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25일 0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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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덮쳐 전기 끊겨도 전쟁 연습"…美 '군사 전초 기지' 괌의 실태
내크 플로레스 프루테이 과한 활동가
"부자 동네서 많이 걸리고, 가난한 동네서 많이 죽는다"…유방암의 역설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추석, 일본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그리고 위대한 한국인이 있었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부산엔 상어 '부캉이'…베네치아엔 돌고래 '밈모'가 있다
김효진 기자
10시간 넘게 운전대 앞에서 일했습니다. 정당한 임금을 주세요
올해 3월 '택시노동자도 일한 만큼 월급 받자'고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실 앞에서 163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리를 펼 수 없는 좁은 그곳에서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곧 명절입니다. 고영기 노동자가 안전하게 땅을 밟을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연재합니다. 편집자. 지상 20미터(m), 발
[단독] 바다 오염사고 처리비용 회수 '난항'…"재력 부족"하면 미수납?
올해 해양오염 사고를 수습하며 발생한 방제비용 가운데, 오염 원인 제공자에게 돌려받지 못한 부담금이 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 세금과 공공기관 예산으로 선박 기름유출 사고 등을 우선 수습하고 나면 이후 발생 비용을 원인 제공자에게 청구하게 되는데, 이를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
김도희 기자
2026.09.24 07:21:53
李대통령, 트럼프와 30분간 정상회담…"북한과 대화 물꼬 트이도록 소통"
임경구 기자
장동혁 "언제까지 내란 타령? 국민 추석 선물은 '이재명 탄핵'"
"네타냐후, 유엔서 '국제 왕따' 전락"…자국 언론 한탄 속 유엔총회서 규탄 쏟아져
이재호 기자
靑 "누가봐도 임명 거부 입장 명백"…이틀 연속 조희대 압박
"이란, 요구 충족 땐 7일 내 호르무즈 개방 시사"…미·이란, 유엔총회 계기 회담도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유엔(UN)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가졌다.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요구 충족 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주일 내 개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며칠 내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이 재가동 될 거란 보도에 국제유가는 약 2주 만에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22일(이하 현지
2026.09.23 16:58:37
민주당, 조희대에 총공세…식사비 의혹 이어 "출근시간 무시"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조희대 대법원장 비난 여론전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날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再)제청 요구를 거부한다고 밝힌 것을 "내란", "희대의 난"이라고 맹비난하면서다.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가 연일 공개 비난을 쏟아내고, 전날 로텐더홀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이날 대법원 항의방문, 현역 국회의원의 대법원 앞 1
한예섭 기자
2026.09.23 13:29:19
이런 인용으로 시작하기가 죄송스럽다. "194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일본 도시에서의 분뇨 수거 작업은 거의 조선인들의 몫이었다. 저학력, 무기능에다 일본어에 서툰 노동자들은 대체로 2세에게도 빈곤을 대물림했다." 이랬던 이들이 1948년 런던올림픽 때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우리 대표단이 일본에 들러 런던으로 간다기에 재일교포들은 대대적인 모금 운동
인간은 '대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살아간다
미국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이자 뒷날 대통령까지 지낸 율리시스 그랜트는 암으로 사망하기 전 의사에게 글을 남겼다. "가끔 졸기는 하지만 잠을 자진 않습니다. 일어나 있을 때 누가 말을 걸어 대답하려고 애쓰다 보면 통증이 밀려옵니다. 사실 나는 내가 인칭대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생각합니다. 동사란 존재하고 행동하고 영향을 받는 것(to suffer)
좋은 판결문은 판사의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세상을 나아지게 하려면 비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사람들을 행동에 나서게 하는 힘을 가진 것은 그보다는 매력적인 대안이다. 비판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 힘은 때로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건데?'라는 질문 앞에 멈춘다. <불량 판결문>을 쓴 최정규 변호사(법무법인 원곡)가 5년 만에 <명품 판결문은 어디에서
최용락 기자
살짝 미쳐서 매력적인 여자들 이야기
1인칭 여자, 1인칭 주인공, 1인칭 관찰자. 총 3부로 구성된 조세인 작가의 에세이는 각 장이 주는 인상이 자못 상이하다. 마치 한 사람이 쓴 글이 맞나 싶도록. 인물의 다각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장마다 시점을 달리한 소설을 읽는 듯하다. 꽤 오랜 시간 조세인 작가와 소설을 나누었던 내게, 최근 출간된 그녀의 소설 같은 에세이 <1인
박호연 작가
"저 친구 '센스' 있네?"…'센스'란 과연 무엇인가?
