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15일 21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봉준호 "尹계엄 어떤 SF영화보다 초현실적, 상상도 못해"
최근 영화 <미키 17>을 들고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정국을 두고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인 일이 터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봉 감독은 9일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제가 초등학교 4, 5학년 때가 1979년, 80년이었다.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던 그 시기. 이제
박세열 기자
민주주의 게임에서 불법 핵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누구든 '밴' 당한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대통령은 게임의 룰을 어겼다. 이뿐 아니라 게임의 참가자들이 더는 게임을 즐길 수 없게끔 게임 자체를 파괴했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출발점과 룰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야구에서 부유하거나 지위가 높다고 해서 그 누구도 3루에서부터 출발할 수 없으며, 축구에서 특정
신현우 문화연구자
암에 걸린 후, 인생의 통찰을 적어 내려간 책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전남대 김호균 교수 '변혁적 리더십' 연구 영향력 국내 1위
21세기 양심적 지식인의 지적 전통을 되살리는 길
김진균 성균관대 초빙교수, 비정규교수노조 부위원장
검찰 공화국이 낳은 '말로만 자유민주주의자' 尹 …제2의 비극을 막으려면
이재호 기자
트럼프2.0 출범 이후 한국 언론이 지레 겁먹는 두 가지
혼돈의 한 겨울을 지나는, 지금이야말로 기도가 필요한 때
오늘의 한국… <검은 수녀들>이 쏘아 올린 '더러운 영'의 이미지
"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 <검은 수녀들>에 관심 갖게 된 건 예고편에서 흘러나온 송혜교 배우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평론가로서 형식적이고 도식적인 해석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대사에 담긴 ‘더러운 영’의 이미지가 마치 자석처럼 특정 이미지들로 도치되어 상상되었다. 현시대는 안타고니스트를 '빌런'으로 호명한다. <조커&g
이동윤 영화평론가
한강, 계엄 저항한 시민에 "1980년 생각에 거리로 나서"
박상혁 기자
'30년 행정가' 현직 공무원이 전하는 헌신과 혁신의 공직 인생
에세이가 된 '육아 고발장'…'앵그리 워킹맘'의 11년 육아일기
주술과 저주, 파괴와 증오의 시대에 읽어볼 만한 책
지금 우리 시대는 상식의 시대가 아니다. 폭력의 시대다. 야만의 시대다. 합리성의 시대가 아니다. 주술의 시대다. 저주의 시대다. 이성의 시대가 아니다. 파괴의 시대다. 증오의 시대다. 정치적 양극화가 아니다. 갈등의 양극화도 아니다. 이미 '감정의 양극화(최장집)'다. 아무리 포장하더라도 '비토크라시(Vetocracy, 프랜시스 후쿠야마)' 정도다.
울산 축구장에 왜 '빨간색' 좌석을 만들려는 걸까?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바다숲(海林) 한정선 작가 '야생의 사고' 초대전
프레시안 알림
노을, 2025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Sunset Love: Valentine Special' 개최
나훈아 "왼쪽, 니는 잘했나" 도마에…"일본 쳐들어오는데 '조선 니는 잘했나'?"
가수 나훈아가 은퇴 공연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 니는 잘했나"라며 정치권을 질타한 발언을 두고 부적절한 양비론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박정훈 해병대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규현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일제가 쳐들어오는데 '조선 니는 잘했나', 강간범이 있는데 '피해자, 니는 잘했나'"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공연에
영국 싱글차트서 로제 '아파트' 2위, 지민 '후' 5위
연합뉴스
서울대 환경대학원, 제5기 지속가능 ESG 전문가 과정 모집
리영희 선생의 경비행기 체험기
신완섭 리영희기념사업회(군포 소재)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