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16일 23시 2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서울·경기 최고위원 경선 1위 최민희, 누적도 0.3%로 2위 박선원 눌러
허환주 기자
개헌의 주인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다
김동규 동명대 명예교수
행안부, 남부지방 호우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김민석, 권리당원 투표 누적 득표율 49.91%로 1위…정청래 41.51%
김민석, 호남경선서 57.5% 과반 득표…누적 투표서도 과반 차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호남 순회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정청래 후보에게 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경선 누적 투표율에서도 과반을 넘기며 정 후보를 크게 앞서나갔다. 이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광주와 전북 권리당원 선호투표에서 김 후보가 13만9307표(57.5%)를 득표해 7만9033표(32.7%)에 그친 정 후보
민주당 당권주자들, 5000명 모인 전남광주서 '호남 구애' 격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표밭인 전남광주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열띤 어조로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5일 오후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남광주 합동연설회'는 민주당 텃밭답게 5000여 명의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김보현 기자(=나주)
2026.08.15 16:20:50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다카이치 내각에 與 "시대착오적 도발"
이대희 기자
李대통령 "전쟁 종식에 나서겠다…北, 당사자 논의 시작하자"
임경구 기자
폭염 릴스, 약탈적 세계, 그리고 '희망 없음'
한예섭 기자
수십조 무기 사면 자주국방 완성? '평화협정 체결'이 훨씬 남는 장사!
이재호 기자
드골은 부역자 총살하고 이승만은 친일파 훈방했다
1944년 8월과 1945년 8월, 파리와 서울은 각각 해방을 맞았다. 그런데 두 도시가 해방 다음날 한 일은 완전히 달랐다. 파리는 곧바로 재판정을 열었고 서울은...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그 '지켜보기'가 지금까지 8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파리, 총살형 집행이 빠른 도시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1890~1970)은 런던 망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8.15 13:29:13
방글라데시 노동자도 '인신매매성 각서'… 거액 보증금 맡긴 채 입국
우즈베키스탄 고용허가제(E-9) 이주노동자들이 자국 정부와 체결한 '인신매매성 계약'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방글라데시 노동자 역시 미등록 체류 방지를 명목으로 1년 치 소득에 달하는 보증금을 정부에 예치한 뒤 입국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경제적 수단을 이용한 인신매매 문제가 다시 드러난 만큼, 고용노동부가 고용허가제 송출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손가영 기자
2026.08.15 10:31:21
올 여름은 정말 더웠다. 서울의 일부 지역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으니 말그대로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전설처럼 회자되곤 했던 '2018년 폭염'도 이제 그 위명을 내려놓을 때인 듯하다. 여름은 명확하게 과거보다 더 덥고, 끈적하고, 괴로워졌으며 무엇보다 그 '보다 더'가 평범한 상황이 됐다. 라디오와 TV, 유튜브 따위에 얼굴을 비추는 대부분의 과학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조속한 전시작전권 환수를 강조해 왔다. 전작권 확보는 주권국가로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그런데 자주국방을 위한 이같은 노력은 남북관계 악화와 한반도 긴장을 불러왔다. 자주국방과 평화공존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은 최근 출간한 <자주국방의 가성비>를 통해 이러한 모순적 상황
"문제아" 낙인찍지 않는 교실…선생님은 '회복'을 고민했다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을 주제로 글을 쓰는 건 언제나 조심스럽다. 직접 관찰이 어려워 말과 현상, 특정 사건으로 맥락을 파악해야 할 땐 더욱 그렇다. 오늘날의 학교, 교실이 그러한 소재 중 하나다. 내가 졸업한 교실의 모습과 오늘날 교실의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 곳곳에서 날카로운 경고음이 더 자주 들려온다. 교실은 회복의 공간에서 회복이 어려운 갈등의 공간으
김도희 기자
'신기하고도 난감한' 18세기인들이 만난 이국의 동물들
