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6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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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국내 주요 벌크선사 '부산행' 러쉬…해수부 함께 해운기업 이전 신호탄
국내 10위권의 벌크선사가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해양기관 및 기업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해양수도 부산 특별법 통과 이후 첫 기업 이전 사례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의 본사 이전 계획 발표회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해양수도권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을 결정
PK서 이재명 정부 정책 긍정평가↑…국정지지율은 57% 집계
이재명 정부 출범이 6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PK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전반적으로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1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한 62%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하락한 29%로 나타나며 긍정평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긍정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상생 실천
신세계 센텀시티가 해운대구와 함께 지역사회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일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청 관계자와 곽영민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등 신세계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김치
HMM 부산 이전, 국가 해운재건의 기로… 노조 반발이 발목 잡나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이전이 한국해운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HMM지부(노동조합)는 가족·주거 문제 등을 이유로 이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국가 기간산업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 지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울산시, 4476억 쏟아부어 저출생 잡는다? 실효성 논란 확산
울산시가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 내년도 출산·보육·돌봄 분야에 447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원기준을 넓히고 각종 수당을 인상하며 '행복한 양육환경 구축'을 내세웠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재정 확대가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05 11:11:29
부산시, 해수부 관사 전량 확보…5일부터 본격 입주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100호를 전량 확보하고 해수부 이주 직원들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05 11:07:13
"이제부터 빵·우유로"…울산지역 학교 급식 대란 시작되나?
울산 지역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2월 5일 총파업에 돌입하며 울산 교육 현장이 큰 혼란에 빠졌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만 90곳에 이르며 많은 학교가 빵·우유 제공이나 도시락 지참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장에서는 "처우개선을 외면한 결과가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왔다"는 비판이 거세다. 울산교육청은 5일 파업참여율과 급식운영실태를 파악하며 긴
2025.12.05 09:41:14
강서구 '원통 아동학대' 유치원 설립자가 부산시장 보좌관?
부산 강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원통에 밀어 넣고 매트로 누르는 등 충격적인 학대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일 수사 상황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학대 자체에 대한 분노를 넘어 교육기관 운영 책임과 공직자의 윤리 문제로 시선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의 설립자가 부산시 3급 미래전략보좌관 전성하라는 사실이 드러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05 09:35:08
'불법 정치자금 수수' 황보승희,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판결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내연 관계인 부동산 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하는 판결을 받았다. 4일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보 전 의원과 내연남 A 씨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
2025.12.04 17:34:06
BNK금융그룹,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통과 '환영'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대한 특별법'에 대해 BNK금융그룹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국회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 전략 패키지를 즉시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전략 패키지에는
2025.12.04 17:33:53
올해 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500만 목표"
부산시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역대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관관 인프라와 콘텐츠 등의 재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301만9164명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56만4496명으로
2025.12.04 16:53:43
변성완 "침례병원 정상화가 정쟁 대상? 숟가락 올리기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8년째 표류중인 침례병원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침례병원 정상화가 정쟁화되고 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숟가락 올리는 것은 그만하시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책임감으로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2025.12.04 15:30:15
뒤늦게 '불법계엄' 사과한 김미애, '친윤' 정동만은 여전히 '후안무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 바 있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지난 3일 늦은 밤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며 부산 국민의힘의 사과 대열의 마지막에 합류했다. 반면 부산 친윤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여전히 침묵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늦은 밤 김미애 의원은 자신의 SNS에 "12·3 계엄
2025.12.04 11:22:14
부산시,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가덕도신공항도 '원안 유지'
부산시가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지역 최대의 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산을 사수한 데 이어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예산도 확보해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국비 10조218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조6363억 원
2025.12.03 18:20:30
12·3 비상계엄 1년… 울산 정치권, 책임 공방 다시 격화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울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다시 정면충돌하며 책임 공방이 재점화되고 있다. 3일 울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진보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시도와 이를 비호한 국민의힘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제기한 반면 지역 보수단체들은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맞불집회를 열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엄사태를 옹호한 내
2025.12.03 15:58:20
'계엄 1년' 맞이한 부산 국민의힘…'사과해야' VS '침묵' 갈라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법적인 비상계엄이 1년을 맞이한 가운데 부산 국민의힘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광주를 찾아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초선 의원들이 사과 대열에 합류하는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찌감치 "사과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부산시당과 지역 내 중진 의원들은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2025.12.03 15:57:17
천창수 울산교육감 "교실 CCTV, 교육 위축 우려…신중한 검토 필요"
울산·교육 현장에서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교실은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2일 정책공감회의에서 천 교육감은 "교실에 CCTV가 설치되면 악성 민원이나 과도한 감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교사들이 위축되지 않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2025.12.03 15:50:52
부산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계기로 스포츠 외교 본격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며 스포츠 외교 강화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무로후시 코지 전 일본 스포츠청 장관 등과
2025.12.03 12:51:51
라우어, 기장서 21년째 김장 나눔… "1만 포기 온정, 올해도 이어진다"
부산 기장군 지역기반 기업 라우어가 2005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온 대표 겨울나눔 활동으로 '제21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올해도 약 1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작업은 3~6일 장안읍 '라라팜'에서 시작해 7일에는 라우어 시니어타운 내 상업시설 '라우어 에비뉴'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니어타운
2025.12.03 12:51:32
안재현, 울산시장 공식 출마 "정체된 울산, 시민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겠다"
더불어민주당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울산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안 전 대표는 "산업은 달리는데 시민의 삶은 멈춰 있다"며 "정체된 울산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울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안 전 대표는 자신을 "환경·노동·인권 현장에서 30년을 버텨온 실천형 시민
2025.12.03 12: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