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7월 20일 2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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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적 약자인가 정치의 주체인가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2030 세대를 보는 시각과 젊음의 정치학
최근 정치권에서 청년 세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선거에서 20~30대의 표심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정당마다 경쟁적으로 청년 공약을 내놓기도 했지만, 최근 지자체 선거에서 나타난 2030 세대의 투표 성향은 정치권에 작지 않은 충격과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집권 여당에서 청년 최고위원직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7.20 11:59:50
과거 만행 직면한 독일과 외면한 일본, 극우의 인종주의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기행 ⑦ 만행을 기록한 드레스덴 군사박물관, '외국인 혐오' 한·일에 던지는 질문
소비에트연방 병사 추모비가 있는 공원을 지나 군사역사박물관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군사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은 자국의 자랑스러운 전과를 과시한다. 어떤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찬양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자국의 정의롭고 용감한 군대가 불의한 적에 맞서 싸웠다고 선전한다. 전범을 유치한 야스쿠니 신사의 전쟁 박물관 입구에는 자살 공격에 나선 가미카제 특공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7.18 19:02:32
제헌절에 다시 묻는다. 검찰 수사권 폐지는 불가능한 것인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18년 만에 제헌절이 다시 국민의 휴일이 되었다. 공휴일의 복원은 단순히 하루의 휴식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이며, 민주공화국의 출발을 기념하는 날이다.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 권력분립, 기본권 보장이라는 원칙을 되새기고, 국가 권력이 헌법 안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올
민교협 집행위원회
2026.07.18 16:25:48
5.16 쿠데타로 문화재 반환 중단…이토 히로부미가 가져간 고려자기 행방은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⑰ 소네 아라스케 고서적을 반환하라
한국정부의 문화재 반환 목록 준비와 소네 아라스케의 반출 문화재 지난 칼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당시 소네 아라스케는 부통감과 통감을 지내면서 2,000여 권의 고서적을 손에 넣고 석굴암 오층석탑도 반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일회담에서 한국 측은 이에 대한 반환을 요청한다. 이하에서는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에서 소네 아라스케가
엄태봉 강원대학교 교수
2026.07.18 15:59:09
'세계유산 긴급 등재' 앞둔 세바스티아, 한국은 팔레스타인의 손을 잡을까
[기고] 이스라엘 '토지강탈' 처한 세바스티아… 이달 제48차 유네스코 회의 부산 개최, 의장국 한국에 양심을 묻는다
세바스티아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언덕 위의 오래된 마을이다. 수천 년의 역사와 오늘의 삶이 하나의 풍경을 만드는 곳이다. 마을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잇닿아 있는 아크로폴리스 광장이 나타난다. 고대의 대리석 기둥들이 줄지어 서 있거나, 받침을 잃고 쓰러져 있다. 한때 화려했던 건축물의 기초였을 커다랗고 네모진 돌덩어리가 곳곳에 무너져 있다.
소방도로(필명)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2026.07.17 19:06:56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축구인들은 왜 이토록 오만할까?
[정희준의 어퍼컷] 특권의식·폐쇄성·인맥으로 똘똘 뭉친 한국 축구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네 번이나 연임하면서 팬들의 목소리는 물론 국민 여론조차 무시하는 행정을 이어갔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은 ‘나만 옳다’는 식으로 팀을 운영했고 사퇴 기자회견 때도 자신의 말만 뱉은 후 주머니에 손 꽂고 퇴장했다.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은 외국인 감독을 찾으라는 여론은 물론 회장의 지시에 항명하며 보란 듯 사퇴했고 이임생 기술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6.07.16 17:27:43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선포한 뉴욕, '총력전' 선포한 한국
[기고] AI 시대, 전기국가의 등장… 예상되는 피해·주민 목소리는 어디에
확실히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은 반도체가 장악했다. AI 반도체 호황을 등에 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의 침체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두 기업의 존재감은 증시에서도 압도적이었다. 두 기업의 시가 총액은 코스피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올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순이익의 약 70%가 두 기업에서 나올 것이라는
김혜린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 대표
2026.07.16 13:57:34
집권 15년차 접어든 김정은, 건재할까? '적대적 두 국가' 고집하면 어려워져
[현안진단] 김정은 정권의 '빛'과 '그림자'…적대적 두 국가와 인민대중제일주의 함께갈 수 없다
김정은 정권의 '빛'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2026년 6월 7일(미국 시간) 미국의 유력 매체들은 북한 경제의 호황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의 주인공은 바로 북한"이라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NYT)도 북한이 '기적적인 변화'를 이루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다뤘다. 20
평화재단
2026.07.15 16:27:30
반도체 산재, '빅 블루 가족' IBM과 '또 하나의 가족' 삼성
[한국 밖 클린룸에선] 1980년대 미국, 실리콘밸리 IBM 노동자가 들려주는 반도체 직업병
한국에서는 연일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진다. 한국 사회가 AI와 반도체를 미래 산업으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그러나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이라는 거대한 가치에 가려진 것들이 있다. 우리는 다음의 질문들에 먼저 답해야만 한다. 첨단산업의 위험은 누구에게 전가되는가. 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가. 피해자들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7.15 13:09:09
조선은 왜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을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3)
스웨덴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6월 초에 발표한 '2026년 SIPRI 연감'에는 조선(북한)의 핵전력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선의 핵무기 보유량이 2026년 1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0개 늘어난 60개로 추정한 것이다. 또 핵물질의 분량도 30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7.14 0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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