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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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너무 중후해…<마이니치> 北 김정은 사진 '오보'
지난 해 <TV아사히>에 이어 또 헛발질
일본 주요 언론이 지난해에 이어 또 '김정은 오보'를 냈다. <마이니치신문>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이라며 20일 보도한 사진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해당 인물이 김정은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안은별 기자
北 군부 인사 개성공단 방문…'사업 재검토' 수순 밟기?
2008년 '12.1 조치' 때도 엿새 앞서 군부 인사 파견…정부 "예의 주시"
북한 국방위원회 일부 인사들이 19일 현지상황 요해(실태 파악)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림수 국방위원회 정책국장 등 8명이 사전 예고 없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며 "현지상황 요해(실태 파악)를 위해 개성공단 시설과
"李대통령 '단호한 대처'로 다른 가족이 아픔 겪어선 안 돼"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보복성 무력 공격에 반대 입장 밝혀
이 대표는 "침몰 원인에 대해 낱낱이 밝혀내고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한 뒤 말한 뒤 "우리가 겪는 아픔을 다른 가족이 겪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일한 조치를 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 물론
北 "역사적 전철" 언급한 세 가지 사건은 어떤 의미?
독일 의사당 방화사건, 루거오차오 사건, 통킹만 사건이란?
미국은 1964년 8월 2일 베트남 통킹 만 공해에서 작전 중이던 자국 해군 구축함 매독스호가 북베트남 어뢰정으로부터 선제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매독스호가 즉시 반격을 가했으며, 5일 북베트남 어뢰정 1척을 격침시키고 2척을 손상시켰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의
아이슬란드 발 '화산재' 유럽인 발목 잡네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북대서양 하늘길 마비
아이슬란드 발(發) 화산재가 유럽을 오가는 발을 꽁꽁 묶었다. 지난 14일 아이슬란드 남쪽 에이야프얄라요쿨에서 발생한 화산폭발로 유럽의 하늘에 화산재가 뒤덮여, 하늘 길이 줄줄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유럽 항공업체 관계자들은 이 사태가 언제쯤 끝날지 알 수 없어 연일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장병이 있다"
함미 마무리 수색 작업…함수 인양 작업도 박차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함미 나머지 실종 장병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16일에도 계속됐다. 군은 이날 새벽 1시 반께 전날 오후부터 계속해온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오전 8시부터 다시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16일 현재 수색팀은 바지선이 인양 현장을 떠나
"왜 이렇게 돌아왔어!"…772함 수병 36명 '침묵의 귀환'
미수습자 8명, 합참의장 "다 찾겠다는 각오로 시간 구애받지 말라"
스무날 동안 돌아오지 않던 천안함 수병 36명이 15일 귀환했다. 그러나 돌아온 아들, 형제, 남편을 맞는 이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다. 천안함이 물살 센 서해 바다 속으로 속절없이 가라앉았던 지난달 26일부터 20일이 흐른 이날까지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접지 않았던 '실종자 가족'은 이제 뒤늦게 귀환한 수병들의 '유가족'이 됐다. ▲ 천안함
안은별 기자, 황준호 기자
천안함의 귀환…32명의 장병들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합참의장 "시간 구애받지 말고 수색작전 실시하라"
천안함 실종자 시신 수습 작업이 애초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15일 10시 현재까지 탐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천안함 함미에서 총 32명의 사망 장병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젤기관실 등에서 더 많은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서대호·방일민·이상준·이상민…시신 수습 이어져
시신 7구 수습, 신원 모두 확인
국방부는 천안함 내부를 탐색하고 있는 15일 오후 5시 현재 함미에서 총 5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이상준 하사, 이상민 병장(88년생), 안동엽 상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함 함미 절단면 외엔 '깨끗'…실종자 시신 여러 구 확인
오른쪽 크게 파손…바지선 탑재 후 절단면 공개 예정
천안함 함미가 침몰 사고 발생 20일째인 15일 수면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와 바지선에 탑재됐다. 함미는 백령도 장촌포구 남방 1.4㎞ 해역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양이 시작되어 약 4시간만인 오후 1시 경 탑재가 완료됐다. 바지선 이동 과정에서 드러난 함미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