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5월 07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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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비서실장' 정진석, 결국 공천신청 철회…'사돈' 박덕흠이 막판 설득
김도희 기자
헌법개정안, 국민의힘 불참으로 또 '투표불성립'
한예섭 기자
개헌 표결 무산에 靑 "안타깝고 유감…국민의힘, 책임감 가져야"
임경구 기자
급해진 트럼프, 이란과 협상 "일주일 안 마무리"…중국 방문 전에 이란 전쟁 끝내기?
김효진 기자
오세훈 "鄭캠프 박성준, 역대급 망언" vs 정원오 측 "吳 '감사의 정원', 졸속행정"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오 시장은 정원오 캠프 전략메시지본부장인 박성준 의원의 '조작기소 특검' 관련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망언"이라고 직접 공세를 제기했고, 정 후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감사의 정원'을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7일 불교방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묻는다
지금 한국 고등교육은 단순한 정책 조정의 시기를 지나 체제 전체의 존재 방식을 결정해야 하는 역사적 분기점에 서 있다. 학령인구 급감은 먼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인 구조적 조건이다. 15년 후면 대학진학 가능 인구는 현재의 48만 명 수준에서 25만 명 대로 줄어든다. 현재의 대학 규모가 거의 반토막 난다는 뜻이다. 향후 10년 안에 대학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5.07 11:47:27
조선 헌법 개정, 적대 표현 빠졌다고 적대적 노선 사라진 것 아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마음이 지옥", "과로 온몸 저림"…삼성전자 연구원 유족, 산재 신청
최용락 기자
[속보] '내란 중요임무' 한덕수, 항소심 징역 15년…1심보다 8년 감형
'구청장' 당선시킨 주민들, 1년 뒤 직접 '구의원' 출마했다…"지역, 간판, 자금 없어도 정치합니다"
이재호 기자(=도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니면 핵무기?
현재 진행 중인 두 개의 전쟁은 모두 핵무기와 관련된다. 먼저 이란전은 미국 측 설명에 따르면, 핵폭탄 개발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 타격이라고 한다. 사실 이란의 핵 개발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트럼프 대통령 출범 이전에도 다양한 제제를 통해 핵확산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됐기 때문에,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전쟁이 필요했는지는 의문이다. 그로 인해 이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6.05.07 07:32:42
노상원 '수집소' 확인…특검, 연평부대 지하 수용시설 '다수 인원 장기 감금 가능' 확인
2차 종합특검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수첩에 나온 '수집소' 장소를 해병대 연평부대 수용시설로 특정했다. 이곳에는 다수 인원을 감금할 수 있는 수용시설이 존재했음이 확인됐다. 6일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소재 해병대 연평부대 수용시설을 점검한 후 이 시설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통제가 가능하고 다수 인원을 장기간 감금할 수
이대희 기자
2026.05.06 21:04:24
음악과 어머니에 대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나는 음악이 위로를 준다거나 음악에 치유의 힘이 있다는 식의 발상에 발끈한다. 그것은 음악 한담에 등장하는 클리셰이자 교향곡에 돈을 대거나 오페라하우스 별에 이름을 새겨놓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다.....우리가 음악의 힘을 위로와 혼동한다면 그것은 엉성한 사고 때문이다. 위로는 세상 또는 삶에 관하여 마음 놓이게 해주는 진술, 음악이 어떤 방식으로도 할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고요하지만 시끌벅적, 농인 세계를 밝히는 '코다' 이야기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여러 명의 정치인이 카메라 앞에서 수어를 선보였다. 청인의 음성 소개에 맞춰 몇 초간 어설프게 손을 움직이고 사진을 남겼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짧은 이벤트, 수어의 쓰임을 자신들의 '이미지 관리'에 가두는 불편한 연출이었다. 미디어에서 농인은 대게 결핍의 대상으로 묘사된다. 농인이 사용하는 수어를 독립적인 문법 체계를
어머니의 '몸빼' 바지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머니의 신체에서 떨어져 나온 아기는 한 장의 천만 주어집니다. 그것은 마치 잃어버린 어머니의 태내, 즉 어머니의 피부를 대신합니다. 이를 두고, 르무안 루치오니는 '태반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옷을 입어 그 위에 표면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옷의 시작이다. "태아가 어머니의 태내에 감싸여 있는 것처럼 인간의 신체를 꼭 맞게
