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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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사망
전북 군산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냉각탑으로 추락해 익사했다. 26일 오전 8시 24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수심 5m 냉각탑에 하청업체 근로자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냉각탑에서 배수작업을 벌여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숨진 A씨는 이날 냉각탑 6미터 높이에서 작업을 하
이경민 기자(=군산)
군산 우드펠릿 발전소 둘러싼 '오해와 진실'
"경제 숨통을 틔워줘야" vs "환경의 숨통 지켜야"...시민의 선택은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2국가산단 내건립 예정인 순수 나무목재를 주원료로 발전을 하는 우드펠릿 발전소 허가를 두고 군산시와 기업이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업은 기존 유연탄과 석유코크스 발전량을 낮추는 대신 신재생에너지인 우드펠릿 발전소를 건립해 미세먼지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군산시는 '무조건' 허가를 내줄 수
군산 말도항서 11t 어선 침몰...7명 전원 구조
전북 군산 말도항에서 정박 중이던 11t급 어선이 침몰, 승선원 7명이 전원 구조됐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항에서 어선 A호가 침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는 3분의 2쯤 침몰된 상태였다. 사고 당시 선장 최모(54)씨를 제외한 선원 6명은 구명조끼를 착
군산 법당에서 화재…3명 연기흡입
전북 군산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나 신도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2시 58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주택 2층 법당에서 불이 나 길모(49)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주택 2층이 전소되고 법당 용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4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왜 쳐다봐"…지나가는 행인 3명 폭행한 조폭 일당 검거
자신들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행인들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8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24)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 B씨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신고를 받고 출
"성적 호기심 때문에"...여성 앞에서 바지 내린 공무원 입건
새벽시간대 여성 앞에서 상습적으로 신체 은밀한 부위를 노출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군산시 소속 공무원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오전 6시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가던 한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은밀한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피해여성
골목길에서 이웃 둔기로 폭행한 일가족 입건
에어컨 실외기를 치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을 둔기로 폭행한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7·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8시 50분께 군산시의 한 골목에서 B(61·여)씨를 밀쳐서 넘어뜨린 뒤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B씨가 자신들
요양병원 입원 거부한 80대 부인 살해한 남편 검거
요양병원 입원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80대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8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군산시 서흥남동의 한 주택에서 부인 B(84·여)씨의 가슴을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유서를
군산 연도항서 정박중이던 7.9t 어선 '가스 폭발'...1명 1도 화상
13일 오전 9시 49분께 전북 군산시 연도항에 정박중이던 7.9t 어선 취사실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베트남 선원 A(40)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폭발 당시 A씨는 취사실에 들어가 라면을 끓이려다가 가스가 폭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가스가 새고 있었던 것을 모른 채 가스레인지 스위치를 켜 폭발이
군산 한 공장서 30대 근로자 손가락 4개 절단
전북 군산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께 군산시 비응도 페이퍼코리아에서 A(39)씨가 철판 롤링 기계에 우측 손이 끼어 손가락 네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