 어렵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현재와 같은 입법속도로는 국제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입법 협조를 강조했다. "웬만하면 국회에 이런 얘기 안 드리려고 하는데,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작심 발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62석으로 국회 단독 과반을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당부는 여당에 대한 질책으로도 풀이될 소지가
박정연 기자
2026.02.10 11:29:32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든 '20세기의 거인들'
영국의 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은"세계의 역사는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더하여 칼 마르크스는"인간은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좋을 대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상황에서 역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주어져 전해지는,'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역사를 만든다"고 했다. 저자 마이클 만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여자인데요, 집을 고칩니다…문제가 될까요?"
안형선 씨를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 사회부에서 블루칼라 여성들의 삶을 담는 기획 <나, 블루칼라 여자>를 취재할 때였다. 주택수리 기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우리집으로 그를 초대했다. (☞관련기사 : ) 집 안에 고장난 건 없지만, 집수리를 하며 노동하는 그의 모습이 필요했다. 형선 씨는 "그럼 그냥 해체했다가 재조립하는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죠"…김용 '대통령의 쓸모' 발간
기자 : 유동규 전 본부장이 측근 아닌가? 이재명 :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 위례신도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터져나올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통령의 쓸모>(김용·이정환 글, 메디치)를 내고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연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박세열 기자
"북한에서 '레드' 벨벳이 공연한다면? '총맞은 것처럼'을 듣는다면? 무척 재미날 것 같았다"
"평양에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을 평양 시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퍼질 K-팝이 북한 사회에 어떤 나비의 날갯짓이 될지 궁금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아이돌 그룹이 레드벨벳뿐이었다(솔직히 팀 이름에 'Red'가 들어가 있는 것도 참작했다). 백
화장실에 붙어있던 "독하게"…26년 한국경제에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화장실에 붙어있는 '독하게'라는 표어는 최태원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피릿이 상당히 좋았다. 하이닉스 내부에서 독하게 비즈니스해야 된다는 말을 쓰고 있었다. SK에는 절대 없던 단어였다." 최 회장이 본 하이닉스는 아침 7시부터 출근해 하루를 계획하고 업무에 임할 정도로 마음 무장이 잘 되어 있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의 이 '독한 야성'을 S
전홍기혜 기자
혐오가 아닌 '다정한 연대'에 이끌린 탄핵광장의 청년들
다채로운 깃발과 응원봉을 든 청년. 광장에 울려 퍼진 소수자의 목소리. 지난 겨울 윤석열 탄핵광장에 이전의 광장과 다른 색채를 입힌 장면들이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광장의 경험이 이들에게 남긴 변화는 무엇이며,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날은 못 갔는데 오늘은 가야겠다>는 '엑스 세대'인 임은경 작가가 '엑스 쓰는 세대'인 청년을
세상에 800억 톤 존재하는 이것 없인 맥주·빵·치즈·김치도 없다
술자리에서 간혹 던지는 질문이 있다. 1516년, 독일 바바리아의 빌헬름 4세는 <맥주 순수령>을 제정한다. 법령은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리 몰트와 홉, 물로 제한했다.' 이것만으로 맥주를 빚을 수 있었을까. 진균이 빠져있다. 효모다. 1500종이 넘는 효모는 진균계의 한 가족이다. 효모의 한 종류로 라틴어 학명이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인
개성공단 중단 10년…李정부, 공단 문닫은 박근혜와 기회 놓친 문재인에 "유감" 표명
양당 정치가 '극우화'에 더 취약하다
2026년이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나도록 세계인의 눈길은 온통 미국으로 쏠렸다. 이란 시위를 비롯해 다른 심각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2기 트럼프 정부의 광기 어린 행보 탓에 미국발 뉴스가 모든 언론의 헤드라인을 독점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하더니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고 위협했다. 파시스트 민병대나 다를 바 없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풀어 민주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2.10 07:43:43
평화와 자주국방 동시에 추구하려면? 국방 범위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하면 어떤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수도권에 핵발전소 8기 건설하면 전력자립 가능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6.02.10 07:44:20
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공존' 성공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이재명 정부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대강을 발표하였다. 수년 동안 한반도에서 긴장이 이어져온 터라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이 정책은 안도감을 줄 것이다. 이 발표는 정부의 높은 평화 의지와 국민들의 평화 여망을 담아 평화정착 방향과 방안을 두루 담고 있다. 이 정책 이름이 널리 써오던 대북통일정책이 아니라 '한반도 정책'인 점이 인상적이다. 다만
나는 부산대에서 34년을 일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내 직장이 아니다. 부산대는 나를 대학의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아들 녀석이 "아빠는 그리 오래 일했는데, 왜 정규직이 아니야?" 하고 묻는데, 대답하기 난감하다. 사실 저 물음은 우리나라 대학의 급소를 찌르는 물음이다. 대학은 그리 오래 일을 시키면서도 왜 강사를 정규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것일까?
