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19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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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선관위 개혁, 대통령 발의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곽재훈 기자
민주당 "국힘, 부정선거 음모론 기대지 말라…잠실 시위, 방치할 수 없는 지경"
장동혁, 입원했지만…당내 '사퇴론'은 계속
김도희 기자
이스라엘 공격에 미·이란 협상 연기…밴스 "이스라엘, 정신 차려라"
이재호 기자
한국은 미국의 '감시 대상' 아니다! 동맹의 선을 넘은 '과잉 안보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부속 보고서에 '한국 내 중국 공산당의 악의적 영향력 평가' 조항을 명시한 것은 단순한 안보 동맹의 점검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동맹이라는 명분 아래 주권국가의 내부적 제도, 기술 생태계, 정보 환경, 나아가 정책적 자율성까지 자국 안보 기획의 하위 범주로 예속화하려는 위험한 '과잉 안보화(H
녹색문명이라는 착각, 우리는 다시 '핵의 시대'로 후퇴하는가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경북 영덕군을 신규 대형 핵발전소 2기 건설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을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최초의 상업용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영구 정지한 지 9년이 되는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많은 이들이 고리1호기 영구 정지에서 에너지 전환의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6.06.19 12:08:55
점입가경 선관위…사퇴한 서울시 선관위원장, 선거 직전 3개월간 단 7일 출근
허환주 기자
[속보] JTBC 이어 중앙일보사도 부도 처리…"220억 조기 상환 못해"
이대희 기자
아버지는 보도연맹으로 처형됐고, 아들은 조작간첩에 사형을 선고했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속보] '투표용지 부족' 조사한 진상위, 노태악·위철환 등 12명 수사의뢰 권고
민주당 "국민의힘 '법사위 집착'" vs 국민의힘 "독선·겁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이어가며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의 법사위 집착으로 국회 정상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1당인 민주당이 차지한 만큼,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인 자당 몫으로 돌려달라는 입장이다.
2026.06.19 10:57:42
호르무즈 통행 "60일만" 무료…빈손 합의에 공화당서도 "최악" 비판
미국이 며칠간 비밀에 부쳤던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조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면제는 단 60일만 보장되고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구체적 합의도 고농축 우라늄 현장 희석 정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나며 공화당에서도 "최악 실책"이란 비판이 나왔다. 미국이 얻은 것은 모호하고 향후 합의에 달린 반면 이란은 원유
김효진 기자
2026.06.18 19:36:42
안방을 공습한 화학물질… 33년의 잔혹한 기록,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추적한 시각백서
과학기술과 화학물질문명이 가져다준 축복이 어떻게 한 가정을, 나아가 한 사회를 무참히 파괴하는 재앙으로 돌변했는지를 고발하는 책 <숨: X - 죽음은 하얗게 다가왔다>(이하 숨: X, 류이 지음, 아나야)는 단군 이래 최대 환경재난으로 기록된 '가습기살균제 대참사'의 33년 궤적을 쫓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각백서(Visual White Paper
'경전'에 대한 오독을 벗어나기
"종교는 흔히 근대적 관심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무엇이든 각 인간의 성스러움을 재발견하고 우리 세계를 다시 성스럽게 하는 길을 찾는 것은 인간 생존에 핵심적이다." 중세 흑사병 이후 절대 종교의 시대는 끝났다. 그렇다면 현대 코로나19 이후, 더불어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 시대 종교는 끝나가는 것일까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윤석열이 드러낸 '최첨단 극우'…내란·외환 판결에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가 2023년부터 비상대권·비상조치 등을 발언하며 계엄을 암시했고,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등으로 남북 긴장을 고조시켜 비상계엄 상황을 조성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선
