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4월 2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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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부재'가 부른 화물기사 참변…김영훈 장관 "노사 대화의 장 열겠다"
최용락 기자
[속보] 특검,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항소심에서도 권성동에 징역 4년 구형
허환주 기자
정동영 때문에 美 정보 공유 중단? 국방부 "19일 北 탄도미사일도 한미 정보 공유·분석"
이재호 기자
민주당 "尹이 서해사건 고발 지시"…김규현 "제 판단"
한예섭 기자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이란전 악재 넘었다
코스피가 21일 사상 최고치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6307.27)을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로써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 기록한 장중 기준 최고점(6347.41)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1
<마라톤>의 '하드코어 멀티플레이어'라는 도전
1994년부터 1996년 사이 발매된 <마라톤> 삼부작의 신작이 2026년 3월, 30년 만에 발매되었다. 시리즈 첫 작품 <마라톤> (1994)은 FPS 장르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마라톤>은 마우스로 화면을 자유로이 돌릴 수 있는 '자유 시점 카메라'를 기용한 가장 초기의 게임 중 하나였다. 그리고 같은 해 발매된 &
영이 작가
2026.04.21 12:04:02
주민주권과 시민의회, 전남광주에서 꽃 피울 수 있을까
이현종 시민의회전남포럼 대표
李대통령 "'구성 핵시설'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정동영 누설'은 잘못"
이대희 기자
만화가 윤서인, 화물연대 노동자 사망에 "동지들은 시신 생겨 투쟁 추진력 얻음"
청와대 "한-인도 경제협력 전담창구 신설 추진"
박정연 기자
아파르트헤이트 전범 국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
2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기습 침공하여 벌어진 전쟁이 일단 멈추었으나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4월 7일 파키스탄이 중재한 2주간 조건부 휴전안을 미국과 이란이 받아들여 휴전이 이루어졌으나 4월 11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표단으로 참가한 휴전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호르무즈
장영태 닻별 출판사 대표
2026.04.21 07:47:28
서승만·황교익 등 '기관장 임명'에 문화계 반발 "보은인사 중단해야"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 기관장 인선을 두고 '보은 인사' 논란이 일며 문화예술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여권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서승만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이 최근 잇달아 취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기관장 인사 참사를 규탄하는 현장 예술인'은 19일 해당 인사들의 취임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한 뒤
2026.04.21 06:02:55
우리는 어떻게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유창한 말의 세계에서, 말의 속도가 능력처럼 오해되는 세계에서, 어떤 목소리는 너무 쉽게 배경으로 밀려납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선택 가능한 편의가 아니라 존엄 그 자체입니다. 누군가의 말이 느리거나 낯설다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덜 중요해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책 서문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NC문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흑백논리'와 '전쟁'의 시대에 돌아보는 인문학 고전과 미국 문학
올해 한국국립문학관장에 취임한 원로 문학평론가 임헌영이 최근 두 권의 책을 냈다. 지난 2월 출간한 <상처와 화살>과 <임헌영의 미국문학기행>이다. 나란히 세상에 나온 두 책은 하나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연작처럼 보이기도 한다. <상처와 화살>의 부제는 '인문학으로 세상읽기'다. 문학평론가라는 이력에 걸맞게 저자는 문학
"이 보물을 당신의 다보격에 넣고 싶습니다"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의 보물 서른 여섯점을 안내하는 저자 정잉 교수의 호들갑이다. "이 보물을 당신의 다보격에 넣고 싶습니다." 당신이 곧 독자다. "다보격은 유물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분류하고, 귀납하여 요령 있게 수장하는 방식"이다. "청대 궁정에서는 다보격을 '장물격가藏物格架' '박고격博古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심지어 봇짐장수의 이름처럼 친근하게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노르웨이 양엄마가 파헤친 국제입양의 불편한 진실 <너의 한국 엄마에게>
"엄마이자 사회학자로서 초국가적 입양의 구조가 우리 가족의 삶, 입양인, 입양가족, 친생 가족에 어떤 여파를 미쳤는가를 되돌아봤습니다. 이 책이 나온 시기는 한국에서 입양이 노르웨이에서 거의 '0'으로 수렴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문제는 종식된 것이 아닙니다. 수천, 수만 명에 달하는 입양인들이 1세대, 2세대, 3세대로 이어지면서 그들의 문제가 고통은 끝
전홍기혜 기자
우리가 왜 물을 생수로 사다 먹어야 하나? 환경까지 훼손하면서
불과 40년 사이, 병에 든 생수는 소수 부유층만 소비하던 사치재에서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비재가 됐다. 1분에 약 100만 병의 생수가 소비된다는 연구가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1995년 먹는물관리법이 제정된 후 생수 산업은 급속히 성장했다. 1995년 하루 1280여 톤에 불과한 취수량은 2025년 5만 7000여 톤으로 40배나 늘었다.
