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27일 0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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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부유한 지옥이 됐나? 3만 달러 시대의 불편한 진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불평등이라는 지적은 전혀 새롭지 않다. 숫자로도 쉽게 확인된다. <2026 옥스팜 도넛 리포트>에 따르면, △ 지난 30년간 한국의 GDP는 약 3배 성장(2025년 1인당 GDP는 약 3만7000달러)했지만 그 성과는 소수에게 집중됐다. △ 상위 10% 가구의 소득은 하위 10%의 20배에 달하고, 상위
전홍기혜 기자
"일자리"만 만들면, 청년은 지역으로 돌아올까?
대통령 말마따나 모든 이가 서울로 몰린다. 이는 불균형을 낳는다. 지역은 이제 서울에 젊은이를 공급하는 농장에 다름아닌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을 붙잡겠다며 취업·창업과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쏟아낸다. 그러나 여태 어떤 정책도 소용없었다. 청년은 지방을 계속 떠난다. 대체로 정치인들이 내놓는 진단은 대동소이하다. 지방에
이대희 기자
경계선 없는 문명
김기협 역사학자
나치 지지한 독일인들, 극우라서? 유대인 재산 뺏어 준 '약탈 복지' 때문
이재호 기자
추석 연휴 서울에 남은 이들에게 권하는 '맛과 멋과 흥'의 호사
최용락 기자
추석, 일본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그리고 위대한 한국인이 있었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인간은 '대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살아간다
아시안게임 농구결승 한일전 앞두고 韓대표팀 '훈련버스 노쇼' 황당사태
곽재훈 기자
좋은 판결문은 판사의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세상을 나아지게 하려면 비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사람들을 행동에 나서게 하는 힘을 가진 것은 그보다는 매력적인 대안이다. 비판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 힘은 때로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건데?'라는 질문 앞에 멈춘다. <불량 판결문>을 쓴 최정규 변호사(법무법인 원곡)가 5년 만에 <명품 판결문은 어디에서
살짝 미쳐서 매력적인 여자들 이야기
박호연 작가
게이머라는 '호모 루덴스', 규칙에 저항하는 새로운 '플레이어'
나보라 연구자
"저 친구 '센스' 있네?"…'센스'란 과연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해방" 외친 맥클모어 퇴출에 에드 시런 투어 '보이콧'
미국 가수 에드 시런이 자신의 투어 무대에서 "팔레스타인에 해방을(Free Palestine)"을 외친 래퍼 맥클모어를 강제 하차시킨 데 대해 다른 출연진의 맥클모어 지지 및 불참 선언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시런은 기획사의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맥클모어는 지난 4~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런의 투어 무대에서
이계홍 작가 새 장편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
박세열 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 가을밤 음악으로 물들다… 1만6천명 함께한 축제
김봉규 기자
스팀다리미로 역사를 펴려는 사회에 맞서, 오월 어머니들의 주름이 말하는 진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프레시안 books '소통'이라는 환상!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책임'이 필요하다!
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당신과 내가 소통할 수 있을까? 여성학자 정희진은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다.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언어 사용은 인간만의 특성'.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소통에 관한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에는 본디 폭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20년전 만성질환을 앓게 되면서 소통 불가능
가능한 사랑, 배네치아 심사위원대상 수상…이창동 "질문을 계속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허환주 기자
자살, '개인적'인 것도 '선택'도 아냐…'죽기 어려운 나라' 만들자
"자신의 신조에 따라 살지 않으면, 컴퓨터의 코드에 따라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