박상혁 기자
권력 중독, 권력의 위험성에 대한 처절한 경고
역사학자 베르너 달하임은 고대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일대기를 다룬 책에서 '권력을 얻는 과정'을 이렇게 정리했다.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는 어떤 비열함도 마다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했고, 살인과 폭력 그리고 배신을 형제처럼 여겨야 했다." 우리가 대체적으로 떠올리는 권력의 모습이다. 더 한 분석도 있다. '어둠의 3요소'다. 어둠은 마키
조선의 거문도에 대영제국이 들어왔다…이계홍 새 장편소설 <제국의 섬> 출간
소설가 이계홍의 새 장편소설 <제국의 섬>(도서출판 도화)이 출간됐다. <제국의 섬>은 제국주의 시대의 동아시아를 새롭게 조명하는 역사소설이자, 역사의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끝내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헌사다. 소설은 구한말인 1887년 조선의 남해, 여수 앞바다의 작은 섬 거문도를 배경으로 이어진다. 이 섬에서 벌어지는 대영제국
박세열 기자
전두환 사면이 尹 계엄 꿈꾸게 했다? 김대중은 대체 왜 전두환을 사면했나
2024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화를 이뤘다고 자부했던 한국에 큰 상처를 남긴 사건이었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계엄을 극복한 것이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와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두환 사면이 윤석열로 하여금 감히 쿠데타를 상상하고 실현해볼 수 있게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1년 창립
'혁신의 예언자' 슘페터의 생애, 그리고 소명
1943년 조지프 슘페터의 부인 엘리자베스가 말했다. "여보, 우리 부부는 아이를 함께 가실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을 함께 가져요". "여보, 왜 우리가 아이를 가질 수 없겠어요? 많은 아이를 가질 수 있지 않아요? 우리엔 많은 책들이 있잖아?" 슘페터가 답했다. 1949년 슘페터가 먼저 세상을 떴고, 엘리자베스는 1953년에 따라갔다. 그녀의 죽음은
빚더미 올라앉은 한국 경제 3주체…세계적 '고금리 시대'에 역대급 위험 예고?
미-이란 합의했는데…호르무즈 발 묶인 한국 선박, 언제 빠져나오나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선박들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이 이란과 약속한 3000억 달러 자금 조달에 한국 기업들도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미측과 관련 접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한국 국적
2026.06.18 18:32:06
MBC 배제 서울시, 이번엔 3억 손배 제기 "철근누락 보도 허위·왜곡"
'버티는 장동혁'에 갈등 번지는 국힘…張은 병원 입원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분출한 의원총회 여파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더 격화하는 모양새다. '버티기'에 들어간 장 대표를 일부 당권파 인사들이 두둔하는 가운데, 장 대표 거취 정리를 촉구하는 의원들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친한동훈계인 배현진 의원은 18일 SBS 라디오에서 "70~80%보다 더 압도적으로, 절대다수가 장 대표의 사퇴를 생각
2026.06.18 17:40:47
초록發光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김정은과 함께 걷는 사진 올린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재개 신호?
이란 전쟁이 멈췄다. 그러나 끝났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담은 양해각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명과 이행은 아직 남아 있다. 핵문제는 타결된 것이 아니라 향후 기술협상으로 미뤄졌고, 동결 자산 해제와 제재 완화도 조건부 약속에 머물러 있다. 워싱턴은 이를 외교의 승리로 자축하지만, 이란이 그
클린룸 밖의 사람들
한국에서 협력업체 뜻은 위험한 일 해도 되는 사람들?
버튼 잘못 누르면 다 날아가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어떻게 공급되고 또 폐기될까? 이 모든 과정은 클린룸 밖에서 이뤄진다. 승민이 담당한 일이 바로 화학물질 공급에 관여하는 일이었다. 승민은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의 CCSS룸에서 근무했다.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화학물질 중앙 공급 시스템)룸은
정욱식 칼럼
국제질서, 미국 '일극'에서 '다극화'로 재편…美에 의존했던 한국 불리해진다?
