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6일 22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익산역, 천안아산역 수준 현대화 시급"…6500억원 투입해 지상 12층 '제안'
호남철도의 중심지인 익산역을 지하 4층에 지상 12층 규모로 현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자치도 '익산역 현대화 추진위원회'는 16일 "익산역은 최소한 천안아산역이나 오송역 수준은 되어야 한다"며 "국비 등 6500억원을 투입해 버스·택시 환승장을 포함한 백화점 등 지하 4층에 지상 12층 규모로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4개 단체로 구성된
"AI로 그려낸 1930년대 군산에 들어간다"…‘시간여행사진관’ XR 관광콘텐츠, 기술 검증 마쳐
전북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1930년대 시간여행을 체험하는 AI-XR 기반 관광 콘텐츠 ‘시간여행사진관’ 파일럿 시스템이 개발을 마치고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지역 특화 콘텐츠 유망과제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군산의 (구)조선은행과 초원사진관, 군산세관을 무대로 한 체험형 XR 포토존 구현이 핵심이다.
‘반값 임대’로 주거 문턱 낮췄다…전북형 주거정책, 대통령 표창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생애주기별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이번 수상이 저소득층 중심에 머물던 기존 주거복지 정책을 청년·신혼부부·1자녀 가구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공공임대와 금융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온 정
매년 반복되는 대형 트레일러 과적 단속 '악순환'…책임은 오로지 운전자 몫
"과적 안 하면 일감이 끊깁니다. 하지만 걸리면 과태료는 제 몫이죠." 대형 중장비인 로베드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김모(47) 씨는 단속 현장을 떠올리면 한숨이 절로 나왔다. 지난 10월, 축하중을 초과해 운행하다 단속에 걸린 그는 누적 적발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를 떠안아야 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과적 단속에 적발된 화물차는
호남권 최초 '새만금 국제학교' 2030년 개교 목표…정원 540명 규모
호남권 최초로 정원 540명 규모의 통합학교인 새만금 국제학교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지난달에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고도화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16 17:26:25
김제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현장선 "든든해요"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추진한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안전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 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참여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유청 기자(=김제)
2025.12.16 17:25:23
전북신보, 출연금 조성 500억 원 돌파 '역대최대'…중·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반 확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연간 출연금 조성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북신보는 지난 15일 기준 출연금이 508억 원을 기록하며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등 매칭 출연 방식 도입과 금융회사의 법정 출연 요율 상향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송부성 기자(=전주)
2025.12.16 17:25:07
'뒷북'치는 새만금개발청…6개월 전 이 대통령 지적엔 뭐하다 이제와 "적극 검토"
사실상 새만금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할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5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과 관련해 3개 시·군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공청회'를 기한없이 연기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023년 새만금잼버리대회 직후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의 빅픽처를 다시 그린다는 명분으로 새만금 기본계획을 2025년 말까
최인 기자(=전주)
2025.12.16 17:23:37
"먼저 살아보고 귀농"…정읍시, 체재형 실습농장 입교생 10가구 모집
전북 정읍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영농 교육을 결합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읍시는 오는 26일까지 내년 입교 대상 10가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룡동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 부지에 예비 귀농인을 위한 주택 10동과 가구별 실습농장, 공동 창고 등을 갖췄다. 입교자는 내년
송부성 기자(=정읍)
2025.12.16 17:10:47
임실군의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마무리…생활 밀착 예산 주문
전북 임실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안과 추경안을 놓고 민생 중심의 재정 운용을 주문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성재 위원장이 이끄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특정 기업에 대한 과
송부성 기자(=임실)
2025.12.16 17:06:28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정상화’를 위한 8만 김제시민 서명운동 돌입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최근 법원의 1심 판결로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대시민 8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 패소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한 상태다. 새만금국제공항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서해안 물류 거점의 핵심
2025.12.16 16:58:35
“이제 경로당도 온라인으로”…완주군, 스마트 경로당 100곳 구축
전북 완주군의 경로당이 화면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마을마다 따로 운영되던 경로당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여가와 배움의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완주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100개소 구축을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을 비롯해 읍
양승수 기자(=완주)
2025.12.16 16:57:25
정읍 산내면, 438억 원 투입 상수도 공급…오랜 식수난 해소
전북 정읍시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장기간 개발 제한과 식수난을 겪어온 산내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한 상수도 공급 사업에 착수한다. 정읍시는 16일 산내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438억 원 규모의 ‘산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급수
2025.12.16 16:54:38
"내 삶의 나침반은 이것"…김관영·정헌율 '도전' vs 안호영 '땀' vs 이원택 '물'
정치인에게 '좌우명'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다. 자신의 정치철학과 인생 방향을 압축해 보여주는 기준점이다. 정치는 끊임없는 선택을 강요하는데 좌우명은 그 선택의 최종 판단 준거가 된다. 쉽게 표현하면 정치인의 좌우명은 정치와 삶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내년 6월 제9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지사 출마예정자
2025.12.16 16:35:17
임실군, 교육발전특구로 중·고생 카이스트 탐방…미래 인재 키운다
전북 임실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에 나섰다. 임실군은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카이스트(KAIST) 탐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
2025.12.16 16:33:05
“11명이 10만을 대표한다는 건 불균형”…완주군의회, 의원 정수 ‘재조정’ 요구
전북 완주군의회가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현실 속에서도 기초의원 정수가 11명에 머물러 있는 현 상황을 ‘구조적 과소대표’로 규정하며 제도 개선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번 문제 제기의 핵심을 단순한 의원 수 증원이 아니라, 인구비례에 맞는 의원 정수 산정 기준의 재조정이라고 밝혔다.완주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완주군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및
2025.12.16 16:28:01
원전인근행정협 "실질적 재정지원·제도개선 필요"…권익현 부안군수 회장 연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들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와 제도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는 내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현 행정협의회 회장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의 연임을 확정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16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5
김대홍 기자(=부안)
2025.12.16 16:10:19
"공정위,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항 담은 지자체 조례 무력화 시도 안 돼"
지역상품을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열린 도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 개선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도의회가 건의
김대홍 기자(=전북)
2025.12.16 15:58:02
“전북이 남북교류 재개 선도지역 돼야”…이병도 도의원, 적극 추진 촉구
이병도 전북특별자치도의원(전주1)은 15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멈춰 선 남북교류의 재개에 전북특별자치도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북은 이미 남북교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현재까지 도 117억 원, 교육청 12억 원 등 총 129억 원의 남북
2025.12.16 15:45:25
전북 우수상품 32개 '새 얼굴'…도내 중소기업 ‘품질 경쟁력’으로 승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 가운데 품질과 성장성을 갖춘 32개 제품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수상품 선정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
양승수 기자(=전북)
2025.12.16 14: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