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0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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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부터 '위험의 외주화' 줄여야죠"
[안진이의 일자리 심층대담] 김영훈·박상준·임지연
우리 사회에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논의는 빈약한 편이다. 기업과 경제연구소와 경제신문은 항상 기업 지원과 규제 완화라는 답을 제시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그런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경제뉴스N시선'의 안진이 칼럼니스트가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안진이 더삶 대표
2026.03.09 08:10:19
일제 당시 강탈해 갔던 조선 문화재, 해방 이후 돌려받을 수 있었을까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⑫ 해방 후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유물들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2)
지인에게 맡긴 유물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대구 저택에 숨겨놓은 유물들 이외에 다시 조선에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친분이 있었던 조선인에게 유물의 일부를 맡기고 대구를 떠났다고 한다. 최창섭이라는 사람인데, 은행원 일을 하다가 해방 후에 대구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었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최창섭에게 "10년 후 다시 올테니 잘 보관해 주시게"라는 취지로 말하면
엄태봉 강원대학교 교수
2026.03.07 14:26:21
남북관계 '바늘구멍'을 찾아 호주로 갑니다
[정욱식 칼럼] 남북 모두 출전하는 아시안컵 여자 축구대회 응원갑니다
오늘날 남북관계는 '바늘구멍'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꽉 막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이 표현을 사용하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조선(북한)의 남북관계 '절연' 의지는 여전히 확고해 보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 가장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3.06 14:59:00
우리 여성은 진짜 착취를 은폐하는 가짜 혐오와 증오를 파업한다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⑤] 연결된 모두의 해방을 위해
3월 8일은 국제여성의 날입니다. 2026년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성소수자 등 많은 소수자들은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975년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여성파업은 여성노동자의 권리를 앞당기고 성평등을 진전시켰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요구하며 국제여성의 날을 앞둔 3월 6일에 3·8
별 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구성원
2026.03.06 05:01:32
정부의 약속, 여성 해고 노동자는 아직 돌아가지 못했다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④] 치솟는 코스피, 구조적 성차별은?
배예주 사회주의를향한전진 활동가
2026.03.05 08:21:10
대한민국 엘리트에게 '무상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학등록금 정책의 정치경제학
2008년 2월 19일, 전국 510개 시민단체가 모여 '등록금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를 결성하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필자는 이 모임의 상임대표를 맡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할 시점이다. 등록금 문제를 뜨거운 감자로 인식하고 있는 정치권은 서민의 고통을 아랑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
2026.03.05 07:31:00
동북아 북방협력 다시 움직일 때, 한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
[기고] GTI 거버넌스 참여와 남북경협을 위한 플랫폼
러우 전쟁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시선이 동북아로 이동함에 따라 동 지역의 질서는 다시 급변하고 있다. 이는 국가 역량을 동북아에 투사하려는 양국의 의지에 기반한 지정학적 변화이자 중장기적인 역학 구도의 재배치이다. 이 재편 과정에서 한국은 관찰자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질서의 설계자와 조정자의 자리를 선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6.03.04 20:14:39
변화 선택하지 않은 북한, 강제 변화의 길로 내몰릴 수도 있다
[현안진단] 9차 당대회에서 열지 못한 '새로운 시대'
북한은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9차 당대회를 진행했다. 북한의 노동당 당대회는 최대 정치행사이며, 2012년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7차 당대회를 시작으로 5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9차 당대회는 국가발전 5개년계획 및 국방발전 5개년계획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 계획의 방향을 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래서 외부에서도 북한의
평화재단
2026.03.04 16:28:06
기후부는 핵발전에 고착된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초록發光] 원자력 변수, 태양광 상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우리나라 환경부는 자그마치 30년이 넘게 이름 한 번 변경되지 않고 성장을 거듭했다. 1994년 출범 이래로 수많은 정권 교체가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유관 부처가 간판을 갈아치우는 와중에도 꿋꿋이 버텨냈었다. 간단히 몇몇 사례들만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에서는 외교부에 통상이 결합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산업자원부를 정체불명의 지식경제부로 탈바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6.03.03 13:10:44
여성을 멈추게 하지 마라, 우리가 멈출 때 세상의 진실이 보인다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③] 멈춰야만 드러나는 진실에 대해
성평등을 외친다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요. 단지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싶을 뿐인데, 당연한 요구가 왜 이토록 쟁점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같이 일하기 불편한 존재'라는 꼬리표를 지우기 위해 스스로를 부정해야 하고, '좋은 여자'로 보이기 위해 나를 지워야 하는 현실 속에 여성들은 여전한 생존한 긴장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회는 능력주의의 규칙을
혜원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2026.03.03 0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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