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22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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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과 지역사회 자원 폭식하는 메가프로젝트
[서리풀연구通] 일자리와 세수 환상 뒤에 가려진 노동·건강·환경의 비용
10월 20일, 정부·여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했다. 2026년 9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메가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고, 또 지역에는 다시 성장할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
김경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10.22 14:58:36
김정은 부르짖는 '힘에 의한 영토주권' 수호하려다 무고한 청년들만 희생된다
[정욱식 칼럼] 군사적 충듈 위기 커지는 비무장지대…군사분계선 확정 위해 조선 태도 변해야
한반도의 휴전선인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19일 담화에서 "지금 남부국경의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전술적 타격수단들을 전 남부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협성 경고는 한국군이 "남부국경 차단물 공사에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10.22 12:42:21
남중국해를 건너
[왕겅우 회고록] (2) 제 1부 출발점은 바다에 Beginnings at Sea
나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라났다. 부모님이 나를 이포로부터 중국의 고향으로 데려가기만 하면 내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1936년, 내가 여섯 살 때 결행하려 한 일이다. 그런데 일본의 침략이 임박한 때였고, 조부모님이 아버지에게 가족 부양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말라야에서 그냥 살라고 했다. 부
김기협 역사학자
2026.10.21 07:05:52
문재인 정부는 지워도, '민의'는 부정하지 말아야 할 공론화
[초록發光] 신규 원전의 되풀이 되는 공회전
한국 사회에서 공론조사라는 개념의 본격적인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다. 왜냐하면 여론조사라는 단순한 설문 형태의 인기투표에서 벗어나, 국민이 심사숙고해서 판단을 내리는 숙의민주주의를 일반인들에게 각인했던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12년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후보는 신예 정치인으로 참신한 바람을 일으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6.10.21 07:05:12
북중은 12년 만에 다리 연결했는데…끊어진 남북 관계는 복원할 수 있나
[원동욱의 외교광장] 신압록강대교 개통과 북중러의 전략적 재편, 한국 외교의 소외
지난 10월 15일,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가 공식 개통되었다. 길이 약 3km, 왕복 4차선의 현대식 교량이다. 2014년 사실상 완공되고도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의 미비 등으로 사용되지 못했던 다리가 이제야 제 기능을 하게 된 것이다. 한 달여 앞선 9월 7일에는 북한 두만강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교량도 개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10.20 09:47:58
대법원장 탄핵? 李대통령, '박정희의 길' 가려하나
[기고] '조희대 탄핵' 논란과 1987년 헌법의 정신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김민석 대표는 민주당 유튜브 방송에서 탄핵을 포함한 모든 방법과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와 법사위원들이 거론하는 탄핵 사유는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거부, 국정감사 증인 선서 거부, 업무추진비 사용 의혹이다. 그러나 탄핵 논의를 여기까지 끌고 온 문제의 핵
오현철 전북대 교수
2026.10.20 07:37:06
"15년 일해도 손에 쥐는 건 230만원" 부산지하철 공무직 23일 파업
[기고] 만성적 인력 부족, 시민 안전도 위협… "버티는 임금 아닌, 살만한 임금을"
지난 8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이 외친 구호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 공무지회 조합원 결의대회였다. 사실 좀 충격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에서 일한다면 최소한 저임금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보기 좋게 깨졌다. 15년을 일해도 세후 220~230만 원,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급여를 받는 노동자들이 부산지하철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졌다. 부산
박진현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조직국장
2026.10.20 06:49:27
동물권 단체의 역설… 동물 존엄도, 민주성도, 노동권도 없었다
[동물권 운동, 새 길을 찾다] ④ 동물권 단체에서 노동조합하기
※ 아래는 C 동물권 단체 전 활동가 A, 카라의 전 활동가 B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C 동물권 단체'도 그랬다. 무리한 대형 동물구조를 A는 우려했고 반대했다. '개체' 관리와 보호를 위해 보호소를 드나드는 A와 소수의 활동가,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대부분 한국말이 서툰 이주노동자였다)에게는 보호소의 안락사가 비밀이 아니었다. 마취 없
정윤영 카라대전환비상대책위원회 위원
2026.10.19 04:14:49
새만금신공항, 미군기지 확장 사업? 中 견제 위한 거점으로 변하는 군산
[기획연재] 미군기지 너머, 동아시아 저항과 연대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구중서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 사무국장
2026.10.17 16:00:32
한국, 브런슨이 말한 '단검'이 될 것인가, 세력 균형잡는 '저울추'가 될 것인가
[원동욱의 외교광장] 전작권 전환 시간표, 한국이 먼저 공표하고 스스로의 지도 펼쳐야
이번주 워싱턴에서 나온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 가운데 언론의 관심은 전작권을 언급한 CSIS 강연에 쏠렸다. 그러나 미국의 속내가 가장 솔직하게 드러난 곳은 그보다 앞선 미국육군협회(AUSA) 현대군사포럼이었다. 전작권은 결과일 뿐이고, 그 결과를 낳는 설계도는 이 포럼에서 펼쳐졌다. 유엔사령관으로서 다국적 연합이 미국에 어떤 이점을 주느냐는 질문에
2026.10.17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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