러시아, 우리는 이 '제국'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크라이나 없이 러시아는 더 이상 제국이 될 수 없다. 그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폴란드 출신의 전 미국국가안보보좌관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의 1994년 한 기고문이다. 영국의 어느 교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우크라이나가 있으면 러시아는 미국과 같고, 우크라이나가 없으면 (그저 눈만 쌓인) 캐나다와 같다." 최근 들어 러시아를 주제로 한 책
우리는 어떻게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유창한 말의 세계에서, 말의 속도가 능력처럼 오해되는 세계에서, 어떤 목소리는 너무 쉽게 배경으로 밀려납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선택 가능한 편의가 아니라 존엄 그 자체입니다. 누군가의 말이 느리거나 낯설다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덜 중요해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책 서문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NC문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흑백논리'와 '전쟁'의 시대에 돌아보는 인문학 고전과 미국 문학
올해 한국국립문학관장에 취임한 원로 문학평론가 임헌영이 최근 두 권의 책을 냈다. 지난 2월 출간한 <상처와 화살>과 <임헌영의 미국문학기행>이다. 나란히 세상에 나온 두 책은 하나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연작처럼 보이기도 한다. <상처와 화살>의 부제는 '인문학으로 세상읽기'다. 문학평론가라는 이력에 걸맞게 저자는 문학
"이 보물을 당신의 다보격에 넣고 싶습니다"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의 보물 서른 여섯점을 안내하는 저자 정잉 교수의 호들갑이다. "이 보물을 당신의 다보격에 넣고 싶습니다." 당신이 곧 독자다. "다보격은 유물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분류하고, 귀납하여 요령 있게 수장하는 방식"이다. "청대 궁정에서는 다보격을 '장물격가藏物格架' '박고격博古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심지어 봇짐장수의 이름처럼 친근하게
"아직도 尹에 좌지우지"…'윤 어게인' 공천에 발목 잡힌 국민의힘
우상호·정원오, ‘강원-서울 상생동맹’…“지역소멸 넘는 윈윈 모델 구축”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공동 번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상생 행보에 나섰다. 상호·정원오 후보는 6일 국회의사당 앞 분수대에서 ‘강원-서울 상생협력 협약 기자회견’을 열고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6·
배연호 기자
2026.05.06 20:12:57
李대통령 "금융기관은 준공공기관…돈버는 게 능사 아냐"
곽재훈 기자
장동혁, 영남권 이어 경기 선거지원 나섰다…"후보들 위해 한 발짝 물러나야" 우려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그동안 후보들의 쓴소리에 지역 방문을 최소화한 한 장 대표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주말 부산·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공개 일정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앞서 인천·강원을 비롯해 장 대표가 지역을 찾을 때마다 곳곳에서 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만큼, 이날 행사도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
2026.05.06 19:06:25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초록發光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조선(북한)의 헌법 개정을 두고 성급한 해석이 나온다. "가장 적대적인 국가"라는 표현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선의 대남 노선이 완화된 것 아니냐는 평가다. 그러나 헌법은 단어 하나로만 읽는 문서가 아니다. 어떤 표현이 들어갔는가만큼 어떤 표현이 빠졌는가, 권력이 어디로 이동했는가, 국가가 무엇을 더 이상 약속하지 않게 되었는가를 함께 봐야 한다. 이
현안진단
미국의 이란 침공이 한국에 남긴 숙제, 더 긴요해진 전시작전권 환수
지난 2월 말에 시작된 이란 전쟁이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이란은 주변 미 동맹국들 내 미군 기지, 시설 등에 대한 공격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를 통해 대응하였다. 전쟁이 길어지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인해 세계 경제가 악화되면서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의 노력을 통해 지난 4월 7일 2주간의 휴전이 성사되었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문화재 반환 협상하자면서 계속 지체시키는 日…'약탈 문화재' 보호하겠다고?
