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07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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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대' 강득구, 정청래·조국 향해 날선 비판 "'좌표 찍기'는 야만이고 폭력"
이대희 기자
[단독] 엡스타인 문건에 한국인 여성 거론 메일도…"내 한국인 여친"
조선 문화재 훔친 일본인은 문제 없고 그 문화재 훔친 절도범만 잡던 시대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존재하지도 않는 '백만장자 탈한국'…철지난 '떡밥' 덥석 문 보수언론들
박세열 기자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의 민낯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30만8838명이었다. 2020년 15만3361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이렇게 늘면서 교육자 신분을 자각하는 교수들의 자괴감 또한 급속하게 늘었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이 늘어났고, 그런 학생들까지 앉혀 놓고 강의를 해야 하니, 거대한 사기극의 일원이 된 꼴이기 때문이다. 사기극
편의점보다 많은 복권 판매점, 대만이 복권 천국된 이유는?
대만의 길거리에서 유난히 가장 자주 보이는 간판이 있다. 복권 판매점의 노란색 간판이다. 식당이나 음료 가게는 숫자가 많지만 가게 이름도 간판도 제각각이다. 그에 비해 복권 판매점 간판은 '공익채권(公益彩券)'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공통적이다. 대만 전역에 70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독보적인 편의점 '세븐일레븐'보다도 훨씬 많다. 대만에 복권판매권한을 가
박범준 자유기고가
2026.02.07 12:03:27
李대통령 "공공부문에 최저임금 아닌 '적정임금' 줄 것"
임경구 기자
곽상도 부자 '50억 클럽' 무죄에…민주당 "사법정의 수치"
곽재훈 기자
'한국의 간디' 함석헌을 회상하며: 낡은 철길을 벗어나 '씨알'의 바다로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부끄럽지만 책의 인세 모두를 기부하고 싶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장동혁 '16세 선거권' 제안, 청소년은 어떻게 볼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선거 연령 만 16세 하향' 의제와 관련, 청소년 기자·활동가들은 "보편적 인권 차원에서 당연한 수순이나, 국민의힘은 그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 2021년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될 때 가장 반대했던 정치세력인 데다, 일부 지역의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등 청소년 인
손가영 기자
2026.02.07 05:35:52
엡스타인 파일 불똥 맞은 영국 총리 사임 위기…트럼프는 멀쩡
최근 미국 법무부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기록 추가 공개 불똥이 튀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사임 위기에 처했다. 그가 임명한 주미 대사가 과거 엡스타인에 정부 정책 정보까지 넘겼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되면서다. 유럽 각국 왕실 및 유력 정치인들도 엡스타인 연루 의혹에 뭇매를 맞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헤이스팅스에서 행
김효진 기자
2026.02.06 19:50:16
"여자인데요, 집을 고칩니다…문제가 될까요?"
안형선 씨를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 사회부에서 블루칼라 여성들의 삶을 담는 기획 <나, 블루칼라 여자>를 취재할 때였다. 주택수리 기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우리집으로 그를 초대했다. (☞관련기사 : ) 집 안에 고장난 건 없지만, 집수리를 하며 노동하는 그의 모습이 필요했다. 형선 씨는 "그럼 그냥 해체했다가 재조립하는
박정연 기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죠"…김용 '대통령의 쓸모' 발간
기자 : 유동규 전 본부장이 측근 아닌가? 이재명 :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 위례신도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터져나올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통령의 쓸모>(김용·이정환 글, 메디치)를 내고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연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북한에서 '레드' 벨벳이 공연한다면? '총맞은 것처럼'을 듣는다면? 무척 재미날 것 같았다"
"평양에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을 평양 시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퍼질 K-팝이 북한 사회에 어떤 나비의 날갯짓이 될지 궁금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아이돌 그룹이 레드벨벳뿐이었다(솔직히 팀 이름에 'Red'가 들어가 있는 것도 참작했다). 백
이재호 기자
화장실에 붙어있던 "독하게"…26년 한국경제에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화장실에 붙어있는 '독하게'라는 표어는 최태원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피릿이 상당히 좋았다. 하이닉스 내부에서 독하게 비즈니스해야 된다는 말을 쓰고 있었다. SK에는 절대 없던 단어였다." 최 회장이 본 하이닉스는 아침 7시부터 출근해 하루를 계획하고 업무에 임할 정도로 마음 무장이 잘 되어 있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의 이 '독한 야성'을 S