손가영 기자
'트럼프 테스트'는 존재하는가?
"현대인의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창조물들은 인간으로부터 자신의 인간성의 본질을 은폐하고, 온갖 종류의 프로메테우스적 야망과 환상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밥 우드워드의 <전쟁>은 조지 케넌의 문장으로 시작된다. 바야흐로 지금이 그렇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행정부 초기 참모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모든 행정부는 자기 나름의 중동위기를
'오마카세' 정치 팽배한 일본, '역대급' 지지율로 새 역사 쓴 다카이치가 바꿀 수 있을까?
오마카세(お任せ). 일본어로 '맡기다, 위임하다' 라는 뜻으로 주로 음식점에서 요리사에게 메뉴를 일임하는 주문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 음식인 스시를 파는 곳에서 많이 보이던 '오마카세'식 운영은 이제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파는 곳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음식을 넘어 정치에도 오마카세가 적용된다면 어떨까? '대의 민주주의'가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의 기
한동훈 "장동혁 방미, 잘못된 일정…張 왜 민주당 편드나"
곽재훈 기자
휴전 종료 이틀 남았는데…미, 이란 화물선 나포하며 휴전 협상 다시 안갯속
미국이 이란 해상봉쇄의 일환으로 화물선을 나포하자 이란이 보복을 다짐했다. 양국 휴전 협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군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해상 봉쇄 일환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항구 반다르아바스로 향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호에 발포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투스카호에 미군 봉쇄를 위반하고
김효진 기자
2026.04.20 19:58:49
정동영 내쫓으려 '한미 관계'까지 볼모? 鄭 "공개 정보 수 차례 언급…느닷없이 나온 저의 의심"
국힘 지도부 "지역별 선대위가 전면 나서야"…2선 후퇴 시사?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서울·부산 등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와 거리를 두며 '독자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흐름을 보이는 상황과 관련,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여야 한다"며 한 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그동안 지도부는 이 같은 움직임을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장 대표 2선 후퇴 요구'로 받아들이며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김도희 기자
2026.04.20 19:06:40
게임필리아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호르무즈 통항 "실질적 기여"한다는 李, '군사연합'의 다른 말이어서는 안 된다
17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주최한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화상 정상회의가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불안, 선원 안전,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해협 안정을 위한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하자고도 했다. 회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식민 통치 "합법적이었다"는 일본 상대로 문화재 반환 협상, 가능했을까?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이는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문제와 어떻게 이어져 있었을까? 주지하다시피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가 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가 불법적이고 무효였다는 한국의 입장과 정반대이며 한일 양국 간에 역사인식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
오찬호의 틈새
국익이란 무엇인가
내게 최영 장군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는 사람이었다. 그 한 줄로 기억했고, '최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라고 흥얼거리며 노래도 불렀다. 제주에서는 다르게 기억되고 있음을 전혀 몰랐다. 삼별초를 제주에서 완전히 진압한 여몽연합군의 몽골인들은 제주를 목장의 섬으로 바꾸면서 100년간 직접 통치했다. 그리고 원나라가 명나라에 중원의 지배권을 뺏겼을 때도 명 황
대학에서 팔레스타인 연대하기
취업난 가운데 취업박람회에서 "팔레스타인에 해방!"
