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8일 0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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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마지못해 오염된 불법매립장 물질 분석 의뢰”
불법 매립자는 또 다른 현장 관리인으로 연락두절...
고흥군은 도덕면에 불법 성토재가 공정분진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성토재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발생하면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농경지에 대해 1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본원), 마을 이장과 주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등 참여한 가운데 뒤늦게 하천수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물질(시료)을 채취했다. 공정분진 및 석탄재, 고화재 등으로 의심받는 농경
오정근 기자(=고흥)
청산가리 나온 불법 성토재... 고흥군 행정대집행 할 수 있을까?
‘공무원, 뒤늦게 오염 물질 밝히겠다’에 “도촌마을 농민들 믿을 수 없다”
시료 채취해 2차 성분분석 의뢰 결과 청산가리 성분 시안(CN)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고흥군 도덕면 농경지에 대해, 군이 1차‧2차에 거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는 등 최종 3차 원상복구 기간(5월 15일)이 만료됐음에도 복구되지 않고 있어 농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고흥군은 1‧2‧3차(최종)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음에도 이 기간 복구하지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제 광양공장 2단계 준공
연산 9만톤까지 단계적 확대,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조성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은 14일 전남 광양시에 건설 중인 양극재 광양공장의 2단계 연산 2만5천톤 규모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 체제를 확대하고 본격 가동에 나서게 됐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핵심으로 떠오르는 미래차 시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
오정근 기자(=광양)
광양환경운동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100만원 기탁
긴급재난지원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지난 13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 20만원씩 배부 된 긴급재난지원금을 광양환경운동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한 것이다. 백성
광양경제청 허술한 관리... 율촌산단 인도‧도로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
일부 입주기업에서 인도를 무단으로 불법 사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허술한 관리 탓에 율촌 산단 차로 옆 인도가 잡초와 풀이 우거져 숲을 이루고 있고 각종 쓰레기 투기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경제청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율촌 산단 내 대부분의 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으로, 특히 율촌산단 2로 인도에 풀숲이 이뤄져 인도로 구분이 어려울 정도이다. 녹지조성을 위한 가로수는
가수 나광진 회의장서 폭행 당한채 발견...긴급이송
한국연예인연합회 총회에서 피 흘리고 쓰러진 상태서 발견
전남 광양 출신으로 ‘사랑합니다’, ‘섬진강’의 가수 나광진이 13일 사)한국연예인연합회(이사장 석현) 제23대 전국지회장 임명식 및 제59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폭행을 당해 서울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사)한국연예인연합회가 황 모씨를 신임지부장 임명을 강행하자, 가수 나광진이 광양연예인협회 회원들 반대 의견과 부당함을 전
“원협 폭리”에 눈감은 ‘광양시와 교육청’
농산물 단가표 시는 도에 승인, 교육청은 시에 문의하라 “핑퐁”
광양원협이 어린이 에게 나눠주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급식)를 시중가보다 2배의 가격으로 납품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납품된 물품의 단가표 요청에 광양시와 교육청은 서로 떠넘기 식으로 일관하며 단가표를 확인시켜 주지 않고 있어 원협을 비호하는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3개 품목(애호박, 상추, 표고버섯)에서 시중
고흥군 농경지 하천수 청산가리 주성분 시안(CN) 검출 “경악”
공무원 탁상행정으로 하천수 채취 엉터리로 1차에서 검출안돼...
전남 고흥군이 도촌면 농경지 용수로에서 채취해 의뢰한 성분에서 독성물질인 시안(CN, 청산가리)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석탄재 등이 매립된 것으로 알려진 농경지 인근 하천수를 채취해 1차 분석을 의뢰했다. 이어 지난 4월 17일 매립지에서 직접 용수로로 유출되고 있는 성분(오염물)을 채취해 2차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생물화학적
광양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원협 폭리 취해"
어린이 위한 꾸러미 사업 이용해 시중 판매 금액보다 2배 높게 납품한 광양원협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에 학무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농가 판로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에 광양시와 광양교육청이 광양원협에 위탁해, 지난 4월 중순 시행됐다. 특히 이번 꾸러미 사업과 관련해 일부 품목에서 시중 단가(판매가) 보다 높게 책정해 납품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혈세로 원협의
광양농협 용강지점 꾸준히 성장 '상호금융' 700억 달성
허순구 조합장 취임 1년 만에 1,000억 증가
광양농협 용강지점이 개점 6년만인 지난 4월 28일 상호금융(相互金融) 700억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호금융 단기간 달성은 해당 지점 이용객 증가와 믿음과 신뢰의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평가한다. 광양농협에 의하면 허순구 조합장 취임 1년여 만에 상호금융 약 1,000억 원이 증가하는 등 급성장세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