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100만원 기탁

긴급재난지원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지난 13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 20만원씩 배부 된 긴급재난지원금을 광양환경운동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한 것이다.

▲백성호 상임의장과 권차열 집행위원장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성호 상임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워 광양시에서 긴급재난생활비 20만원씩 나눠 주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품권 금액만큼 현금을 모아 기탁했다. 뜻 깊은 곳에 사용이 됐으면 하고, 함께해준 광양환경운동연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광양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시 광양 지역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성호 상임의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