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6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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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첫 삽
국내 유일의 공식 야구박물관으로 자리할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이 부산 기장군에서 첫 삽을 떴다. 부산 기장군은 16일 오후 기장야구테마파크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야구명예의
부산 수출 다시 하락세...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
부산지역의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한편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의 수출액은 11억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지난 7월 두 달 만에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119.0% 급증했지만 승
"4억 벌금 내느니 도망?" 울산 도로에서 꼼짝없이 잡혔다
울산 남구에서 순찰 중이던 울산 남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벌금 4억4000만원을 내지 않고 도피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를 검거했다. 교차로에서 반복적으로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수상히 여긴 직감이 결정적이었다. 차적 조회 결과 처음에는 벌금 440만원으로 착각했지만 곧 4억원대 체납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운전자는 올해 초 경제범죄로 거액의 벌금형을
"10억원 뚫린 회계" 부산교육청 '입출금 제한 계좌'도입
부산교육청이 잇따른 공금 횡령 사건으로 회계 관리 부실 비판을 받자 교육비특별회계 운영 방식을 대폭 손질했다. 16일 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해운대·사하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이 총 10억 원가량의 예산을 횡령한 사건은 결재권자의 관리·감독 부재와 단독 처리 관행이 낳은 결과로 교육재정 전반의 허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 부산 전역을 영화의 향연에 빠뜨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16 11:54:25
부산교통공사노조 파업 D-1...도시철도 적자 4000억 넘어
부산교통공사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부산교통공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열차 운행 조정,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파업 기간에도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8.5%까지
2025.09.16 11:44:56
현대자동차 노사, 83일 만에 임금단체협약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부분 파업까지 불사하며 팽팽히 맞섰던 교섭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타결됐다. 16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2479명 중 3만620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2.9%가 찬성표를 던져 합의안이 통과됐다. 지난 6월18일 첫 상견례 이후 83일
윤여욱 기자
2025.09.16 11:37:20
'부산구치소 참극' 20대 사망사건, 유족 "폭행당했다" 고소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20대 수감자가 폭행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하며 교정당국의 총체적 부실관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유족은 같은 방에 수감됐던 재소자 3명을 살인 혐의로 고소했고 노후화된 시설과 미비한 관리체계가 결국 참극을 불렀다는 비판이 거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숨진 A씨의 유족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15 18:05:52
한달만에 하락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PK 상승세는 계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PK에서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주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소폭 좁혀졌다. 1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
2025.09.15 18:00:45
울산서 경사로 세워둔 승용차 미끄러져 지나던 행인 덮쳐
울산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지나던 행인을 덮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12시쯤 청량읍 소재 한 경사로에서 70대 A씨가 주차한 아반떼 승용차가 약 100m 아래로 미끄러져 행인 3명을 충격해 70대 부부 중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인근 노점상 한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
2025.09.15 17:57:34
뇌물·횡령 파면자가 다시 공공기관 수장...부산 남구청 파렴치 인사
부산 남구청이 과거 금품 수수와 횡령으로 파면된 전력이 있는 인물을 산하기관인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주차장, 관광시설 등을 운영하는 기관의 수장 자리에 청렴성을 잃은 인사를 앉힌 것은 공공성의 근본을 흔드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신임 A 이사장은 2013년 부산시체육회 산하 기관에서
2025.09.15 17:37:34
PK 민심 흔들리자 부산 찾은 장동혁...부산 발전에 당력 쏟겠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장동혁 체제 출범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한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장동혁 지도부가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부산을 택한 이유는 최근 PK의 민심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부산시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 불균형을
2025.09.15 17:03:18
지선 8개월 앞두고 '사법 리스크'에 물든 부산 국민의힘 '경고등'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부산 현역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단체장들의 구설수까지 이어지자 지지층 사이의 균열도 엿보이는 등 심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같은 경남 남해 출신인 이성권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지지를 요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25.09.15 16:10:54
부산관광공사, 시민 아이디어로 미래 혁신 나선다
부산관광공사가 시민과 함께 부산관광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2025 부산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제안 수집을 넘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2026년 공사 사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모전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부산시민뿐 아니라 '부산 디지털관광 주민증'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2025.09.15 14:39:29
울산시, APEC 참가국에 대기업·관광지 방문 공식 요청
울산시가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가국 외교채널과의 접촉에 본격 나섰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회의와 연계해 울산 방문을 추진해 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15일부터 이틀간 APEC 회원국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첫날은 주한 브루나이, 칠레, 싱가포르 대사관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15 14:38:05
기보·부산은행·부산시, 창업·벤처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과 BNK부산은행, 부산시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15일「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장기간 침체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
2025.09.15 14:34:36
울산시, 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 협약 체결
울산시가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 진입 장벽을 낮추는 특례보증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초기 창업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대책이다. 울산시는 15일 시청 본관에서 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여성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출연한 1억 원을 기반으로
2025.09.15 11:15:42
부산시, 시내버스 영업소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
부산시가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 원천 차단을 위한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의 도입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관내 시내버스 53개 영업소에 음주측정 시스템에 홍채·안면인식 기능이 도읍된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이 도입 완료됐다. 시스템은 홍채와 안면 인식을 통한 측정자의 신원 확인, 호흡측정기를 통한
2025.09.15 11:15:29
박형준, 민주당 특위 '내란 동조' 의혹 제기에 "정치공세" 일축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부산시의 내란 동조 의혹을 제기하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정치공세"라며 일축했다. 박형준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부화수행(줏대 없이 다른 사람의 주장에만 따른다는 의미)과 계엄 철회 요구는 본질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면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0시 긴
2025.09.14 20:55:26
울산 울주군, 단수 피해 소상공인에 60억 원 긴급 특례보증
울산 울주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책을 가동한다. 울주군은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하나·국민·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3억원, 금융기관은 총 2억원(기관별 5천만원)을
2025.09.12 17: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