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9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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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결혼 시장에서 사랑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것들
물질만능주의자와 유물론자 사이에서 셀린 송 감독에게 사랑은 모호하고 형용할 수 없는 대상이다. 손으로 부여잡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고통을 감내해야 하고, 갈피를 못잡는 감정의 용부림 속에서 헤매이는 걸 감내해야만 간신히 사랑을 논할 수 있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범람하는 한국에서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는 것은 어쩌면 고리타분한 일인지도
이동윤 영화평론가
HSS 나라사랑 콘서트…이재관·고동진 의원, 청소년에게 희망 전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HSS 나라사랑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홀리씨즈교회(담임 서대천 목사) 교회학교인 홀리씨즈스쿨(Holy Seeds School·HSS)과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220여
프레시안 문화
광복 80주년,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지켜야 하나
'샘 올트먼'은 우리시대의 '오펜하이머'일까?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가자의 비극, 결국 에너지였다
김창훈 칼럼니스트
선거 승리 핵심은 선거캠프! 선거 베테랑이 쓴 '실전 매뉴얼'
전홍기혜 기자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완성한 라틴아메리카 원형의 역사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지게차에 이주노동자 싣고 놀리는 한국, 혐오와 멸시를 지우는 '집밥'이 필요해
이재호 기자
이웃, 또는 유령의 코뮤니즘
마르크스주의자 들뢰즈? 1995년, "다음 세기는 들뢰즈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는 푸코의 예언(?)이 실현되기 불과 몇 년을 앞두고 들뢰즈는 갑작스런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굳이 푸코의 말이 아니더라도, 20세기 후반은 가히 들뢰즈의 시대였다. 서구에서는 68혁명 이후 반권위주의를 내세운 급진적 정치 운동이 사회를 휩쓸었고,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문화 운동
최진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게임의 역사를 묻다
나보라 연구자
현직 라디오PD가 풀어낸 이야기…이주영 첫 소설집 '초록을 지닌 채 우리는'
박세열 기자
"역사의 억압된 기억들, '말더듬'으로 되살아나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관세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린 트럼프를 비웃는 것처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앞서 트럼프는 14일 "50일
트럼프의 전략가 "나폴레옹은 중국이 부상할 때 전 세계가 흔들릴 거라 했다"
여자들의 모험에서 발견한 '새로운 우정'
김효진 기자
날아가는 일본 관광, 퇴행하는 K관광
정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
노미경 여행작가,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공로상 수상
세계 150여개국을 여행한 여행 작가이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인 노미경 씨가 한·볼리비아 여행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노 씨는 26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을 KBS 아침마당 등을 통해 최초로 국내에 알리는등 한·볼리비아 여행증진및 문화교류에 기여
백호주의는 호주만의 현상일까?
'서양문명이라는 거대 서사는 사실과 다르다'
'노동 없는 민주주의' 세상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일들
임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