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09일 22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안에선 징계, 밖에선 '부정선거'…강성 노선으로 버티는 장동혁
김도희 기자
與 전대 '룰 전쟁'…김민석·송영길, '선호투표 반대' 정청래 맹폭
한예섭 기자
민주당, 결국 '보완수사 폐지법' 발의…"장윤기 사건, 보완수사만이 해법 아냐"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호르무즈 뇌관 결국 터졌나…미·이란 충돌 격화에 협상 '신기루'
김효진 기자
계엄 583일만에 윤석열 첫 유죄 확정…체포방해 등에 징역 7년
체포영장 집행 방해, 국무위원 계엄 심의권 침해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 7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2.3 비상계엄 583일만에 윤 전 대통령 범죄 혐의에 대한 대법원 첫 판단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9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심 판단에
李대통령·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당사자 의사 존중해 인도적 해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과 북한군 포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
임경구 기자
2026.07.09 08:33:59
"이제 일베는 교실 안 주류 문화" 청소년 기자들이 전하는 학교 현실
박상혁 기자
"입틀막법", "독재"…국민의힘 '호들갑' 안 먹히는 이유는?
IMF, 韓 성장률 전망치 1.9%→2.6%로 대폭 상향
이대희 기자
트럼프 "이란, 제정신 아니다. 오늘밤 또 강력하게 타격할 것"…추가 공습 예고?
이재호 기자
가난을 석유로 해결하겠다고? LPG로 낙후 지역 지원하는 나라
에너지 바우처라는 낯선 이름의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던 신규 제도가, 어느덧 강산이 변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 법률에서는 바우처라는 영어 대신에 이용권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일반인에게 익숙한 에너지 쿠폰이라는 표현으로 대체해서 설명되기도 한다. 이름이야 어쨌건 결국에는 에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6.07.09 05:00:13
9조원의 칭화대, 1조원의 서울대: 간판만 남고 지식은 사라진 사회의 미래
최근 공시된 2026년도 중국 교육부 직속대학 예산 자료는 가히 위압적이다. 1위 칭화대학의 연간 예산은 403억 9,300만 위안, 현재 환율(1위안≈230원)로 환산하면 9조 3,000억 원에 육박한다. 2위 저장대학은 382억 4,600만 위안(약 8조 8,000억 원), 3위 상하이교통대학은 304억 1,100만 위안(약 7조 원)에 달한다. 베이징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07.08 23:07:29
AI 시대에 읽는 '구술'과 '문자' 문화…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영감'
구술성인가 문자성인가. 시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문화는 구술문화인가 문자문화인가. 월터 J. 옹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가 고전임을 알았던 것은 한참 전, 책을 사놓은 지도 5년은 넘은 것 같다. 정독을 해야만 하는 책이라 두어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실패할 때마다 1페이지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이번 6월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자유의 여신조차 등을 돌린 '트럼프의 나라' 250년史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은 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폭죽 85만 발을 쏘아올려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고 한다. 지상 최대의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그 지역에 국립공원관리청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대기오염 수준을 예상했다. 파괴 위에 번영의 모래성을 쌓아올린 그들만의 축제답다. 저물어가는 제국의 석양은 강렬한 핏빛이다. 250주년 새해 벽두부터 미
너무 일찍 다녀간 한국 사회민주주의 선구자, '인간 김철'을 만나다
이 땅에 너무 일찍 다녀간 진보주의자,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선구자. '당산(堂山) 김철(1926~1994)'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노동자의 정치 참여 보장, 복수노조 인정,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제 등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당연한 상식이 된 이 정책들은 그가 수십년전 외롭게 외쳤던 진보적 비전들이다. 그는 1971년 대통령 선거 때 통
전홍기혜 기자
"진실을 말하기 위한 배반" 나와 가족, 그리고 동성 연인인 통역사
내 통역사가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사귀는 거, 네 부모님께 말할 생각은 없어? 나는 말한다: 레즈비언인 걸 알게 되면 더는 나를 보려 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부모님께 두 번이나 거절당하는 건 내가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 내 통역사가 말한다: 그분들이 너를 거부하진 않을 거야. 그럴 권리도 없고. 만약 네 언니들 중 한 명이 레즈비언이라고 털어놓는다면
노동할 권리? 아니다, 게으를 권리!
