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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 19일 마이스 산업대전 개최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제8회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이 개최된다. 산업대전은 ‘MICE in JEJU, Experience the Unique(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를 슬로건으로, 약 150여명의 국내외 마이스 바이어와 제주 지역 셀러가 참여한다. 이들 국내외 바이어 40명과 셀러 40개 업체
제주,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돌봄수당 지급
제주도가 내년 1월부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매월 최대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경제 활동으로 양육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2~4세 미만(24~47개월)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조부모가
제주도, 기초단체준비단 해체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제주도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온 제주기초자치단체 추진 부서를 해제한다. 제주도는 윤석열 탄핵을 거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고, 행정 구역 개편에 대한 도민 의견을 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을 폐지하고, 대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특별자치분
제주도, 소상공인 부실채권 소각... 자영업자 300명여 명 구제
장기간 빚을 갚지 못하는 해 사업과 일상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규모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정부의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상환 의
제주도, 수소 주간 기념식... 유공자 시상, 그린 수소 서포터즈 발대
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 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11월 2일)이 포함된 한 주를 ‘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수소에너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
현창민 기자(=제주)
2025.11.08 10:50:01
제주 특산물, 싱가포르서 호평... 글로벌 시장 진출 신호탄
제주 특산물이 싱가포르 대형 유통망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대한에프앤비가 쿨리나(Culina Pte Ltd)와 육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싱가포르 제주사무소)은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과 연계해 5~6일 제주기업 수출상담회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2025.11.07 01:59:17
제주 2공항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 지정... 주민 갈등 여전 평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2공항 사업을 하반기 공공갈등 중점사업으로 지정했다. 2025년 하반기 제주도내 공공갈등사업은 상반기보다 3건 증가한 총 27건(도 15건, 제주시 8건, 서귀포시 4건)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07 01:59:16
제주,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 재추진... 내년 예산 편성
제주도가 대북조치로 중단됐던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15년만에 재추진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만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정부는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경직된 남북 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 감귤보내기 사업
2025.11.07 01:59:14
제주도, 자살·감염병 예방 맞춤형 대응책 마련
제주도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자살·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제주도는 5일 오전 도청 환경마루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자살·감염병 분야 제4차 협업회의’를 개최해 현장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보건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및 감염병 분야의 개선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자살
2025.11.06 10:23:41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30일 연삼로 일대서 개최
제주 도심의 대표 도로인 연삼로 일대가 차량 없는 보행자 거리로 변신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연삼로 일대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걷기 중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도민 참여형 축제로, 9월 27일 우천으로 취소됐다가 두 달 만에 재개최하기로했다. 이번 행사는 ‘한 걸음
2025.11.06 10:21:56
제주-일본 후쿠오카 항공 노선... 6년만에 재개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후쿠오카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제주도는 다음달 20일부터 티웨이항공의 제주–후쿠오카 노선이 주 4회(화·목·토·일) 정기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운항이 중단된지 6년만이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선 재개 기반
2025.11.06 10:19:11
김현철 교수, 다카이치 정권 출범... 한일관계 새 국면 맞나
일본 정가에 격변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되면서 한일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국제 정가는 이구동성으로 혼란 속에 탄생한 다카이치 정권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국회의원, 전 주일 대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일평화포럼은 26년 만에 공명당이 극한 분열로 자민당을 이탈하고, 위기 속에
2025.11.06 09:39:05
제주도-인바이츠생태계,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
제주도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
2025.11.05 00:50:31
강창일 전 주일대사 "한·일 관계, 대한민국이 균형자 역할해야"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와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이 균형자이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전 대사는 지난 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한·일평화포럼 정기 토론회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시대의 대일정책' 기조발언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사회
2025.11.05 00:23:20
오승희 교수, 한일평화포럼서 "한일관계 구조적 협력 관계로 전환해야"
국립외교원 오승희 교수가 최근 출범한 일본 다카이치 체제의 한일관계에 대해 감정적 외교 관계에서 벗어나 구조적 협력 관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오승희 교수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평화포럼 정기토론회 '다카이치 내각 출범과 한일관계' 주제 발제에서 다카이치 내각의 외교 방향과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를 진단했다. 이재명 정
2025.11.04 11:41:09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서귀포 극장 보존 방안 주문
대통령 직속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벽면이 철거된 서귀포 극장의 보존 방안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중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 행사를 마친 뒤 서귀포 극장 철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삶의 풍경이 들어있는 건축이 중요하다"며 극장 철거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시네마천국
2025.11.04 07:25:40
제주 단풍 명소 천아계곡, 임시 주차장 운영
제주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탐방객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의 단풍이 11월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철에는 어김없이 많
2025.11.03 20:25:26
제주, 2026년도 예산안 7조 7875억원... 올해보다 2.76% 증가
제주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7조 787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보다 2092억 원(2.76%) 증가한 규모로,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을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확장 재정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청년 주거지원 등 생활 밀
2025.11.03 20:15:09
제주도, 사상 최대 4820억 지방채 발행... 오영훈 지사 취임 후 1조 1220억 원 '빚' 늘어
제주도의회가 2026년도 사상 최대 규모인 4820억 원의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의결해 도민들의 신음이 커지고 있다. 도민 1인당 28만 원의 새로운 '빚'을 떠안게 됐다. 이번 지방채 발행은 법정 한도액인 3840억 원을 무려 980억 원이나 초과하는 규모로, 제주도의 누적 채무는 약 2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오영훈 도지사 취임
2025.11.03 01:35:45
깊어가는 가을... 10월 제주 관광객 12% 증가
올해 가을(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잠정)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
2025.11.03 00: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