일본의 뛰어난 점은 처음부터 일본의 것이 아니었음에도, 중국이나 서양으로부터(학문이나 지식 등 무언가를) 수입한 다음 완벽하게 이해하여 자신(일본)의 것으로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독특한' 무언가를 재창조해 내는 능력이 아닐까. 일본의 젊은 철학자 지바 마사야의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센스의 철학>. 근본은 서양철학이다. 하지만 일반적 수
이계홍 작가 새 장편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
<깃발>, <고독한 행군>, <해인사를 폭격하라>, <제국의 섬> 등 굵직한 서사가 담긴 문제소설을 쓴 이계홍 작가가 최근 장편소설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문예바다)를 펴냈다. 이 소설은 10대의 청소년과 50대의 여자가 도덕적 금기를 깨고 사랑과 불륜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늘의
박세열 기자
'소통'이라는 환상!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책임'이 필요하다!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당신과 내가 소통할 수 있을까? 여성학자 정희진은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다.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언어 사용은 인간만의 특성'.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소통에 관한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에는 본디 폭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20년전 만성질환을 앓게 되면서 소통 불가능
전홍기혜 기자
[속보] 조희대 "대법관 제청 과정 절차적 흠결이 재제청 사유? 수긍 안 돼"
김민석, 유시민 '돌멩이' 발언에 "원래 돌멩이가 바위되는 것"
유시민 작가의 '신발 속 돌멩이'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멸칭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원래 돌멩이가 바위가 된다"며 "가만히 생각하니 좋은 말"이라고 유 작가 발언을 받아쳤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생각나는데 돌멩이 노래가 있지 않나"라며
2026.09.23 11:05:16
형사사법체계 개편 앞두고 속도 내는 검찰…MBK·홈플러스 사건 이달 결론 나나
李대통령 "남·북·미·중 평화체제 공감…트럼프 결단으로 가능성 만들어져"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공존 비전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
2026.09.23 08:13:27
기획연재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고영기 택시노동자가 땅을 밟게
정욱식 칼럼
李 "제재-ICBM 동결 맞바꾸자" 제안에 언론들 철지난 '제재 타령'… 대안 없는 비판만
다수의 일간지가 사설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비판과 우려를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22일 공개된 뉴욕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어차피 별다른 실효성 없는 제재와 추가 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밝혀온 '중단→감축→폐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삼성전자로 시작해 다시 협력사로… 클린룸 물류노동자의 '하루 4만보'
21년도부터 25년도까지 하루에 거의 4만 보에 가까운 걸음으로 15라인하고 16라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웨이퍼가 담겨 있는 통, 그 풉을 집어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고 하면서 공정 간 이동을 하는 일을 했어요. 지금은 풉을 포장을 해서 반입구에 갖다주는 일을 해요. 라인 동간 이동할 때는 4만 보를 걸어야 하는 거기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이 생긴 거고, 지금
안진이의 일자리 심층대담
"여전히 치명적인 위험 업무…반도체를 돈으로만 바라보는 것, 위험합니다"
우리 사회에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논의는 빈약한 편이다. '경제뉴스N시선'의 안진이 독립연구자가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와 활동가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1. 반도체 산업의 특수한 성격에 대해 배경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
동물권 운동, 새 길을 찾다
동물권 운동이 마주한 질문 "활동가 인권 없는 동물권, 성립 못 해"
대형 동물보호 단체 내의 비민주성과 불투명성, 노조 탄압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2023년 11월 노조가 설립된 후 노사 분규가 극심해진 '동물권행동 카라'가 대표적이다. 동물권운동을 고민하는 이들이 카라 사례를 중심으로 대형 시민단체의 성장통과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새로운 동물권운동을 전망하는 글을 보내왔다. 13편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2012년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모럴 인저리', 도덕 상해를 이야기하기
요즘 영화들은 관객에게 대리 체험을 제공해 주는 데 아주 탁월하다. 한 명의 제한된 삶 안에서는 미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험이, 심지어 우리 마음속 깊이에 마치 내 것과 같은 강렬한 심정을 유발하며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영화를 통해 아킬레우스가 우리에게 친숙해졌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아킬레우스는 본인의 죽음으로 인해 트로
초록發光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국가로 전환하려면
바야흐로 '전기의 시대'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인류가 석유 중심의 시대를 지나 '전기의 시대(Age of Electricity)'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산업과 운송, 건물 등 전 분야에서 전기화가 확대되면서 세계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산, 전기차(EV)와 히트펌프 보급 등 일상의 전기화가 전력 소비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종이 한 장과 無가 지켜낸 것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서울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과 장기요양서비스를 경험한 서울시민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일상 속 '좋은돌봄'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을 통해 올해 수상작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곧 여름인데 걱정이에요. 실온
호르무즈에 군대 대신 평화 특사를 보내자
이재명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둘러싼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언론에선 국회에 파병 동의안을 보낼 수밖에 없다는 기류가 정부 내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미간의 협의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오는 16〜18일에는 한미 국방 당국의 고위급 회의체인 '통합국방협의체'(KIDD)
그날 찍은 영정 사진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서울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과 장기요양서비스를 경험한 서울시민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일상 속 ‘좋은돌봄’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을 통해 올해 수상작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어르신들, 오늘 사진 찍으러
굳어버린 육신에 불어넣은 봄볕,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준 두 손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서울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과 장기요양서비스를 경험한 서울시민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일상 속 '좋은돌봄'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을 통해 올해 수상작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평생 꼿꼿하고 강인한 가장이셨던
안진이 독립연구자∙활동가
인공지능 사랑하는 트럼프? "AI, '슈퍼' 지능으로 변경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오는 11월 열릴 중간 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선거에서 이란과 전쟁 문제가 중요하지 않도록 보이게 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일축하면서 앞으로 미국 정부 문서에 'AI' 단어를 '슈
2026.09.23 05:04:43
한가위가 중국 명절? 원래 신라 명절이었다
복기대 인하대학교 대학원 융합고고학 전공 교수
대법원, "최대 15년" 중처법 첫 양형기준 발표…양대노총 반응은?
대법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대한 첫 양형기준을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치사의 기본 형량을 징역 1년 6개월~4년으로 정하고,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정도가 중한 경우 최대 15년까지 가중할 수 있게 하는 등 내용이다. 피해자와의 합의, 재해자의 자발적인 위험장소 출입 등은 감경인자로 명시했다. 노동계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전국민주노동합총연맹은 형량에
2026.09.22 20:28:06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프레시안 알림] '2026 전국 우주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
<프레시안> 2026 하반기 독자위원회 추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