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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이전 특별법 첫 관문 통과에 "부산 해양시대 본격 개막"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 강화 조항은 빠졌지만 해양 행정의 중심을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옮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처음 마련되면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여야
'해양수도 부산' 한 발짝 앞으로…해수부 특별법 소위 통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에 열쇠가 될 특별법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민의힘 곽규택·조승환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의 법안이 안건으로 다뤄
더불어민주당 향하는 PK 민심…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회복세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추석 연휴를 지낸 PK의 민심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PK에서는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역에서는 내년 지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는 여론이 소폭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3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9월 4주차 조사
25년만의 부산 전국체전, 18개국 재외한인 선수단 1500여명 참가
25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전 세계 한인 체육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전에 18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총 15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4년간 전국체전 중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동포 체육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
부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 쓴다
부산지역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대는 생성형 AI를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하는 반면 50대 이상은 업무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어 세대간 인식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1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 근로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4%는 업무에 생성형 AI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16 15:49:14
부산지역 9월 수출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무역수지는 6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수출액이 11억 달러로 6.9% 감소했지만 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 1년간 두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
2025.10.16 11:09:05
성범죄 수사받는 교사 절반 여전히 교단에...부산·울산 '직위해제' 전국 최하위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사 중 절반 가량이 여전히 학교에 남아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산과 울산은 전국에서 직위해제 비율이 가장 낮아 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성범죄 혐의로 수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0.16 08:50:21
전재수 "올해 안에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국회 보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올해 안으로 국회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각설이 돌고 있는 HMM의 지배구조,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연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산하 기관 이전은 언제 진행되는
2025.10.15 17:44:22
조경태 "서해 중국 불법 구조물,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어"
중국의 불법 구조물이 5년째 서해를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대응 시설 예산은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2026년도 해양수산부 예산 중 '서해 해양주권 수호' 명목의 예산은 70억원에 그쳤다. 이 중 50억원은 단순 조사·관측 용, 20억원은 연구용역 예산이라는 것이 조 의원의
2025.10.15 17:39:37
부산도시공사, 전국 최초 공원통합브랜드 '공원비채' 첫 선
부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가 '2025년 부산가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2025.10.15 17:39:07
부산대, 부산지역 글로컬대학과 MOU 체결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지역 대학들이 MOU를 체결하고 지역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교대와 동아대, 동서대, 경성대와 함께 대학 간 MOU를 1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글로컬 혁신모델 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정주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 및 동남권 전략산업
2025.10.15 17:38:39
캄보디아行 실종 확산, 부산·울산 청년 잇따라 사라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과 감금 의심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는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된 뒤 감금·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20대 남성 A 씨가 지난달 가족에게 "감금돼 있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2025.10.15 15:04:29
국립공원 지정 앞둔 금정산 찾은 기후부 장관 "적극 지원"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이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금정산을 찾았다. 김 장관은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를 찾았다. 최근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
2025.10.15 15:04:09
BNK금융, 캄보디아 납치 피해자 긴급 지원...현지 협력망 가동
부산의 대표 금융그룹인 BNK금융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구조 및 귀국 지원에 직접 나섰다. 금융권 중 최초로 현지 대응망을 가동하며 국민 안전 보호에 나선 것이다. 15일 BNK금융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를 즉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해외 범죄 피해자에 대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15 15:03:49
부산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주제는 '배들어온다,부산!'
오는 17일 부산에서는 25년만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은 개회식 콘셉트가 공개됐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2025.10.15 11:17:31
울산서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한국인 세탁책 검거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 스캠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 등은 범죄 수익금을 암호화
강지원 기자(=울산)
2025.10.14 18:03:39
부산서 전 연인 찾아가 흉기 살해한 30대, 징역 30년 확정
지난해 부산에서 재결합을 거부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A 씨의 상고를
2025.10.14 16:02:27
"화장품인줄 알았더니" 신종 마약 밀반입한 캄보디아인 검거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일명 '러쉬'를 화장품으로 속여 국내에 밀반입한 캄보디아인이 부산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러쉬를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선크림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에
2025.10.14 14:53:52
부산시, 전국 최초 '끼인세대' 종합지원 대책 발표
청년과 노인층 사이에 위치해 정책적으로 소외된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종합계획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14일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2025.10.14 14:52:46
우원식 "부마민주항쟁,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부마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을 공식 요청했다. 우 의장은 취지에 동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부마재단)에 따르면 부마재단 박상도 이사장, 정혜란 부이사장 등은 지난 13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부마재단은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의 역사적·
2025.10.14 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