마르크스의 사위 폴 라파르그가 150년 전 우리 시대를 예언했다. 최근 출판계에서 뜻밖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칼 마르크스의 둘째 사위이자 프랑스 사회주의 운동의 대표적 이론가였던 폴 라파르그의 고전 《게으를 권리》가 르몽드코리아에서 양장본 포켓북으로 출간된 뒤 꾸준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고전이 다시 읽히는 일 자체는 드문 일이
성일권 <르몽드 디폴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단절'은 결국 인간의 일상이고 본질이다
"탄생이라는 '행복한 사건'을 단절이라는 개념이 전달하는 부정적 의미와 바로 연결 짓는 게 쉽지는 않다. 그러나 출생은 최초의 단절이기도 하다. 출생이 전제하는, 그리고 파생시키는 근본적 변화를 생각하면 말이다." 탄생은 대체로 '이어짐'일진대, '단절'과 연결시키기에는 당혹스러웠던 모양이다. 다음 서술을 보자. "탄생은 흔히 시작으로 여겨지지만, 어머
"새들도 언어가 있다?" 촘스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책을 싫어합니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상식과도 같은 말이다. 곤충에서 포유류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도 울음소리나 몸짓으로 소통을 하지만, 이는 체계적 의미의 전달이 아니라 기쁨·공포 등 감정을 주로 전달할 뿐이라는 것이 중등 교과서에도 실린 통설이다. 새들도 언어와 감정을 가지며 소통과 사랑을 나눈다는 상상은 시인 곽재구의 동화 <아기참새 찌꾸(
곽재훈 기자
장동혁 "재명아, 나하고 싸우자"…鄭법무 "예의 상실, 매우 부적절"
노회찬이 날린 '희망의 씨앗'을 함께 날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지난 4월 개관한 노회찬의집6411은 창신동 골목 안에 있다. 노회찬을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그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벽돌기금을 보태 만들어진 집. 7월 4일 오늘은 노회찬 8주기 추모 심포지움 세션2와 세션3이 그 집 3층 6411홀에서 열리는 날이다. 나는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세션2 ‘문화인 노회찬’을 보기 위해 4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 베트
강명효 작가
2026.07.08 22:27:29
트럼프, 이란 합의 "끝난 것 같다"…유가 하락에 자신감 얻었나
몸무게 16kg 빠지고, 결핵 증상 호소해도 방치한 외국인보호소
"숨이 잘 안 쉬어져요. 폐에서 고름이 나와요. 도와주세요." 지난 3월 이주 인권활동가 이윤정 씨는 이주민 막심(가명·44) 씨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그는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한 채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연신 기침을 했다.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잠을 제대로 못 잔 지도 수개월 째라고 했다. 이 씨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원을 찾은 막심 씨는
손가영 기자
2026.07.08 12:23:47
초록發光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나토 공급망' 편입되며 '나토 들어가는 건 아냐'? 분리되지 않는 '연루'
* 이 글은 앞선 글 '무기 팔러 나토 참석? '방산 세일즈'가 대통령 외교 목적일 순 없다'의 문제의식을 이어갑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NATO 정상회의 참석 결과는 방산 세일즈를 넘어섰다. 한국과 NATO는 조달 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고 대통령은 한-NATO 방산 협력을 '방산 파트너십 2.0'으로 격상하자고 제안했다. 무기체계
정희준의 어퍼컷
홍명보·정몽규 비난에서 놓치고 있는 것, 한국 축구 망치는 이유!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홍명보는 그러나 지도자로서는 논란과 영욕의 길을 걸었다. 은퇴 후 곧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되며 ‘황태자’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는 대한축구협회나 아시아축구연맹이 요구하는 공식 지도자 자격증이 없었다. ‘무자격자’였다. 규정 위반 및 특혜 논란이 일자 협회는 홍 코치가 빠른 시일 내 자
특별기고
2026년에 도착한 1962년의 공문, "그를 해직하라"
"그를 해직하십시오." 2026년에 도착한 공문은 1962년의 언어를 쓰고 있었다. 지난 4월 서울지방병무청이 한베평화재단에 공문을 보냈다. 병역거부를 선언한 김민형 활동가를 해직하라는 요구였다. 응하지 않았다. 6월 두 번째 공문이 왔다. 이번에는 해직하지 않을 경우 재단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게 대체 가능한 일인가. 처음에는
무기 팔러 나토 참석? '방산 세일즈'가 대통령 외교 목적일 순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했다. 출국에 앞서 대통령은 SNS에 NATO 사무총장이 한국 방위산업 기반을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쌓아온 역량이 세계가 인정하는 경쟁력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 방산의 성취는 자랑할 만하다. 대한민국이 국
기고
