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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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화투판이 '화근'... 말다툼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5년
“속여서 돈 땄다” 판돈 회수에 격분...
지인과 함께 음주 화투를 치다 말다툼 끝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 권순향 부장판사는 함께 도박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오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빗자루 폭행’ 패혈증 고교생 사망... 사촌형 징역 1년, 방임 父 집행유예
비행을 저지른다는 이유로 고등학생 사촌동생을 때린 사촌형과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아버지가 각각 징역형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 권순향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상해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B(46)
돈 받고 음란물 보여준 50대 PC방 업주 징역형 집유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시간당 6천원을 받고 음란 영상과 사진, 성인 소설 등을 보여준 50대 PC방 업주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는 돈을 받고 PC방에서 음란물을 보여준 혐의로 기소된 PC방 업주 A(5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한 직원 B(38)씨에
“감시 허술한 탓”... 울릉도 건설업체 ‘안전 불감’ 판친다
주민들 “행정의 안일한 태도에 분노”
“행정의 건설업체 관리감독이 허술한 탓일까요. 공사안내 표지판도 없이 최근 업체 대표가 주민을 폭행하는 일 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또 다른 민원을 제기했다간 행여 무슨 일 당할까 무섭다” 한 통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로 앞서 <본보 2021년 5월 24일자 “왜 욕하냐” 주민 멱살 잡고 얼굴 때린 건설업체 대표...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기동취재팀)
“주민 사무실 앞 퍼포먼스 라이브 쌩쑈”... 울릉도 간부 공무원 ‘음주추태’ 논란
권 모씨 "강냉이(뻥튀기) 10L 가량을 사무실 앞에 뿌렸다”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할 지자체 공무원들의 음주추태가 잇따르면서 공직기강 해이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릉군청 간부 공무원이 한 주민 사무실 앞에서 두 번에 걸쳐 온갖 만취추태를 부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경북도청 자유게시판에는 ‘울릉도 간부 K공무원 만취추태’라는 제목
"종교인 신분 망각" 女직원 성추행 일삼은 장애인 복지관장 징역형
종교인 신분으로 직원을 성추행한 장애인 복지관 관장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김정일 부장판사)는 종교인 신분으로 함께 일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애인 복지관 관장 A씨(65)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와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복지 관
“왜 전화 안 받아” 분노 폭발... 지인 흉기로 17차례 찌른 60대 징역형
재판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영구적인 장애는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참작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전화를 받지 않자 분노가 폭발해 지인을 흉기로 17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찾아와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또 한 번 신고해봐” 전 동거녀 흉기로 협박한 남성 징역형
‘실형 선고받은 전력 4회... 누범기간 중 범행’
경찰에 신고한 사실에 격분해 앙갚음할 생각으로 흉기로 전 동거녀를 협박한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보복·협박 등)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27일 피해자 B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것에
이별 통보에 격분... “감당할건 감당하고 살아” 알몸사진 협박한 남성 집행유예
재판부 “유포하지 않고 잘못 인정” 참작
교제 중이던 여성으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격분해 나체 사진을 전송하는 등 촬영물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교제한 여성으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나체사진 1장을 전송하는 등 촬영물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왜 욕하냐” 주민 멱살 잡고 얼굴 때린 건설업체 대표... 피해자 “치아에 금가고 충격 가시지 않아”
주민들 “적반하장도 유분수” 비난 쏟아내...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가 전무한 울릉도에서 마을 진입로 포장공사를 진행 중인 시공사 대표가 주민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마을 진입로 포장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측인 K건설 대표와 주민 A씨가 차량 진·출입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시공사 대표가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가격해 치아가 손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