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19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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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정규직 출산·육아휴가 3명 중 1명 쓸 때…관리자급은 10명 중 8명 육박
이명선 기자
李대통령 "대통령도 당원 권리 있다"…'당무개입' 논란 반박
임경구 기자
李 "네타냐후 체포, 검토하라" 했는데 뉴욕 가면 진짜 체포되나…뉴욕 시장 "체포 논의 중"
이재호 기자
트럼프 “중국 개입으로 바이든에 졌다”?…비시민권 투표자에 한국·일본인도 있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비용 낮추려 화재 취약한 '메자닌 구조' 사용했다는 비판 나와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 내부가 화재에 극히 취약한 '메자닌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 소방관이 순직한 덕평물류센터 참사 당시에도 화재를 키운 주범으로 지적됐던 메자닌 구조를 쿠팡 측이 비용 절감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화
과거 만행 직면한 독일과 외면한 일본, 극우의 인종주의
소비에트연방 병사 추모비가 있는 공원을 지나 군사역사박물관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군사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은 자국의 자랑스러운 전과를 과시한다. 어떤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찬양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자국의 정의롭고 용감한 군대가 불의한 적에 맞서 싸웠다고 선전한다. 전범을 유치한 야스쿠니 신사의 전쟁 박물관 입구에는 자살 공격에 나선 가미카제 특공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7.18 19:02:32
5.16 쿠데타로 문화재 반환 중단…이토 히로부미가 가져간 고려자기 행방은
엄태봉 강원대학교 교수
북한이 백두산 절반 중국에 넘겼다? 오히려 찾아왔다!…뿌리 깊은 남한의 '국경' 편견
'컨베이어 끼임' 미얀마 노동자 사망, SK에코플랜트 공식 사과·보상 합의
손가영 기자
국가 의사결정의 외주화? 'AI 얄타체제'의 서막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월 800만 원' 약값 감당하며 '산재인정' 기다리던 삼성 하청노동자 사망
삼성 반도체 공장 등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뒤 생활고 속에서 산재 인정을 기다리던 하청노동자가 숨졌다. 노동계는 추모의 뜻을 밝히며 산재보상과 관련한 개선을 촉구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18일 추모성명에서 "지난 17일 새벽 6시경 박종성 님(63세)이 폐암으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며 "고통스런 투병 중에도 유쾌한 농담
최용락 기자
2026.07.18 17:00:01
'극우화'의 진짜 이유…'신봉건주의'의 시대, 그리고 현대판 '농노들'
홈플러스가 파산의 벼랑끝에서 작은 불씨 하나를 살려냈다. 하지만 결국 홈플러스는 가혹한 구조조정을 겪어야 할 것이고, 엄청난 숫자의 노동자들이 길바닥으로 떠밀려 나올 것이다. 이 자본주의의 '우화'에서 우린 문제의 근본을 짚어야 한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기업 사냥'으로 시작된 '홈플러스 스토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본주의의 신화'를 해체한다. 금
박세열 기자
2026.07.18 03:56:24
"1992년 한중 수교 전후부터 한국 사람도 백두산에 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천지가 북한과 중국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백두산 천지 반을 북한이 중국에 넘겼다'라는 믿음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는 반대다. 두 나라는 1962년 중조 국경 조약과 1964년 중·조 국경에 관한 의정서 등을 맺었다. 그때부터 백두산 천지 반이 한반도
'대만 차실' 낯선 공간의 낯설지 않은 여성들 이야기
"우리 사회는 한때 마약을 하고 수감 생활까지 했던 출소자도 받아들인다. 하지만 성노동에 종사했던 여성은 절대 자신의 과거를 쉽게 입에 올리지 못한다. 이들은 편견 어린 시선을 견디며, 이를 평생 씻어낼 수 없는 치욕이라고 느낀다." 책 <차실 여인의 마음>(리원쉬안 지음·진주가원 기획·곽규환 옮김·누항 펴냄·316쪽)은 대만 타이베이 구도심
김효진 기자
우리는 모두 타인과 함께 살기에…혐오가 아닌 환대가 현실적이다
현실과 급진성 철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이렇다. "이게 현실이랑 무슨 상관인데?" 때로 이 질문은 표적에서 어긋난다. 하지만 윤리학은 결코 이 질문을 회피할 수 없으며, 오히려 마지막까지 씨름해야 하는 것이 철학으로서의 윤리학과 삶의 관계일 것이다. 리처드 카니와 멜리사 피츠패트릭의 <급진적 환대: 사유에서 행위로>
정희수(서강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불평등 이데올로기'를 넘어 '평등 사회'로 가는 방안은?
