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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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거부하자’ 아내 죽이고 “시체에 래커칠까지” 남편, 징역 20년
재판부 “성폭행 후 결박해 살해한 것으로 죄질 매우 나빠”
성관계 거부를 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결박해 질식시켜 숨지게 한 6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강간등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10년간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코로나 특수에 ‘배짱 영업’ 퍼블릭 골프장... 멀어진 대중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해외 골프투어가 중단되면서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구·경북 일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의 배짱영업 행태에 대한 비난이 잇달아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세재 혜택을 누리는 대중제 골프장들이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이른바 ‘스리 피’를 인상하는가 하면 음식물 반입 금지 또는 끼워 넣기 등 온갖
밀린 밥값 달라는데... 식당 관계자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형
1000만원 미납식대 결제 요구... 말다툼 중 ‘격분’
밀린 식대 결제를 요구한 식당 관계자와 말다툼 중 격분해 때린 후 방치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외상 밥값을 내라는 식당 관계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 내에서
10대 소녀 술먹여 '성폭행하고 알몸찍은' 파렴치한 30대 중형
미성년자 2명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까지 찍은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권순향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
‘음주 뺑소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구 기초의원 2명 기소돼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간 뒤 가짜 범인을 내세워 경찰에 출석하게 한 혐의와 구청 보조금으로 구입한 지역 마을기업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2명이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13일 박재형 달서구의원(45·국민의힘)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단독] “강간 혐의자 은폐, 안전 수업 보장하라” 영남대 학생 1인 시위 나서...
<프레시안 기동취재팀>은 최근 강간 피해 여교수 외침을 묵살했다는 의혹을 받는 영남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침해당한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미온적인 대응 태도로 일관하는 학교를 규탄하고 나선 이기찬 씨를 만났다. 14일 영남대학교 본관 앞에서 ‘강간 혐의자 은폐!, 수업용인!, 안전수업 보장하라!, 묵인방관 총장 사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
황진영·박정한 기자(=대구·경북)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 靑 청원 관련, 女교수 vs 센터장 ‘진실공방’
‘해당 청원 20만명 이상 동의... 답변대기’
경북 경산에 있는 영남대학교가 최근 강간 피해 여교수의 외침을 묵살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센터장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37분께 영남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국민청원 관련 센터장 입장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주 모 교수는 “고소인 A교수는 2020년 9월 11일 현재 피의자 B
혼술 하다 욕 듣자, 홧김에 신고... 돌연 “성폭행 당했다” 허위 고소한 30대女 징역형 집유
경북 포항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특별한 이유 없이 주점 밴드마스터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 고소한 3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박진숙 판사는 지난 13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여,30)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강간 덮으려한다” 폭로에 영남대 한 장짜리 입장문... 네티즌들 ‘폭발’
“학교가 강간대로 이미지 굳어지는데 강간범을 두둔 하냐”
경북 경산에 있는 영남대학교가 동료 교수로부터 당한 성폭행(강간) 피해를 덮으려 한다는 여성 교수의 폭로(국민청원)글이 올라 온지 이틀 만에 종이 한 장에 불과한 안내(입장)문을 내놓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논란이 불거졌다. 청원인은 실명까지 공개
가짜 서류 꾸며 어촌 정착 지원금 타낸 ‘먹튀청년’ 2명 붙잡혀...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 어촌에 거주하지 않은 채 ‘청년 어촌정착 지원’ 보조금을 타 먹은 청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하게 탄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9)씨와 B(41)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실제 경주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