근대화 시기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회의 관계, 사람과 신의 관계 등 인간사회를 둘러싼 거의 모든 현상과 인식이 변화했다. 이 시기 바뀐 경제, 사회, 국제관계를 파악하는 건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 그리고 이에 더해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더 바뀌었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다. 책 <18세기의 동물>(고연희·김수진
김효진 기자
'자유롭게 떠돈다'는 환상 속 신자유주의에 포섭된 예술가와 저항의 가능성
오늘날 예술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작동하는 신자유주의와 국민국가적 차원에서 작동하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환경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예술(가)는 기존 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윤활유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존재 방식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는 균열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파스칼 길렌의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은 바로 이
김진이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
반도체 강국의 그늘, 화학물질은 아직도 노동자를 죽인다
지난 17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활동가로부터 "오늘 또 한 분이 돌아가셨어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바로 그다음 주 인터뷰 요청을 드리려 했던 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 고 박종성 님이었다. 폐암 말기로 4년 넘게 투병하다 사망했다. 깊이 황망하면서도, 이게 전자산업의 맨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학물질의 무서움이다. 반도체뿐
마음이 이어지자 시작된 노래, 아홉 곡의 인생 이야기
"이해하는 사람이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 전해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해요." 자신을 '샤먼 게이'라고 소개하는 박인 구술자의 대답이었다. 아직 읽지 않은 독자를 향한 당부겠지만, 나에게는 이 자리에 있는, 책을 함께 만들어간 구술자와 기록자(구술생애사 작가)들을 향한 울림으로 느껴졌다. 나는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구술생애사 3기이다. 미숙하고 서투른 우리가
이지연 노회찬재단 구술생애사 3기, N잡러
정부는 '메가특구'법 말고 '노동'에 투자하라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아버지는 왕을 죽이는 법정에 앉았고, 아들은 그 왕의 후예에게 갇혔다
런던 시장을 지낸 아버지는 왕을 죽이는 재판정 배석판사였다. 그런데 정작 사형 집행장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그래서 살아남을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와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정치에는 손도 안 대고 그저 "내면의 빛"을 찾겠다며 종교에 몰두했을 뿐인데, 정작 감옥은 아들이 더 많이 드나들었다. 역사는 가끔 이렇게 짓궂은 대비를 만들어 놓고 구경
2026.08.15 08:07:50
장병 '자살 시도' 美 링컨함 교체하자니 '중국 견제' 공백...'이란 늪'에 빠진 트럼프?
한수원노조는 왜 송영길을 만났을까
지난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도 함께했다.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송 의원에게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10기 이상을 반영하고, 현재 최대 15년까지 걸리는 원전 건설과 규제 기간을 과거의 7~8년 수준으로 단축해달라고 요구했다. 월성 2·3·4호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6.08.15 08:07:30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李 대통령, "대체 불가 대한민국" 가능하려면…"싸울 필요 없는 평화" 이뤄내야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신석정의 <꽃덤불> 한 구절로 시작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꽃덤불>은 해방의 환희만을 노래한 시가 아니다. 어둠은 걷혔지만 아직 차가운 겨울이 남아 있고 진정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해방되었으나 아직 완
인권의 바람
주 80시간을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12시간 맞교대로 주 6일을 일한다. 중국에서는 폐지됐다던 996(9시출근, 9시퇴근, 주6일) 근무를 하고도 일요일에 8시간을 더 일해야 한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주 40시간을 일하고, 최대 12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메가특구 특별법'(메가특구법)을 추진하며 R&D 노동자들이 근로
초록發光
기고
트럼프 "쿠바, 수주 내 무너진다"? 200년 압박에도 쿠바는 무너지지 않았다!