전홍기혜 기자
혐오가 아닌 '다정한 연대'에 이끌린 탄핵광장의 청년들
다채로운 깃발과 응원봉을 든 청년. 광장에 울려 퍼진 소수자의 목소리. 지난 겨울 윤석열 탄핵광장에 이전의 광장과 다른 색채를 입힌 장면들이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광장의 경험이 이들에게 남긴 변화는 무엇이며,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날은 못 갔는데 오늘은 가야겠다>는 '엑스 세대'인 임은경 작가가 '엑스 쓰는 세대'인 청년을
최용락 기자
세상에 800억 톤 존재하는 이것 없인 맥주·빵·치즈·김치도 없다
술자리에서 간혹 던지는 질문이 있다. 1516년, 독일 바바리아의 빌헬름 4세는 <맥주 순수령>을 제정한다. 법령은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리 몰트와 홉, 물로 제한했다.' 이것만으로 맥주를 빚을 수 있었을까. 진균이 빠져있다. 효모다. 1500종이 넘는 효모는 진균계의 한 가족이다. 효모의 한 종류로 라틴어 학명이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인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육백년 된 팽나무, '할매'가 되다
"몽각은 그 풀이 하나의 나무 모양을 하고 제 키만큼 자랐을 때, 잎을 따서 높다란 고목 팽나무의 큰 가지 위에 올려주며 중얼거렸다. 할매, 이것이 당신의 자식이라오. 내가 키웠어요. 몽각은 이 빈터의 오랜 주인이었던 고목에게 자기도 한 식구가 되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군산 하제마을에는 수령 육백 년이 된 팽나무가 있다. 지금은 천연기념물이다. 황
'합당 문건' 파동에…정청래 "합당, 지방선거 도움 차원"
한예섭 기자
"직 걸라"는 장동혁 으름장에 국힘 부글부글…오세훈 "張, 대표 자격 잃어"
자신에게 사퇴·재신임을 요구하려면 "정치생명을 걸라"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대응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리더십 위기를 타개하려는 장 대표의 강압적 대응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내홍이 봉합되기는커녕 더 심화되는 모양새다. 사실상 '직을 걸라'는 압박의 1차 대상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페이스북 글에서 "장 대표는 자격을 잃었다"며
김도희 기자
2026.02.06 16:28:23
李대통령 "서울 아파트 한 평에 3억, 말이 되나…日처럼 '잃어버린 20년' 온다"
민주당, 이번엔 '합당 문건'에 발칵…"밀실합당", "답정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작성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대외비 문건이 언론에 의해 공개된 가운데, 합당 추진에 반대해온 친명(親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이 "밀실에서나 가능한 합의 내용 아닌가", "정청래 대표는 진짜 몰랐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정 대표 측은 '문건 작성이 아닌 유출이 문제'라는 취지로 조사를 지시했다.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
2026.02.06 15:29:04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각종 전람회에서 유물들을 선보이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대구와 경성, 그리고 도쿄에서 보관하고 있던 유물들을 단순히 보관만 하지 않고, 여러 차례 전람회에서 출품하기도 했다. 먼저 1929년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신라예술품전람회'에 여러 유물들을 선보였다. 이 전람회는 '조선박람회 경상북도협찬회'가 주최한 행사로, 대부분의 전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서울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그 이후
'공공성 강화'라며 민간 지원, 흔들리는 서울의 돌봄
지난해 10월 시민 5000여 명의 청원으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2024년 5월 서울시 산하 돌봄서비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후, 서울시 공공돌봄 정책이 후퇴한다는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이후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답변서를 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답변을 공론화
기고
"강사의 고혈 위에 세우려는 부산대학교의 미래"
저는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이수경입니다. 총장님, 풍성한 설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풍족하십니까?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석학을 모시고 부산대의 미래를 논의하고 듣는 오늘, 새로 단장한 저 부산대 마크가 자랑스러우십니까? 총장님 그렇다면 본관 앞 천막은 어떠십니까? 강사의 절박한 생존권을 요구하며 38일 동안 천막을 치고 여기 모인 우리는 어떠십
협상에서 스스로 '피고' 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인가
국가안보실장의 언어는 곧 국가의 협상력이다. 안보실장은 국내 여론을 향해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외 협상에서 한국의 원칙과 '레드라인'을 정하고, 부처를 조정해 집행 가능한 합의를 만들어내는 최종 책임 라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한국 25% 관세 재인상' 발표를 전제하며, 관세 문제·쿠팡 논
정욱식 칼럼
전작권 환수, 정말로 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가능? 그럼 조미정상회담은?