정욱식 칼럼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추구한다. 동시에 자주국방 실현에도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보고서를 발간한 것도, 2028년을 목표연도로 삼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어울리는 짝일까? 평화공존의 상대도 조선(북한)이고 자주국방의 핵심 취지인 억제
초록發光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조선 문화재 훔친 일본인은 문제 없고 그 문화재 훔친 절도범만 잡던 시대
각종 전람회에서 유물들을 선보이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대구와 경성, 그리고 도쿄에서 보관하고 있던 유물들을 단순히 보관만 하지 않고, 여러 차례 전람회에서 출품하기도 했다. 먼저 1929년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신라예술품전람회'에 여러 유물들을 선보였다. 이 전람회는 '조선박람회 경상북도협찬회'가 주최한 행사로, 대부분의 전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의 민낯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30만8838명이었다. 2020년 15만3361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이렇게 늘면서 교육자 신분을 자각하는 교수들의 자괴감 또한 급속하게 늘었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이 늘어났고, 그런 학생들까지 앉혀 놓고 강의를 해야 하니, 거대한 사기극의 일원이 된 꼴이기 때문이다. 사기극
서울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그 이후
'공공성 강화'라며 민간 지원, 흔들리는 서울의 돌봄
지난해 10월 시민 5000여 명의 청원으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2024년 5월 서울시 산하 돌봄서비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후, 서울시 공공돌봄 정책이 후퇴한다는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이후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답변서를 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답변을 공론화
"강사의 고혈 위에 세우려는 부산대학교의 미래"
저는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이수경입니다. 총장님, 풍성한 설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풍족하십니까?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석학을 모시고 부산대의 미래를 논의하고 듣는 오늘, 새로 단장한 저 부산대 마크가 자랑스러우십니까? 총장님 그렇다면 본관 앞 천막은 어떠십니까? 강사의 절박한 생존권을 요구하며 38일 동안 천막을 치고 여기 모인 우리는 어떠십
협상에서 스스로 '피고' 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인가
국가안보실장의 언어는 곧 국가의 협상력이다. 안보실장은 국내 여론을 향해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외 협상에서 한국의 원칙과 '레드라인'을 정하고, 부처를 조정해 집행 가능한 합의를 만들어내는 최종 책임 라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한국 25% 관세 재인상' 발표를 전제하며, 관세 문제·쿠팡 논
전작권 환수, 정말로 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가능? 그럼 조미정상회담은?
전시작전권 환수가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목표연도가 제시될 예정이고, 그 목표연도가 2028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주권 국가의 기본인 작전통제권은 무려 78년 만에 환수된다. 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온 자주국방 실현에도
공론화 대유행 시대, 도구적 공론화에서 전환적 공론화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공약했다. 그러나 당선 직후 건설 중단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시민참여단의 공론 결과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였다. 첫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재개한다(재개 59.5%, 중단 40.5%). 둘째, 핵발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다시! 리영희
암흑 속의 이란,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빛들
2026년 이란 시위를 촉발한 직접적 원인은 초인플레이션과 리알화 가치의 파멸적인 하락이다. 2024년 가을, 테헤란의 혼잡한 거리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리알화 가치가 아프가니스탄 돈보다도 못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때 100달러를 환전했을 때 손에 쥐기 힘들 정도의 돈뭉치를 받아야 했던 비현실적인 광경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국민과 맺은 최소한의 사
미 언론이 밝힌 쿠팡 로비의 실체 "미국은 쿠팡 안 쓰는데 '워싱턴'에선 중요해"
허환주 기자
김민석, 김건희 '징역 1년8개월' 판결에…"국민 상식으로 이해 어려워"
김민석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에 대한 법원 판결을 두고 "국민의 상식이나 법감정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들"이라고 비판했다. 김 총리는 9일 오후 국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최근 법원은 김건희에 대해서 대부분 무죄를 선고했다"며 "국민이 이런 판결들을 납득할 수
2026.02.09 20:39:21
생활의 언어로 푼 기후위기…'관악기후시민의회'의 교훈
엄은희 관악기후시민의회 시민의원
이민·성소수자 문제 목소리 냈다고…트럼프, 자국 올림픽 선수에 "패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대표 선수를 "패배자"라고 비난하는 이례적 풍경이 펼쳐졌다. 선수들이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성소수자 차별 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걸 피하지 않으면서다. JD 밴스 미 부통령 및 이스라엘 대표팀은 개막식에서 야유를 받고 밀라노에선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인력
김효진 기자
2026.02.09 19:21:10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인권위 사망의 날, 극우 자경단은 "슈퍼챗 많이 터진다" 낄낄댔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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