6월 8〜9일에 평양에서 열린 조중(북중) 정상회담은 미국 단극 체제가 저물고 다극화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자리였다. 미국은 5월 중순에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했지만, 중국은 철저하게 침묵을 지켰었다. 그리고 조중 정상회담에선 비핵화 문제가 일체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조중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현안진단
한미일이 주름잡던 동해, 북중러 협력 강화로 '패권 경쟁' 바다 되나
7년 만의 평양행이 남긴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평양을 국빈 방문했다.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의 방북이자 올해 첫 해외 순방이다. <신화통신>과 <조선중앙통신>이 6월 5일 동시에 발표한 이번 방문은 2025년 9월 전승절 80주년 계기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답방의 성격인데, 5월 14~15일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구대 총장 선거가 남긴 과제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은 학내 분쟁을 넘어 한국 대학 민주주의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과거 대학 민주화의 핵심 과제가 국가권력이나 재단권력으로부터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대학 내부에서 대학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둘러싼 학내 민주화의 의제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제국공화주의: 현대중국 100년을 보는 눈
양극단의 중국인식, 평형추를 찾아서 중국은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정치대국 지위를 회복한 이래 개혁개방으로 경제대국화에도 성공했다. "100년 굴욕"의 반半식민지였던 중국이 이를 바탕으로 최근 미국과 패권을 겨룸에 따라 국내외의 중국인식은 극단적으로 분기하고 있다. 제국화를 우려하며 위협론을 퍼뜨리는 패도중국론, 식민제국의 길을 간 구미 열강과 달리 전례
외교에선 아직도 尹이 대통령인가? 평화를 말한 李대통령, '대결'을 쓴 공동성명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10국 대변인 담화는 거칠었다. 한국 집권자가 "평화의 가면"을 벗었다고 했다. 한-EU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주권침해", "엄중한 적대행위", "대결선언"으로 규정했다. 한국을 "적대와 대결을 체질화한 불변의 적국"이라 몰아붙였다. 조선의 표현은 과격했지만 반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속도 대신 촘촘함을, 광기 대신 성찰을… 독일 교통의 길을 걸으며
이른 아침임에도 해는 높게 떠 있었다. 숙소인 갈루스바트(Galluswarte)에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가는 방법은 광역전철인 S반을 타거나 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S반 갈루스바트역에서 중앙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라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었지만 시간 여유가 있어 트램을 타기로 했다. 정류장에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트램을 기다리고 있었다. 트램
기고
"어쩔 수가 없습니다"라는 대통령께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정부의 소송비용 회수 조치에 노동자들이 "이것이 비정상의 정상화냐"고 항의하자 직접 답변을 밝혔다. 소송비용 청구는 윤석열 정부 당시 집회 강제 해산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국가 손배소에서 비롯됐다. 이에 당시 진압 피해자였던 한 노동자가
전기차·풍력발전 '호황' 뒤 신음하는 희토류 마을, 태국 타떤에선
지난 5월 31일 아침,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최북단의 강변 마을 타떤(Tha Ton)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이 마을을 흐르는 꼭강(Kok River) 위 다리에는 태국 국기와 '강을 위한 평화 행진(Peace Walk for Rivers)'이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수백 명의 사람이 모였다. 밝은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스님들과 행자, 주민과 어린이, 환
한라봉 묘목 50주, 조선은 정말 '받은' 것인가
한라봉 묘목 50주와 신장투석기, 소나무재선충 방제약이 북측으로 갔다는 소식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제주도는 16년 만의 남북교류 재개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일부 언론과 정치권은 수상한 대북 접촉 의혹을 제기했다. 이 사안을 남측 내부의 성과와 의혹이라는 틀로만 보면 더 중요한 질문을 놓치게 된다. 조선은 이 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더 정확히 말해 조
정청래, 李대통령에 '폴더 인사'…'당청 갈등' 수습?
임경구 기자
'가을 사퇴' 제안도 거부한 장동혁…"선관위 개혁 먼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8일 "참정권 박탈 사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의원들의 사퇴 요구를 또다시 거부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총 11개 지역에 선거소청을 제기한 가운데, 장 대표는 '가을 전 사퇴하자'는 지도부 내 조건부 퇴진 제안도 거절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우리 당은 당에서
2026.06.18 12:53:36
여야, 원구성 협상 난항…野 "법사위 반환이 국회 정상화"
한예섭 기자
이란 "미국, 호르무즈 잠재력 현실로 만들어줬다…당연히 이용료 받을 것"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가운데 이란 측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줬다면서, 결코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해협 통항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이란의 국영 방송사인 IRIB에 "이란-미국
2026.06.18 11:30:18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
한국, 관계 복원 원하는 푸틴의 구애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