AI와 코스피 9000 시대, 자본주의 시스템은 '경쟁'을 버리고 '약탈'로 치닫고, 자본주의의 미덕이라는 '혁신'은 '지대 추구'로 흐른다. '소통 민주주의'는 글로벌 초거대 기업의 돈벌이 수단이 됐다. 그런 가운데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K자 양극화와 혐오·불신의 시대에서 시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는데, 이를 벗어날 방법은 있는가
AI 시대에 읽는 '구술'과 '문자' 문화…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영감'
구술성인가 문자성인가. 시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문화는 구술문화인가 문자문화인가. 월터 J. 옹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고전임을 알았던 것은 한참 전, 책을 사놓은 지도 5년은 넘은 것 같다. 정독을 해야만 하는 책이라 두어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실패할 때마다 1페이지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이번 6월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자유의 여신조차 등을 돌린 '트럼프의 나라' 250년史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은 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폭죽 85만 발을 쏘아올려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고 한다. 지상 최대의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그 지역에 국립공원관리청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대기오염 수준을 예상했다. 파괴 위에 번영의 모래성을 쌓아올린 그들만의 축제답다. 저물어가는 제국의 석양은 강렬한 핏빛이다. 250주년 새해 벽두부터 미
너무 일찍 다녀간 한국 사회민주주의 선구자, '인간 김철'을 만나다
이 땅에 너무 일찍 다녀간 진보주의자,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선구자. '당산(堂山) 김철(1926~1994)'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노동자의 정치 참여 보장, 복수노조 인정,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제 등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당연한 상식이 된 이 정책들은 그가 수십년전 외롭게 외쳤던 진보적 비전들이다. 그는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통
전홍기혜 기자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 8주기 추모제 엄수
결혼반지도 없이, 세례도 없이, 한 여성의 조용한 불복종
고아, 그리고 조숙한 회의주의자 메리 페닝턴(Mary Penington, 1623~1682)은 1623년 영국 켄트 지방 군인 존 프라우드 경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네 살도 되기 전에 부모를 모두 잃고 후견인 집을 전전하며 자랐는데, 아홉 살 무렵부터는 후견인의 과부 누이 캐서린 스프링엣 부인 집에서 자랐다. 이 부인은 의술, 심지어 외과수술까지 다룰 줄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7.18 09:03:15
제헌절에 다시 묻는다. 검찰 수사권 폐지는 불가능한 것인가?
민교협 집행위원회
李대통령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 지정…빛의 혁명 계승"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일을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영원토록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열린 '빛의 위원회 출범 기념 시민초청행사'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빛의 위원회를 통해 빛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또 기
2026.07.17 17:08:59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18년 만에 제헌절이 다시 국민의 휴일이 되었다. 공휴일의 복원은 단순히 하루의 휴식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이며, 민주공화국의 출발을 기념하는 날이다.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 권력분립, 기본권 보장이라는 원칙을 되새기고, 국가 권력이 헌법 안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올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한국정부의 문화재 반환 목록 준비와 소네 아라스케의 반출 문화재 지난 칼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당시 소네 아라스케는 부통감과 통감을 지내면서 2,000여 권의 고서적을 손에 넣고 석굴암 오층석탑도 반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일회담에서 한국 측은 이에 대한 반환을 요청한다. 이하에서는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에서 소네 아라스케가
기고
'세계유산 긴급 등재' 앞둔 세바스티아, 한국은 팔레스타인의 손을 잡을까
세바스티아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언덕 위의 오래된 마을이다. 수천 년의 역사와 오늘의 삶이 하나의 풍경을 만드는 곳이다. 마을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잇닿아 있는 아크로폴리스 광장이 나타난다. 고대의 대리석 기둥들이 줄지어 서 있거나, 받침을 잃고 쓰러져 있다. 한때 화려했던 건축물의 기초였을 커다랗고 네모진 돌덩어리가 곳곳에 무너져 있다.