'어쩔 수 없다'는 이재명 정부, 메르스 유족과 노동자는 왜 다른가
윤석열 전 정부는 2023년 경찰 병력을 대거 동원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평화 집회를 세 차례 강제해산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국가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지난해 최종패소하자, 현 정부가 소송비용을 갚으라는 청구서를 보냈다. '폭력을 행사한 건 국가인데, 왜 피해자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하느냐?' 당사자인 한 한국GM 노동자가 이를 묻고 싶다며 기고를 보내왔다. 편
지나친 의료화와 한정된 재원, 탈모 급여화가 묻는 질문
지난 6월 27일 게재된 "탈모는 '생존의 문제'…비만·여드름도 건보 적용할 수 있다" 칼럼에 대해 권혜영 목원대 교수가 반론 글을 보내왔다. 전문을 싣는다. (☞) 탈모의 건강보험 급여화 논쟁이 뜨겁다. 청년층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사회의 적극적 개입과 건강보험의 우선순위라는 쟁점이 지면을 메우고 있다. 그러나 이 뜨거운 논쟁에서 우리 사회가 더 깊이
현안진단
핵에 여지두는 日 다카이치…'인도-태평양의 빛나는 등대' 될 수 있을까
2025년 10월 4일 자민당 창당 이후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는 푸른색 정장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는 평소 보수 정치인으로서 롤 모델로 삼아 왔던 고(故)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0월 21일 소집된 임시국회에서 다카이치는 총리로 선출되면서 1885년 내각제 도입 이후 140년 만에 처음으로 여
장석준 칼럼
'3대 메가 프로젝트'라는 피지컬AI, 한국 노동운동은 왜 침묵하는가
6월 29일,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AI로봇 등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정부가 각 분야마다 대규모 투자 동원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각국이 너도 나도 국가 주도 산업정책을 밀어붙이는 형국인데, 이재명 정부도 이 큰 흐름에 동참하겠다고 선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베를린행 열차에서 묻다 "광기의 시대는 끝났는가"
새벽부터 서둘러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베를린행 6시 15분발 고속열차를 탔다. 오늘의 여정은 드레스덴이다. 고도가 낮은 태양이 마인강을 건너는 열차의 차창 안으로 황금빛 살을 날려 보냈다. 철도가 세상을 바꾼 것들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바로 독서이다. 대량 수송 수단인 철도가 등장하면서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노회찬 8주기 토론회
불평등에 맞서는 진보의 세속화…민주주의의 위기와 노회찬의 민주주의
"제 모토가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입니다." '휴머니스트'란 칭호를 가장 좋아하던 자유인 노회찬 '누구나 악기 하나쯤 다를수 있는 나라'를 꿈꾸던 문화인 노회찬 '전쟁은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던 평화인 노회찬 노회찬은 생전에 "우리나라가 자유국가, 평화국가, 문화국가가 되는 것. 전쟁 걱정 없이, 그리고 땀 흘린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국가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쌍핵'과 '양패', 중국이 추구하는 국제질서는 무엇인가
중국이 현재 세계질서가 다극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본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다극화를 소수의 강대국이 아니라 다수의 영향력과 발언권이 확대된다는 의미에서 국제질서의 '민주화'라고 부르면서 다극화 자체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다극화와 민주화보다 자주 사용하는 동의어는 '다자주의'다. 다극화, 민주화, 다자주의라는 세 가지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靑, '홈플 사태' MBK 정조준…"부도덕한 M&A, 금융 규제 필요"
청와대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종료' 사태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거론하며 비판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청와대 뉴미디어 기자단 유튜브 채널에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종료 사태와 관련해 "MBK 파트너스의 부도덕한 M&A 방식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명박정부 시절 사모펀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이런 위험에 노출됐고,
박세열 기자
2026.07.08 15:10:53
'엘리트 검사'가 평생 한 일은 '고문 자백'을 받아 적는 것이었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7.08 15:17:44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
한국, 관계 복원 원하는 푸틴의 구애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