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3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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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방부·이진숙 문체부 장관'을 한번 상상해 봤다
박세열 기자
베트남·이라크에서 호르무즈까지…'미국에 끌려가는 한국'이라는 착각
지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조희대, 법관 임명식서 "사법부 향한 국민 기대 커…독립성 흔들려선 안 돼"
최용락 기자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세상이 잠든 사이 자라난 괴물
손가영 기자
"인력이 부족해서"…'응급실 진료제약' 가장 많은 과는 소아청소년
올해 상반기 응급실 진료제약 메시지를 가장 많이 띄운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된 사유는 '인력 부족'이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6년 1~6월 각급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에 등록한 진료제약 메시지는 총 2만 4256건이었다. 진료제약 메시지는 병원이나 응급실이 특정 진
北 김여정, 李 대통령 '긴장 완화'에 "광대극 절정"…지뢰 공격 의도 없다는 주장도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 지뢰 폭발에 대해 또 다시 남한의 자작극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 부장은 지뢰 매설을 포함한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대해 남한과 엮이지 않기 위한 목적이었다면서 의도적으로 남한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2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장이 이날 본인 명의의 담
이재호 기자
2026.10.02 17:19:44
李대통령 "노인 일자리 118만개·간병비 건보 적용 추진"
임경구 기자
검찰청 사라진 날, 검사 출신 정점식 '울먹'…"보완수사 복원법 추진"
김도희 기자
오세훈 시장직 걸린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특검, 징역 1년 6개월 구형
정부,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 "할 수 있다면 끝까지 공개 않으려 했다"…왜?
김민석 "윤석열·김태규·조희대 보며 '내란 마무리' 결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의 '전두환도 윤석열도 내란 아니다' 발언과 관련,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물론 조희대 대법원장의 '계엄 동조' 의혹까지 한 데 묶어 "내란의 마무리는 끝까지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태규 망언' 논란을 지렛대로 이른바 '내란청산' 기조를 다시 세우는 한편,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 명분을 강화
한예섭 기자
2026.10.02 14:01:01
李대통령 "우크라, 공개사과 거부하면 추가 조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을 일방적으로 공개해 갈등을 빚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를 향해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
2026.10.02 11:58:41
유엔(UN) 팔레스타인 점령지 인권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제가 은행 계좌를 쓰지 못하게 된 진 1년이 넘었다.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지도, 의료보험사가 환급한 치료비도 받지 못한다. 카드도 쓰지 못해 현금 생활을 한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7월 그를 특별제재대상에 올리며 계좌를 동결시킨 후다. '테러리스트'나 마약 밀수업자에 흔히 적용되는 제재다.
'도파민' 터지는 '포스트 스포츠' F1에 관한 모든 것
엔초 페라리(이탈리아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자동차 제조사 페라리의 창업자)가 버니 에클스턴(영국의 기업인으로, F1 레이스 팀이었던 브라밤 팀 오너였으며, F1의 주관사인 FOM의 오너)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스포츠는 테이블 위에 있고, 비즈니스는 그 아래에서 돌아가고 있다네." 자동차 경주 '포뮬러 1(F1)'이 있다. '포뮬러'는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조정래의 <서리꽃>, 꽃이 녹아내리기 전에 향기를 즐겨야한다
서리꽃이다. "아침 볕의 첫걸음"(만해)에 반짝 사라져 버릴 운명인데도. 사랑은 그러한가. 작가는 우리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조정래 선생에게 사랑은 찰나는 곧 영원이라는 걸까. "오빠, 우리의 사랑은 밤 추위에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금세 사라지고 마는 서리꽃처럼 짧았습니다. 그러나 짧은 만큼 진하고 뜨거웠습
한국은 왜 부유한 지옥이 됐나? 3만 달러 시대의 불편한 진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불평등이라는 지적은 전혀 새롭지 않다. 숫자로도 쉽게 확인된다. <2026 옥스팜 도넛 리포트>에 따르면, △ 지난 30년간 한국의 GDP는 약 3배 성장(2025년 1인당 GDP는 약 3만7000달러)했지만 그 성과는 소수에게 집중됐다. △ 상위 10% 가구의 소득은 하위 10%의 20배에 달하고, 상위
전홍기혜 기자
"일자리"만 만들면, 청년은 지역으로 돌아올까?
