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3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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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예산 1조 원 신속 집행…민생·경제 회복 ‘속도’
충남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본예산 1조 8016억 원 중 1조 원을 신속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도로·하수도 등 SOC 분야에
순천향대 의대 이상미 교수, ‘충의 학술상’ 수상… “암 진단·예후 평가 연구 공로 인정”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제3회 충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충남지역 학문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충의(忠醫)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신 염증과 암 주변 미세 환경 간의 관계에 대한 영상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암이 몸 안에 생기면 단순히 해당 부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충남도,“지천댐 주민 의견조사 문제 없어”
충남도가 '지천 기후 대응댐' 건설을 놓고 실시한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반대측이 조사에 이의를 제기한 가운데 도가 입장을 밝혔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한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인근 주민 찬반 의견조사'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결과"라며 신뢰성, 조사지역, 조사원 모집과정 등을 자세
디스플레이 산업 인재 양성 성과 공유…충남 보령서 워크숍 개최
(재)충남테크노파크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디스플레이 전·후방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 1단계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보령시 대천 데이나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 실무자와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단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기업 현장 적용사례를 논
천안시, 새 정부 국정 방향 맞춰 대응 체계 가동
충남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8월까지 확정할 100대 국정과제에 천안시 주요 현안과 대선 공약이 전략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천안시는 이미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국가치의학 클
장찬우 기자
2025.06.23 15:03:53
HD현대오일뱅크, 서산 대산항에 대규모 복합시설 신설
충남도와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오일뱅크가 서산 대산항에 대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 열리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황성오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서산 대산항에 그
이상원 기자
2025.06.23 13:58:44
시민 발길 더 편해진다…대전시, 123번 신설 등 버스 노선 확충
대전시가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123번 노선을 신설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간을 순회하는 첨단 2번 버스를 1대 증차하며 세종시와 M1 광역급행버스를 공동 운행한다. 이번 개편은 도안대로 개통과 신규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연구단지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M1 광역급행버스 운영 효율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이재진 기자
2025.06.23 13:57:37
대전 갑천4BL, 청년과 신혼부부에 951세대 전량 공급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지역 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갑천4BL 민간임대주택사업의 공급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당초 951세대 중 80%(762세대)만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던 계획을 대전도시공사와 실무협의 및 자체 검토를 거쳐 951세대 전체를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갑천4
2025.06.23 13:57:04
아산 지식산업센터 ‘공실 심각’… “분양률 100%, 입주는 텅텅”
충남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탕정면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아산시에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날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의 기반이 되어야 할 산업시설”이라며, “시가 사전 수요 분석 없이 허가만 내주고 이후엔 아무런 후속
2025.06.22 19:19:02
김미성 아산시의원 “맹꽁이도 못 본 도시생태지도, 부실 그 자체”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2단계’의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행감에서 “해당 자료는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법정 생태기초자료인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가 생명”이라며, “맹꽁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 동부권에 다수 출현하고 있음에도 보고서에 언급조차
2025.06.22 19:18:27
공정한 중개문화 위한 실천 다짐…대전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캠페인 개최
대전시가 21일 목원대학교 강당에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의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법령 준수와 직업윤리 강화, 공정한
문상윤 기자
2025.06.22 19:17:47
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택시기사 사망케 한 10대 구속기소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로로 돌진해 택시기사 사망 사고를 일으킨 1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운전 중 구조물에 부딪힌 후 튕겨 나가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택시를 충돌시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철제 중앙분리대(길이 69cm, 무게 18.4kg
2025.06.22 19:17:19
클릭 한 번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 속으로
대전공공도서관이 오는 11월30일까지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무제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부커스(Bookers)를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대기 없이 원하는 책을 즉시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인문학, 철학, 사회과학
2025.06.22 19:16:00
충청지역 호우주의보 발효…21일 오전까지 강한 비
충청지역은 이번 주말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강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전과 청주 26도, 세종 25도, 오후 최고기온은 27~28도까지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졌다. 21일인 토요일 오
2025.06.20 18:44:32
양승조 전 지사 허위비방한 40대, 집행유예 2년 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병휘)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 씨(49)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양 전 지사가 과거 음주운전을 했고, 경찰관이 이를 무마해줬으며 도지사 재직 시 그 경찰관을 승진시켰다”고
2025.06.20 16:01:22
소규모 제조기업 맞춤형 산업용지 7월 공급… 평촌지구 2단계 분양 본격화
대전 대덕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용지가 본격 공급된다. 대전시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추진 중인 대덕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2단계 조성토지에 대한 분양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총 53필지로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용지 45필지,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2025.06.20 15:32:43
2025년 독일 인턴십 앞두고 점검단 현지 방문
대전시교육청이 21일부터 27일까지 독일(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을 방문해 2025년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 인턴십) 사전 점검과 취업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독일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2025.06.20 15:32:27
대전시 3년간 최고의 뉴스는? 시민들이 '직접' 뽑았다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뉴스 1위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을 포함해 총 2035명이 참여해 5679표를 행사했다. 1위에 오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간 멈춰 있던 숙원
2025.06.20 15:32:09
충남도, ‘심훈 상록수 친필원고’ 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심훈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충남도는 당진시 송악읍 심훈기념관에 있는 ‘심훈 상록수 친필원고’를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훈은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3·1운동에도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로 ‘상록수’, ‘영원의 미소’, ‘그날이 오면’ 등의 작품을 남겼다. ‘상록수’는 1935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2025.06.20 15:31:46
민주당 충남도당 “김태흠 지사, 해수부 이전 정쟁 도구 삼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란을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가 충청권 단체장들과 함께 해수부 이전을 문제 삼는 과정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까지 끌어들인 것은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국정협력을 방해하는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5.06.20 15: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