한반도 평화와 자주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은 8월 1일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 주한쿠바대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미국은 올해 초 베네수엘라 침략, 2월 말 이란 침략에 이어 쿠바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암시하고 있다. 마약을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쿠바에 대한 미국의 개입과 제재는 비단 최근의 일이 아니라 2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다시! 리영희
부산의 보수적이었던 대학생, 리영희를 통해 다른 세상을 만나다
김종철 선생으로부터 '리영희와 나' 라는 주제로 글을 쓰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죄송하게도 극구 사양을 했다. 내가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동시대의 어른인 리영희 선생을 가까이서 2005년이던가? <대화>가 발간된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연회가 있었는데 거기 가서 책에 사인을 받아온 일이 아마 선생을 실물로 본 유일한
서리풀연구通
혐오라는 감염병 : 혐오 대응을 공중보건 의제로
지난 6월 29일 청룡기 야구대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는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에 6개월 전국대회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배재고 야구부는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일고가 기자회견을 통해, 용서를 구한 배재고에 선처를 호소하면서 배
정욱식 칼럼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제안, 李 대통령이 신중했던 까닭은
개인적으로 '북한'을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지 2년 반이 흘렀다. 이러한 제안을 내놓은 이유는 조선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여긴 데에 있었다. 즉, 호칭을 출발점으로 삼아 조선의 국가성을 인정하고 흡수통일을 실질적으로 배제하는 조치들을 하나둘씩 취할 때,
한국 밖 클린룸에선
18세에 들어간 레이저 부품 공장… 혈액암 투병과 아들의 발달장애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미국 소재 한 레이저 부품 가공공장에서 일했던 이베테(Ivette)의 구술을 세번째 글로 싣는다. 열여덟 살의 순진한 아이 제 기억이 맞다면, GED(고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시험)를 마쳤을 때였어요
미국 전술핵 재배치? 안 갖다놓는 게 안보에 이롭다
한동안 잠잠해졌던 미국의 전술핵무기 한국 배치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8월 5일 미국 NBC 방송과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그 계기가 되고 있다. 먼저 NBC 방송은 복수의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동맹 및 해외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술핵의 역할을 확대하는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복지국가SOCIETY
개헌을 위한 100만인 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헌법을 생각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우리는 선거 때마다 더 나은 대통령을 뽑으면 정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해 왔다. 그러나 좋은 지도자 한 사람의 의지와 선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권력이 한 사람과 하나의 기관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면, 누가 그 자리에 앉더라도 독단에 빠질 위험은 존재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좋은 권력자를 선
인권으로 읽는 세상
AI 거품과 메가 프로젝트 도박에 저당잡힌 한국 사회
지난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국민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이들과 함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전국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그리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4700조 원의 투자계획을 밝혔고, 정부는 이를 위한 전력, 용수, 토지 등 인프라 구축
장석준 칼럼
2026년 한국 정치, 옥중의 윤석열이 지배한다?
언론만 보면, 지금 한국 정치는 '뜨겁고 시끄럽다'. 집권당 지도부 경선 소식이 매일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여당을 지지하든 안 하든 많은 시민의 관심이 친명과 친청 중 어느 쪽이 당권을 쥘지에 쏠려 있다. 그런가 하면 반대편 당의 현 대표가 언제 물러날 것인지도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치가 "죽었다"고 말한다면, "제 정신이냐"는 반문
靑 "국회 권한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 수용성 높아"
李대통령 "청년 배려 충분했나? 근본적인 반성"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체감성이 낮은 청년 정책에 대해 "근본적인 반성의 얘기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청년정책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정운영과 정책에 대한 호응도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청년층을 향한 정책적 방향 전환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모두발언에서 "매우 어려운 주제"라고 운을 뗀 이 대통령은 "청년들의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정책
2026.08.14 18:46:57
[속보] 李대통령 "4년 중임·연임제 개헌 위해 임기단축도 수용 가능"
김민석마저…"부동산 세제개편안, 보완 논의 필요"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계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큰 방향에 공감하는 전제 위에서 디테일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보완'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14일 오전 X(엑스·구 트위터)에 쓴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중산층 1주택 비거주자가 전국적으로
2026.08.14 14:57:50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프레시안> 2026 하반기 독자위원회 모집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