대통령 말마따나 모든 이가 서울로 몰린다. 이는 불균형을 낳는다. 지역은 이제 서울에 젊은이를 공급하는 농장에 다름아닌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을 붙잡겠다며 취업·창업과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쏟아낸다. 그러나 여태 어떤 정책도 소용없었다. 청년은 지방을 계속 떠난다. 대체로 정치인들이 내놓는 진단은 대동소이하다. 지방에
이대희 기자
나치 지지한 독일인들, 극우라서? 유대인 재산 뺏어 준 '약탈 복지' 때문
극우 성향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이달 초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하더니 지난 20일(현지시간) 치러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선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독일 내 극우세력이 다시 힘을 얻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의 세력 확장을 두고 독일 안팎으로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추석 연휴 서울에 남은 이들에게 권하는 '맛과 멋과 흥'의 호사
추석 연휴가 되면 서울은 잠시 숨을 고른다. 평소 붐비던 거리와 골목이 한산해지고, 사람들의 일상은 느긋해진다.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남은 이들에겐 도시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이 펼쳐진다. <서울 풍류>는 그런 이들이 반길 만한 책이다. "잘 노는 일에 관해서라면 며칠이고 떠들 자신"이 있다는 소설가 은모든은 서울에서 즐길 수
'암살자(들)' 때리는 유영하, 육영수 피격 직후 '박정희 편지' 공개
정성호, 與강경파 겨냥 "검찰주의 낙인으로 李대통령 비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에 대해 "국민과 범죄 피해자들께서 의구심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강경파들의 '반(反) 개혁' 공세에 대해서도 "폭력의 낙인"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개정 형사소송법 발효일인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새로 출범하는 중수청과 공소청이
2026.10.02 11:31:23
北 지뢰 대응으로 대북 확성기 재개? 정동영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
'공소취소 포기' 압박의 착각…'사법리스크' 열쇠는 정치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지난달 18일 기자회견 이후에도 추세적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지난 4월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를 이 대통령과 관련된 형사재판의 공소취소와 연관시켜 보는 관점은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처분에 관한 조항의 삭제'를 국회에 요청했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연임개헌' 이슈도 마찬가지다. 이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6.10.02 09:58:33
최창렬 칼럼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최근 5년간 65% 늘어난 초·중·고 학생 자살률, 무엇을 해야 하나
최근 나온 '2025년 사망원인통계 발표'를 보면, 1년간 10대 39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자살률은 10만 명당 8.6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최근 5년 사이 초·중·고 학생 자살도 6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살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와중에 청소년 자살은 늘어난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정부가
인권의 바람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파병을 반대한다
오래전 어린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미술 수업 시간, 일곱 살 남짓 된 남자아이가 탱크를 그리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물었다. "선생님, 전쟁은 언제 나요? 저는 전쟁 구경하고 싶어요. 하늘에 전투기도 날아가고 탱크도 지나가는 거 보고 싶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저 멋진 비행기와 탱크가 좋아 전쟁까지 좋아하게 된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삼성전자 하청노동자가 노조하는 게 얼마나 어렵냐면요…"
불안정한 고용과 변동이 큰 물량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삼성의 협력업체인 명일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사원수가 1282명 정도 되는 중견기업이다. 안숙의 말에 따르면 회사의 목표는 '사람을 한두 사람이라도 덜 쓰는 것'이다. 물량이 많이 나와도 인력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으로 충당하려 하고, 1년 단위 계약직만 뽑으며 정규직 고용도 기피한다.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가능한 사랑>이 질문하는 창작의 윤리: 누가 그들을 대신해 말하는가
다큐멘터리의 윤리적 문제를 거론할 때 항상 개입되는 것은 창작자와 카메라 앞에 선 자 사이에 발생하는 권력 불균형 상태다. 카메라는 필연적으로 이미지를 착취하고 고정해 대상화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착취당한 이미지를 안락한 의자에 앉아 안전을 보장받은 상태 속에서 소비한다. 이는 전형적인 피핑톰, 관음증적 욕망의 시선이다. 주체를 객체로 만