전문가회의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문화재보호위원회 제5차 회담 개최 후 한국 측은 제2회 문화재소위원회(1961년 2월 1일)에서 문화재 전문가 간의 전문적인 논의를 통해 반출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자고 제안했고, 일본 측도 이에 동의했다. 한일 양국은 3월 7일에 제1회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황수영 전문위원과 문화재보호위원회의 마쓰시타 다카아키(
기고
가속화되는 북러 밀착…한러 관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최근 북러 관계는 협력의 범주를 넘어 구조적 재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2026년 4월 러시아의 내무장관, 보건장관, 천연자원부 장관, 국방장관, 국가두마 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이 연이어 방북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이들을 직접 접견한 일련의 흐름은 북러 관계가 질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북러 관계에서도 고위급 교류는 존재했으나, 최근과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한국 정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내부 토지 영토주권 행사 고민해야
윤석열 전 정부는 북을 군사적으로 자극하여 계엄령 선포의 명분을 만들어내려고 했다. 이후 북은 2026년 2월에 평양에서 열린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를 통해 '동족 개념의 영구적 배제', '가장 적대적인 실체' 등의 표현을 쓰며 1945년 분단 이후 한반도를 지탱해 오던 민족적 패러다임이 끝났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새로 들어선 한국
수만 년 남을 핵 쓰레기, 우리가 치우나? 세대 간 불평등의 역설
한라산과 중산간의 들녘에 푸른 새싹들이 돋아나는 제주의 4월은 과거를 기리는 날들로 분주하다. 4.3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 뿐 아니라, 주말마다 각 문중별로 '묘제'를 봉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제주에는 고대 국가 탐라국을 개국한 삼성(三姓)인 고 씨, 양 씨, 부 씨 이외에도 다양한 성씨들이 여말선초 시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입도해 일가를 이루고
인권의 바람
해고노동자를 구속하는 게 이재명 정부의 노동 존중인가
"과거처럼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탄압하거나 하는 거 절대 안 하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2026년 2월 6일 경남 창원시 타운홀미팅 발언)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지부장(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이 구속됐다. 성폭력 공익제보자 교사가 고공농성에 돌입하려 했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했다는 이유로 서울시교육청에서 끌려갔다. 경찰의
정욱식 칼럼
경제제재·전쟁·봉쇄 '3중고' 처한 이란…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이란이 '3중고'에 처해 있다. 첫째는 경제제재이다. 1979년 이슬람 혁명 및 미국 대사관 인질사건 직후부터 취해진 미국 주도의 경제제재는 1기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에 '포괄적 공동행동'(JCPOA)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후에는 더욱 가혹하게 부과되어왔다. 둘째는 이란 곳곳을 초토화시킨 미국·이스라엘이 불법적인 전쟁이다. 셋째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
경제뉴스N시선
배달앱 거리제한, 누가 이익이고 누가 손해인가
피크타임에 주문 '뚝'..사장님만 몰랐던 '준비 중.' 지난달 26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 제목이다. 이 뉴스는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음식점주들에게는 새로운 뉴스가 아니었다. 너무 자주 겪는 일이었으니까. 거리제한이란 배달앱 운영사가 앱에서 음식점이 노출되는 거리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
日 문화재 보호위원회, '조선에서 약탈한 문화재 지키기 위원회'였나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에서 한국 측과 직접 교섭을 한 것은 외무성이었다. 외무성은 한국 측과 교섭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문화재보호위원회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면서 일본 측의 입장을 정리해 나갔다. 그런데 문화재보호위원회는 문화재 반환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외무성의 여러 요청에도 쉽사리 협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태도
청와대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韓 참여 검토' 불필요해져"
김용남, 조국에 "조로남불·무죄행세…단일화 없다" 맹공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인 김용남 전 의원이 경쟁자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 "무죄를 받은 것처럼 행세한다", "조로남불"이라고 맹비난하며 단일화 의사에 대해 "없다"고 단언했다. 김 후보는 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본인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는 조 후보와 조국혁신당을 두고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으면 이렇게
2026.05.06 15:55:06
부산은 지금 유럽? 누구를 위한 오페라인가!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尹가고 李오니 달라진 김정은? 2년 전 헌법에 南 '적대' 넣으라더니…'적대' 실종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지난 2024년 헌법에 이를 명기할 것을 지시했지만, 올해 개정된 헌법에는 이 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권의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기자들과 만난 이정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난 3월 22~23일에 진행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이재호 기자
2026.05.06 14:40:03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적대적 두 국가' 천명한 북한…'통일' 언급한 남한 헌법도 바꿔야 하나
한국, 관계 복원 원하는 푸틴의 구애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장애인·가족·전문가 한 자리에…'K-PCP서밋 2026' 22일부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