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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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지구대서 흉기 난동 40대男...테이저건 맞고 유치장行
아파트서 소란 피워 임의동행된 40대…알고보니 21cm 길이 흉기 소지
술취해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워 임의동행된 40대 남성이 경찰서 지구대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오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오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군산경찰서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
이경민 기자(=군산)
'火받이'된 공무원…현장에서 폭행은 물론 묻지마 고발로 경찰서行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개정됐지만 현장에서 현실성 떨어져 특단 대책 필요"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악성 민원인들이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범죄 혐의점이 없는데도 묻지마식 고발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특단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에 대한 폭행 건수는 2017년 월 평균 7.7건이던 폭행이 지난해 17.9건으로 늘어났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반복민
교통사고 피해자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술냄새 났지만 음주운전 아냐?
합의금 가져 오겠다며 자리 뜬 피의자, 가져온 것은 돈이 아닌 흉기
교통사고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뒤 17시간 후에 자수한 30대 가해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이 가해자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음주운전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제2의 '이창명 사건'이 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새
동거녀 이별 통보 격분, 휘발유 끼얹고 협박한 60대
동거녀의 이별 통보에 격분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A(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군산시 장재동의 한 주택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기종 군산나운초 교장, 전북교총 보궐선거 '출마'
"교원 복지증진과 교권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전북교총 제32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기종 군산나운초등학교 교장이 29일 "교원의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전북교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기 위해선 ▲회원 중심의 교총 정책 추진 ▲시군별 학교폭력 전담 및 교권 변호사 운영 ▲교원 최우선 복지 확대 실천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추진 ▲교장 공모제 전면 재검토 ▲교원 성과상여금 차등
'금품 살포 혐의'...검찰, 군산시수협조합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3월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금품 살포 의혹을 받는 전북 군산시수협 조합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6일 오전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군산시수협 조합장 사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24일
군산해경 형사기동정 P-132정, '전국 1위' 등극
올 상반기 해상범죄 40건 적발...바다위 암행어사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우수 형사기동정 선발에서 군산해경 소속 P-132정이 전국 1위(통영해경 소속 P-131정과 공동)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P-132정은 치안실적 분야(70점)와 수사역량강화 실적 분야(30점), 가점 분야(30점)에서 모두 만점을 맞았다. 형사기동정으로 알려진 P-132정의 주된 임무는 해상치안
"이자를 떼먹어?…"달아난 채무자 납치한 중고차 딜러 2명 검거
이자를 갚지 못했다는 이유로 차량에 납치된 20대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구출됐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다급한 목소리로 "광주에서 흰색 제규어 차량에 납치돼 인천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 용의 차량이 군산시 나포면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서울방향)로
군산 앞바다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피서객 크게 증가에 따라 표류, 고립, 추락 등 안전사고 우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어 관내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위험예보 '관심' 단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하는 예보다. 군산해경
군산서 10대 흉기 들고 '자해 소동'..."아버지 심부름 불만"
전북 군산에서 10대 청소년이 아버지가 심부름을 시켰다는 이유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주택에서 A(18)양이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급히 출동한 경찰이 설득한 끝에 10여분 만에 부엌칼을 내려뒀고, 소동 과정에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