정희준의 어퍼컷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축구인들은 왜 이토록 오만할까?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네 번이나 연임하면서 팬들의 목소리는 물론 국민 여론조차 무시하는 행정을 이어갔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은 ‘나만 옳다’는 식으로 팀을 운영했고 사퇴 기자회견 때도 자신의 말만 뱉은 후 주머니에 손 꽂고 퇴장했다.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은 외국인 감독을 찾으라는 여론은 물론 회장의 지시에 항명하며 보란 듯 사퇴했고 이임생 기술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선포한 뉴욕, '총력전' 선포한 한국
확실히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은 반도체가 장악했다. AI 반도체 호황을 등에 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의 침체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두 기업의 존재감은 증시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두 기업의 시가 총액은 코스피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올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순이익의 약 70%가 두 기업에서 나올 것이라는
현안진단
집권 15년차 접어든 김정은, 건재할까? '적대적 두 국가' 고집하면 어려워져
김정은 정권의 '빛'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2026년 6월 7일(미국 시간) 미국의 유력 매체들은 북한 경제의 호황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의 주인공은 바로 북한"이라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NYT)도 북한이 '기적적인 변화'를 이루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다뤘다. 20
한국 밖 클린룸에선
반도체 산재, '빅 블루 가족' IBM과 '또 하나의 가족' 삼성
한국에서는 연일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진다. 한국 사회가 AI와 반도체를 미래 산업으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그러나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이라는 거대한 가치에 가려진 것들이 있다. 우리는 다음의 질문들에 먼저 답해야만 한다. 첨단산업의 위험은 누구에게 전가되는가. 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가. 피해자들
정욱식 칼럼
조선은 왜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을까?
스웨덴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6월 초에 발표한 '2026년 SIPRI 연감'에는 조선(북한)의 핵전력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선의 핵무기 보유량이 2026년 1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0개 늘어난 60개로 추정한 것이다. 또 핵물질의 분량도 30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이웃의 '성역'에 침을 뱉어야 하나?
고교야구부의 부적절한 응원 행태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 어느 운동장 한구석에서 벌어진 일 하나로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역사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짚어볼 문제가 있다. 뉴스를 흘려듣던 중에 마음에 걸리는 대목이 하나 나타났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상징성이 큰 자리에 있는 사람이 배재고 야구팀의 징계를 비판하며 "5.18은 이 땅에 성역이 되었다
'만성 좌석 부족' 경부선과 독일의 2층 열차
라히프치히역 승강장에서의 환승 대기 시간은 15분이었다. 드레스덴으로 가는 열차는 IC2447 열차로 2층 열차이다. 독일의 열차는 고속열차 ICE(Intercity-Express)와 도시 간 특급열차 IC(Intercity) 및 국제열차 EC(Eurocity), 지역 간 특급열차 RE(Regional-Express)와 보통 열차 RB(Regionalbah
이토 히로부미의 후임자, 석굴암 문화재 훔쳐갔다?
일본인들에게 알려진 석굴암 조선을 침략한 일본인들이 석굴암의 존재를 알기 시작한 것은 1907년 경부터이다. 을사늑약 체결 전후로 세키노 타다시(關野貞)와 이마니시 류(今西龍) 등이 각각 1902년에 1906년에 불국사 등 경주 일대의 유적과 유물을 조사했는데, 당시 이들은 석굴암의 존재를 몰랐다고 한다. 소네 아라스케가 부통감으로 재임하던 1907년
'당권도전' 김민석, 첫 행보로 DJ·盧 묘역 참배…"당대표 도전 영광"
이대희 기자
소방도로(필명)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2026.07.17 19:06:56
광주 찾은 정청래 "스님도, 시장 할머니도 1인 1표 해줘서 고맙다 한다"
김보현 기자(=광주)
"8월 기준금리 또 인상?"…벌써 추가 인상 시나리오 나왔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통화 완화에서 긴축으로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결정하면서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언제일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은은 추가 인상 방침까지 이미 내비쳤다. 시장에서는 바로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은의 7월 금통위 이후 한국투자증권과
2026.07.17 17:04:05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
한국, 관계 복원 원하는 푸틴의 구애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