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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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연령·장소불문' 발생?…전북 4050세대 35%에 '논밭·작업장 39%'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며 전북에서도 온열질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일반인들의 예방수칙 실천이 절실하다. 2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4개 시군의 폭염경보가 전날에도 이어진 가운데 하루 최고기온 37.1℃(전주)를 기록했는가 하면 1일 최고체감온도는 36.6℃(부안)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난 135명을 기록했으며 축산
"농업은 흥정 대상 아냐"…이원택 "관세 협상에 농업 제물로 삼지 말아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간사가 26일 "농업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며 "정부는 한미통상협상에서 농업을 더는 협상의 제물로 삼지 말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가 한미통상협상에서 농산물 개방과 검역 완화 논의가 진행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쌀을 포함한 농축산물 시장이 또다시 협상의 대상이 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2025 썸머 페스티벌… 방문객 손짓
사계절 휴양시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30일까지 진행될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부터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어쿠스틱,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방문객들
수돗물 수질 걱정마세요…무주군, 주민 대상 안심확인제' 운영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상수도 운영에 대한 주민 신뢰를 심어주고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화나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 15일 이내에 결과를 우편 또는 온라인
"미래 나의 학교 미리 갑니다"…무주군 고교생들, 서울대 등 우수대학 탐방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올해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우수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5년간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계획 수립 및 점검을 돕고 학업 동기 부여와 성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번 견학에는
김국진 기자(=무주)
2025.07.26 17:27:48
“바닷길도 안심하고”…전북도, 여름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수송대책’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군산과 부안 연안 항로를 중심으로 여객선 안전점검, 증편 운항, 편의 증진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특별수송대책반’을 꾸려 여객선과 터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26 17:25:32
“닭이 먼저 쓰러졌다”…전북, 축산 폭염 피해 전국 2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북 지역 축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16만 6000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피해 두수의 약 17%에 달하는 규모다. 전북도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도내 401농가에서 총 16만 645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이 가운데 닭이 14만 6000여 수, 돼지가 6000여 두를
2025.07.26 17:25:30
전북 '연기금 중심' 생태계 완벽 구축…"제3 금융중심지 지정 국정과제로 반영해야"
전북의 연기금 중심 금융 생태계가 완벽하게 조성된 만큼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강하게 나왔다. 전북자치도의회는 25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대통령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전북이 보유한 독보적인 연기금 기반 자산운용 생태계와
2025.07.26 16:16:55
"산재보험 가입 농사업장, '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하세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달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농작업자의 휴식·건강권 강화를 위한 기본 수칙 준수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명문화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산재보험 가입 농사업장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재보험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26 16:07:35
"고독한 죽음 없도록"… 익산시 '1인가구 38%' 돌봄 대응 '전방위 강화'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의 증가와 함께 고독한 죽음이 없도록 전방위적인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1인 가구 변화상'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북의 1인 가구 비중은 전국 평균(35.5%)을 웃도는 37.7%에 육박했다. 이 중에서 익산시의 1인가구는 지난 2020년 이후 급속이 증가해 최근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26 15:51:55
'탄핵변론' 둘러싼 변호사들의 상반된 목소리 "국민계몽"과 "궤변,요설"
"새벽 늦게 까지 탄핵 심판 변론을 준비하다가 혼자서 엄청 울부짖었던 적이 있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까지 망가졌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 가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가운데 한 명인 김계리 변호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그 방송에 출연했던 같은 변호인단에 속한 송진호 변호사도 "내가 변론을 잘못해서 (
최인 기자(=전주)
2025.07.26 10:50:57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폭력’은 절대금지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 군의원 등 10여 명이 백주에 완주군 봉동의 한 식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물벼락을 날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단순히 1회성에 그치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데 그 우려가 더욱 더 크다. 통합 논의 과정을 살펴보는 필자로서는 반대진영의 지속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07.26 10:47:46
[현장] '매일 출퇴근길이 전쟁'…에코시티~삼봉 ‘지옥의 4.3km’
전주권이 광역교통망 확충의 전환점을 맞았지만 퇴근 시간 전주 시민들이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정체와 병목의 반복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후 4시 <프레시안>이 직접 차량으로 이동하며 확인한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4.3km)은 정체가 극심했다. 에코시티에서 회포대교를 지나 삼봉지구로 이어지는 4.3km 구간은 이른 퇴근 차량과
김하늘 기자(=전북)
2025.07.25 19:13:08
"상공회의소는 경제 파트너"…김정태 회장의 전주상의, 지역경제 동반자로 거듭난다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임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년은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면서 김정태 회장이 새로운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이다. 특히 전북경제계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기업의 애로 해소와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
송부성 기자(=전주)
2025.07.25 18:06:10
전국 롯데마트서 '전북농산물 대전'…복숭아·포도 등 제철 농산물 판매
전북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손잡고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18개 매장에서 '전북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 올해 4회째를 맞고있다. 행사 기간 동안 복숭아, 수박, 포도 등 전북 지역 제철 농
2025.07.25 17:32:17
"기후위기 대응, 농가와 함께"…정읍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 확대
전북 정읍시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정읍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고, 친환경 농업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기존 신규 인증 대상뿐 아니라 인증 갱신을 희망
송부성 기자(=정읍)
2025.07.25 17:21:58
"ESG는 생존전략"…전주상의, ESG 민관협의체 발족 '전략과 대응 공유'
전북 도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5일 '전북지역 ESG 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도내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와 제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상의 전대식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전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 실무자 등이 위
2025.07.25 17:21:44
“햇빛 따라 스스로 어두워지는 창”…전북대 정광운 교수팀, 스마트 윈도우 개발
햇빛이 강해지면 자동으로 어두워지고, 흐린 날엔 다시 투명해지는 창문.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외부 환경에 반응하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정광운 교수 연구팀이 한국자동차연구원 윤원진 선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최유진 선임연구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스마트 윈도우 소재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
2025.07.25 16:08:36
“자생력 있는 지역경제로”…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 10억 원 융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및 시설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최대 1억 원, 연 2.8% 이내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
2025.07.25 16:08:35
“배움의 기회, 더 넓게”…전북도, 평생교육이용권 3171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총 3171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최대 35만 원의 학습비를 받아 도내 지정 교육기관에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이
2025.07.25 16: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