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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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에 '성매매 제안'까지, 여성 대리기사의 일상은…
#1. 한글날, 글쓰기, 영화 만들기 어제(글 쓴 시점에서)는 한글날이었다. 빨간 날. 아쉽지만 이번 휴일은 나에게 무급휴일이다. 쉬어도 임금으로 계산해주는 직장에 다니지 못한다는 것이 서운한 하루다. 최근 2~3년간은 빨간 날을 유급휴일로 계산해주는 직장에 다녔었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뭔가 가지고 있던 것을 빼앗긴 느낌. 박탈감이라
양성민 전태일문학상 수상자
"AI는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는다. 당신의 일자리를 빼았는 것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전문가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정곡을 찔렀다. 젠슨 황의 지난 2023년 5월 27일 국립 타이베이대 졸업 축하 연설의 일부다. 그도 미국의 여느 벤처 창업자와 다르지 않다. 차고가 아니라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데니스의 한쪽 구석이었을 뿐. 얼마나 죽치고 살았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가정부가 영화배우를 '취향'이 아니라고 거절한다면 누가 믿겠나"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백만대 자동차 수출 부럽지 않은 잘 만든 영화 한 편, 혹시 게임도?
나보라 연구자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솔직한 동물을 우리는 보지 못했다?
박정연 기자
미국 정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복음주의자들의 권력 게임
토론 교육 있었다면 "돌 던져도 맞고 간다"는 독선의 대통령 나왔을까?
최자영 한국외대 겸임교수
'불온'하다는 '그들'에겐 "세상이 왜이래" 외치는 '사익추구자'가 필요하다
최용락 기자
대학과 대학생, '청바지와 통키타'에서 '취업사관학교'까지
1. 이번 정부 들어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무학과 단일전공' 등과 같은 정책으로 대학은 다시 큰 혼란에 직면했다. 교육부가 대학의 체제 변화를 이룰 중요한 정책을 갑작스럽게 추진하자 대학 구성원의 토의와 협의는 이루어지기 어려웠고, 현장에는 정부의 명(命)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논의만 있었다. 정부의 지·산·학의 연대를 통해 지역 대학의
최병구 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서양화가 박진 두번째 개인전 'KILL EGO : 죽어야 사는 역설'
프레시안 알림
삶의 의미를 말하기 위해 죽음을 생각한다
'땀과 눈물' 시대의 자화상 조혜정, 1976년 올림픽 영웅을 기리며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한강의 노벨상 열풍과는 다른 현실, 역사의 반전은 '읽기' 에서 시작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뒤에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그 작품들이 며칠 새 수십만 부씩 팔리고 있다. 동네 서점에서도 책을 구하기 어렵고, 대형 서점을 가도 '매진' 표시판만 마주하곤 한다. 한강의 작품은 물론이고 평소 다른 소설도 별로 읽지 않는 이들까지 느닷없는 이 '책 읽기' 열풍에 기꺼이 뛰어든다. 더불어 한강 작가 자신이 작은 서점을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수능에 관한한 우리 모두는 공동정범이다
지브리의 선율 '무라마츠 타카츠구' 11월 내한공연
'아시안 파워' 오타니+곽현수, 월드시리즈 질주하는 다저스 쌍두마차
프레시안 books "서구와 외교 정책 도구로 쓰인 우린 '입양 생존자' 입니다"
"미아가 목숨을 저버렸을 때 한국 시민 중 누구도 수의를 입고 거리에서 통곡하지 않았어. (중략) 통곡한 이들, 미아의 자살에 가슴이 찢어져 슬픔을 주체 못하고 무릎 꿇었던 이들은 입양 생존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김 톰슨, "입양인이 목숨을 던질 때 대한민국 사람은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어." 중에서) <자기 자신의 목격
전홍기혜 기자
"팔레스타인을 통해 비로소 조선 식민 지배 문제를 알게 됐다"
김효진 기자
한강 작가와 김건희 여사의 공통점은?
도서관 퇴출 시대에 한강을 기념하는 법
이관후 정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