전시작전권 환수가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목표연도가 제시될 예정이고, 그 목표연도가 2028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주권 국가의 기본인 작전통제권은 무려 78년 만에 환수된다. 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온 자주국방 실현에도
초록發光
공론화 대유행 시대, 도구적 공론화에서 전환적 공론화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공약했다. 그러나 당선 직후 건설 중단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시민참여단의 공론 결과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였다. 첫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재개한다(재개 59.5%, 중단 40.5%). 둘째, 핵발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다시! 리영희
암흑 속의 이란,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빛들
2026년 이란 시위를 촉발한 직접적 원인은 초인플레이션과 리알화 가치의 파멸적인 하락이다. 2024년 가을, 테헤란의 혼잡한 거리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리알화 가치가 아프가니스탄 돈보다도 못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때 100달러를 환전했을 때 손에 쥐기 힘들 정도의 돈뭉치를 받아야 했던 비현실적인 광경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국민과 맺은 최소한의 사
오찬호의 틈새
지옥에서 온 편지. 수신자는 부동산 노예들
저는 33년째 지옥에서 살고 있어요. 30년을 뜨거운 가마솥에서 지냈죠. 매일이 죽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영생의 몸에겐 허락되지 않았죠. 그래도 30년을 채우니, 다른 벌을 줍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문을 쓰는 건데, 가마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종일 작성해요. 3년을요. 그러면 이 글을 쓸 자격이 주어집니다. 자기가 살던 곳으로 편지 한 통
'위험은 니가, 돈은 내가'…美 '약탈적 동맹', 이제는 거부할 때다
동맹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과 국가방위전략(NDS)을 읽고도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을 금과옥조로 떠받드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계약서 내용을 알고 도장을 찍으려 하는가, 아니면 '동맹'이라는 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가. '굳건한 동맹'이라는 주문만 외우며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청소년들, 학원 더 가고 경쟁 더 하라'는 서울시에 고한다
'죽은 물고기만이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의 저자인 김누리 교수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을 인용하며 주입식 교육을 비판한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발의한 '학원 시간 심야 연장 조례' 역시 이 구절로 설명할 수 있다. 경쟁이 과열된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더 오래 버티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저 흐름에 따라가도록 강요하는
오세훈의 서울시가 '공공 돌봄' 없앤 방법…왜곡된 계산식에 계산기만 두드려
이수경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으로 쿠팡 견제? 소상공인 "우리만 궤멸될 것"
정부·여당이 쿠팡 견제를 명분으로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풀기에 나선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마지막 생존권마저 대기업에 빼앗길 수는 없다고 반발했다. 노동계도 심야노동을 확대해 수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당·정·청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실무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조항
2026.02.06 15:21:21
'전두환 사진 걸자'는 고성국 방관하는 국힘 지도부…'YS 아들' 김현철 격분
李대통령, 영남권 민심잡기…"수도권~거제 2시간대 연결"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첫 삽을 뜬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을 잇고 기회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경제권을 지리적으로 연결하고 심리적으로 이어주는 든든한 철
2026.02.06 14:00:26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인권위 사망의 날, 극우 자경단은 "슈퍼챗 많이 터진다" 낄낄댔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오세훈의 한강버스, 업자 배만 불리는 '고비용 저효율 사업' [정희준의 어퍼컷]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