지난 3월 취업박람회가 열린 일부 대학교 앞에 '대학은 집단학살에 가담하지 말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불법점령 등 여러 전쟁범죄에 연루된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일부 학생들은 이들 기업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며 '우리는 집단학살에 가담하기 위해 공부하지 않는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이 보이콧을 주장했던 이유를 3회
기고
한국, 호르무즈 정상회의서 단순 '참가국'아닌 '전략적 자율성' 발휘하려면
17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화상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기구를 포함한 70-80여개 국가와 기구가 초청됐다지만 실제 참석 국가와 규모는 유동적이다. 미국은 이번 회의의 공식 참가 틀에서는 빠진다. 전쟁 당사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국과의 협의와 공조가 중단되는 것은
초록發光
'기후 풀뿌리 정치 개혁' 일본 스기나미구를 보라
기후 위기의 현상(기후재난)과 원인(온실가스), 책임 소재(고탄소 기업 및 선진국)는 이미 분명하다. 과학적인 해결 방안 또한 명확하다. 그러나 우리는 원인 제공자에게 제대로 책임을 묻지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을 채택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에 전가되는 실정이다. 화석연료 기업의 사활을 건 로비, 정치인의 단기
정욱식 칼럼
만만한 나라에 더 난폭한 미국, 한국은 미국에 '만만한' 국가인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가 전 세계 경제와 안보를 강타하고 있다. 이 와중에 또다시 미국 패권 종말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단 글로벌 패권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은 틀리지 않다. 패권의 핵심은 타자를 상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킬 수 있는 유무형의 힘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종전 조건을 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학문의 경계를 경계하며
전공(專攻), 소위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는 일은 오늘날 학문과 공론장에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통찰은 흔히 경계의 바깥에서, 혹은 경계와 경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하곤 한다. 최근 정치 평론장에서 유시민 작가의 언급으로 유명해진 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폴리틱스>—극한 상황에서도 왕성한 식욕을 보인다는 특정인을 떠올리게 했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설비만 지키는 반도체 클린룸에선 사람이 죽는다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촉법소년' 나이 1년 낮춘다고 무엇이 달라지나
청소년이 연루된 강력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어김없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라는 말이 반복된다. 그때마다 청소년은 금세 '법을 악용하는 존재', '지나치게 보호받는 집단'으로 그려진다. 정말 궁금하다. 촉법소년 연령이 1살 낮아진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사회는 왜 사건이 일어났는지, 어떤 환경이 한 청소년을 위험과 폭력으로 밀어 넣었는지, 그 이전
트럼프가 이란 전쟁에 쏟아부은 돈 40조 원…이걸로 끝일까?
"장대한 분노(Epic Fury)." 미국이 자신이 시작한 이란 공습에 붙인 작전명이다. 현실은 트럼프가 원한 영웅 서사(敍事)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중동에서 13명의 미군이 죽었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미 "전쟁부"가 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미국이 지출한 전쟁 비용은 개전 첫 6일에만 17조 원. 4월 첫 주까지 40조 원에 이른 것으
李대통령, 인도 국빈방문…"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 협력 지속"
정청래, 6.3 재보선 공천기준 묻자 "이광재 같은 분…송영길도 염두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기준과 관련해 "당내 신망이 높고 선당후사로 헌신한 분들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송영길 전 대표 등을 실명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역단체장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오는 29일 일괄 사퇴한다"며
2026.04.20 17:31:25
[속보] 일본 혼슈 동쪽 해역서 규모 7.4 지진…쓰나미 경보
[단독] 영하에 야외 세워두고 '머리 없냐' 비하…이명 얻은 이주노동자
베트남 이주노동자 응우옌 꽁 투(34) 씨는 지난 2월 11일 저녁 7시 반, 공장 정문 앞에서 "벌을 섰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밤이었다. 추워서 몸이 얼었다. 언제까지 서 있어야 할지 몰라 불안했고, 이유를 몰라 굴욕감이 들었다. 30여 분 후 사장이 나와 '집에 가라'고 했다.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휴게실로 가자마자 그는 영하 8도를 기록한
2026.04.20 12:06:11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
한국, 관계 복원 원하는 푸틴의 구애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장애인·가족·전문가 한 자리에…'K-PCP서밋 2026' 22일부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