장석준 칼럼
'용혜인 방지법'? 땜질 집착하다 '잃어버린 12년' 맞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잇달아 '정치개혁'을 언급하고 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줄이는 방안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도 함께 제시한다. 한동안 현안에서 밀려나 있던 정치개혁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다니, 일단 반갑다. 정치개혁 논의 재개를 만든 계기
동물권 운동, 새 길을 찾다
동물 고통엔 민감, 노동자 괴롭힘엔 무뎌? "동물권 단체에 민주주의를"
한국에서 동물권 운동의 성장은 놀랍다. 불과 이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물보호는 소수의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자선적 활동 정도로 간주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 동물 학대, 번식장, 개 식용, 길고양이 학대, 공장식 축산, 동물실험, 전시동물과 야생동물의 삶은 시민사회와 정책의 중요한 쟁점이 됐다. 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사람도 크게 늘
기고
김민석의 '품격사회', 구태의연한 수사일까, 새로운 진보 비전일까?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9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품격사회”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선언했다. 그 이후 민주당에는 품격사회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민주당 TV는 물론 당 관계 행사에서 연일 품격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품격사회-정치적 공론장의 새로운 의제 이제 품격사회는 집권당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새로
세계의 공론장
'성공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이상한 실패', 무엇을 남겼나?
하나의 실험, 엇갈린 기대와 우려 2017년 여름과 가을, 한국 사회는 하나의 색다른 실험을 감행했다. 신고리 5·6호기 원전의 건설 중단 여부를 정부도 국회도 전문가도 아닌 500명의 시민에게 맡겼다. 2017년 5월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원전 건설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공론화위원회는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기자의 눈
'김민석 민주당' 출범 한 달, 위기는 어디서 왔나
8.17 전당대회 승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한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당 내 집안싸움은 멈출 기미가 없다. 지난달 의원 워크숍에서 폭발한 정청래 전 대표와의 '노선 갈등'은 최근 정 전 대표와 친청(親정청래)계의 '로우-키' 행보로 사그라들었지만, 이번엔 추미애 경기지사와의 '추-석(추미애·김민석) 대전'이 다시 터져나왔다. 추 지사가 김지용
기획연재
"태풍 덮쳐 전기 끊겨도 전쟁 연습"…美 '군사 전초 기지' 괌의 실태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고영기 택시노동자가 땅을 밟게
10시간 넘게 운전대 앞에서 일했습니다. 정당한 임금을 주세요
올해 3월 '택시노동자도 일한 만큼 월급 받자'고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실 앞에서 163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리를 펼 수 없는 좁은 그곳에서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곧 명절입니다. 고영기 노동자가 안전하게 땅을 밟을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연재합니다. 편집자. 지상 20미터(m), 발
서울 집값, 강남 떨어지고 강북 오르는 이유!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들?
'3명 이상 산재사망 영업익 5% 과징금' 국회 통과, 아리셀·안전공업에 적용하면?
산재사망이 빈발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두자릿수 노동자가 숨진 대형 화재 참사가 일어난 아리셀과 안전공업에 이 법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과징금 상한은 30억 원이다. 다만 향후 제정될 시행령의 내용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2026.10.01 22:32:39
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국회 청문요청안 재가
국힘 '팀킬'? 남북철도 연결 '굴종'이라는데…박근혜, 목함지뢰 폭발 다음날 기공식 참석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지난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지뢰를 매설했을 때 남한 정부가 남북 철도 복원을 논의하고 있었다면서 북한에 대한 맹목적 굴종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지난 2015년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경원선 복원 행사에 참석해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1일 김 의원은 국가철도공단 비공개 문
2026.10.01 20:28:37
'죽은'자는 공장 안, '산'자는 공장 밖 떠돌던 2009년 6월, 그때와 지금은 다른가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활성화, 어떻게 할까?
[프레시안 알림] '2026 전국 우주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