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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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철거'로 세입자 또 자살
유족들 "동절기 철거 금지, 임대주택 이주권 지급 지켜라"
서울시의 녹지조성 개발구역으로 묶인 아파트 주민들이 서울시에 "동절기 철거를 중단하고 주거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항의했다. 마포구 용강동 시범아파트 주민들은 7일 용강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강아파트 세입자 김모씨(66)의 자살에 "주거이전 문제가 해
안은별 기자
"어렵사리 '주소' 얻었더니 투기 온상이 됐네요"
[현장] 보금자리주택 후보지 주민들이 청와대 앞에 모인 이유
"주소 생겼다고 좋아했더니, 위장전입자가 들끓어요" 서울시 서초구 '잔디마을' 주민대표 서양석씨는 "잔디마을 주민의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받아달라"고 낸 서초구 양재2동과의 소송에서 지난 6월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싸
이완구 "도지사직 곧 사퇴"…세종특위 회의서 '설전'
강용식 "기관장들 무사안일주의가 이런 사태 낳아"
지난 30일 "도지사직을 내걸겠다"고 말한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세종시 원안추진을 고수해 온 이 지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세종시특위 전체회의 자신의 거취와 관련, "입장을 정리해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겠다"며 "오래 걸리진 않을
"공익 프로그램 전문 PD가 동물살상 프로그램을?"
임순례 등 멧돼지 사냥 프로그램 '헌터스' 제작 중단 촉구
<MBC> 방송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야생 멧돼지를 사냥해 개체수를 줄이겠다는 기획 의도로 오는 6일부터 방송 예정인 신설 프로그램이 시민단체의 질타를 받았다.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를 비롯한 17개 환경·동물·생명관련 시민단
민주 "진정 사과하려면 대통령직 내놓아야"
장외 투쟁-야당 공조 시동…"대통령이 야당을 밖으로 내몰아"
"인치(人治)아닌 법치(法治)를 원한다" (정세균 대표) "여론을 조작하지 말고 한나라당 의원들부터 설득하라" (이강래 원내대표) "국가방재시스템과 4대강 사업 단순 비교는 사실 왜곡을 불러 일으킨다" (장상 최고위원) 민주당 의원들이 3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에도 MB 지지율 하락세
"세종시 수정 추진 공감 못해" 52.5%
지난 9월 '중도 실용 드라이브'로 45%까지 치솟았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내려앉았다. 동아시아연구원(EAI)ㆍ 한국리서치가 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9월 44.5%를 기록했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에는 41.8%, 이번 달에는 39.2%를
"건설족 퍼주기 사업…환경부까지 환경가치 포기하나"
[인터뷰] '4대강 반대' 피켓 든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좋은 자리에서 만나야 하는데…"27일 정오 국회의사당 정문 앞. 홀로 '4대강 사업 반대' 피켓을 든 한 남자가 국회 앞을 지나는 환경부 직원들에게 악수하며 이렇게 말했다. 피켓을 든 이는 정문 앞을 지난 이들을 이끌던, 이치돈 전 환경부 장관이었다. 환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