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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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쓴 맛 봐라” 탈퇴한 선배 집단폭행…경주 조폭 대거 구속
경찰 “재판 통해 범죄단체 인정... 범죄단체 활동까지 한 만큼 엄중처벌 할 것”
조직을 탈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선배를 흉기로 찌르는 등 집단 폭행한 경북 경주지역 폭력조직 ‘통합파’ 조직원들이 대거 구속됐다. 2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통합파 조직원 10명을 구속기소하고 가담 정도가 덜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경주 한 식당에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무현 정신 받들어 ‘공정 사회·다함께 사는 세상’ 전념”
“노무현 대통령이 더욱 생각나는 오월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노무현 정신을 새기며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지난 21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추모했다. 이날 논평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선 일찍이 반칙과 특권
“첫 경험 해봤니?” 사장 상습적 성희롱... 女직원 “저를 도와주십시오” 靑 청원
청원인 “절대 잊지 못할 상처 가지게 돼”
우월한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온 한 업체 임원(사장)의 만행을 폭로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를 도와주십시오.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구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저는 2021년 2월 15일 구미에 위치한 ‘금속 부품 납품 업체’에 취직하
대구 온 배현진 “정치가 배은망덕해선 안돼...홍준표는 당의 소중한 자산”
"영남 배제론, 말도 안되는 얘기" 부인 "최고의원직은 보급병", "물밑 지원 힘 쏟을 것" 홍준표 복당 '적극 찬성'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으로 5.18 유족들에게 공식 초청을 받는 등 관심이 호남 지역으로 쏠렸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최고의원에 출마한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대구를 방문해 민심을 달랬다. 2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열린 기자
의정활동 중 얻은 내부정보로 ‘부동산 투기’ 고령군의원 구속 기소
개발사업 부지 일대 토지 아들 명의로 매입...
의정활동 중 알게 된 도시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나인엽 경북 고령군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이준호 부장검사)은 의정활동 중 얻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나인엽 고령군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나 군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의
‘미공개 정보’이용 땅 투기... 경북 영천시청 간부 구속기소
개발 정보 이용 ‘아내·조카 명의 땅 구입’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을 투기한 혐의로 수사 중이던 경북 영천시청 간부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대구지검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고형곤 부장검사)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을 투기한 혐의(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 중이던 영천시청 A(55) 과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영천
“왜 안죽지” 남편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아내 징역3년 구형
검찰 “단순 상처 입히는 것 이상 의도,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등을 뿌려 남편을 해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아내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0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 심리로 열린 A(46)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하고 “피고인 범행은 피해자에게 단순히 상처를 입히는 것 이상의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고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
만취 상태로 70대 할머니 ‘쾅’ 도주... 숨지게 한 30대 징역형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70대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권순향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6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4
여교수 ‘강간사건’ 폭로에 망신살 뻗친 영남대… 무슨 일이?
진실에 대한 궁금증 증폭... 사건 향방에 '촉각'
靑 청원을 통해 자신의 실명을 밝힌 영남대학교 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대학이 이를 덮으려 한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사건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교수가 靑 청원을 통해 폭로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
잔소리에 격분... 父 ‘얼굴 때리고 엉덩이 걷어찬 패륜아’ 징역형
술 취해 어머니도 폭행... 치료 기간 알 수 없는 타박상 등 상해 입혀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격분해 아버지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패륜 아들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예혁준)은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B(72)씨가 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