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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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천안함 침몰 원인에 어떤 추정도 없다" 거듭 밝혀
백악관·국무부, <CNN> 보도와 거리…"결론 도달 때까지 기다려야"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에 대해 여전히 어떤 추정도 하고 있지 않다며 진행 중인 조사를 기다리자는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공격에 있을 경우 미국의 대응 계획을
안은별 기자
故 나현민 일병 친구도, 홍명보 감독도 '희생자 애도'
[현장] 봄비 속에서 이어진 서울광장 분향소 열기
'고(故)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시청 앞 광장에 무거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굵은 빗방울을 쏟아 붓는 하늘도, 분향을 앞두고 긴 줄을 선 시민들의 표정도 무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사고가 일어난 지 1달이 지나서야 긴 잠을 잘 수 있게 된 46명의
함수는 母港으로…실종 장병 6명은 서해 바다 품으로
천안함 나머지 반쪽 슬픈 귀환…박성균 하사 시신 최종 발견
천안함 함수가 바지선에 실린 채 24일 오후 7시 22분께 백령도를 떠났다. 이로써 천안함은 침몰 한 달 만에 모항인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의 귀환을 앞두게 됐다. 그러나 육지를 떠날 때 함께였던 실종 장병 6명은 끝내 귀환하지 못했다. 군과 민간 인양팀은 이날 오후 약
천안함 함수 인양 완료…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바지선 승선
선체 내 무기·기름 제거 후 시신 수색…언론 근접 불허
천안함의 '반쪽'이 24일 오후 12시20분께 바지선에 탑재됐다. 천안함 함수는 바지선에 설치된 'U'자 모양의 거치대에 떠받쳐져 수색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함수 인양 작업은 군 당국이 애초 계획한 것보다 약40분쯤 앞당겨져 비교적 순조롭게 진
금강산 자산 몰수, 남북관계 종착역 알리는 '기적 소리'
경색에서 대결로…군사적 충돌마저 우려
지난 12년 간 남과 북을 잇는 회랑이었던 금강산 관광 사업이 파국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남북관계 역시 좀처럼 회복 불가능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금강산 지구 내 남측 정부의 부동산을 몰수하겠다'는 23일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
北, 李대통령 맹비난…"감히 태양절 행사 시비"
금강산 자산 '동결' 경고하다 '몰수'로 압력 지수 높여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강력히 비난하며 최근 동결 조치를 집행한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정부 자산을 몰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명승지개발종합지도국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미 동결된 남조선당국 자산인 금강산면회소와 소방대 그리고 한
천안함 희생자 시신 상태 악화, 장례 서둘기로
천안함 함수 이르면 24일 인양…장례식은 다음날
군 당국은 침몰한 천안함 함수를 이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인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함수가 인양되면 천안함 침몰 사고 28일 만에 함체의 인양이 완료된다. 군과 민간인양팀은 지난 23일 저녁 3, 4번째 인양 체인을 연결을 완료하고 인양 시점을 논의해 이같이 정한
北 군부 "금강산 미동결 자산 조사하겠다"
연이은 '금강산 압박'…민간 자산 동결 수순
북한이 '금강산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북한 군부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 동결되지 않은 남측 부동산을 22일 둘러보겠다고 통보했다. 이로서 앞서 경고했던 금강산 관광 계약 파기의 절차를 밟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내정간섭 對 내정간섭…남북간 '말의 전쟁' 달아 올라
"폭압체제 불살라 버려라" vs "北 정신 차려라"
최근 북한이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자 정부가 맞수를 두기 시작했다. 남북은 말의 대결에서 서로의 체제를 직간접적으로 비난하고 있어, 남북관계가 상호 체제를 인정한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전으로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15장의 사진에 담긴 진실은?…"천안함, 양심선언 있을 것"
김효석 "직격어뢰ㆍ버블제트 납득 안 돼"…암초ㆍ피로파괴 가능성 제기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이 침몰 원인에 대해 '외부 충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데 대한 반박 주장이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제기됐다.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군과 조사단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수중 어뢰설'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