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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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하이에 강진, 400명 이상 사망 '청천벽력'
지하 33km에서 발생…5000m 고도 산지 흔들어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규모7.1의 강진이 발생해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8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전 7시49분께 발생한 지진으로 진앙인 샹라슈(上拉秀)향 르마(日麻) 마을과 그로부터 50km 떨어진 위수현의 중심지 제구(
안은별 기자
국방부 "천안함 절단면 공개한다. 300야드 밖에서"
"전면 공개는 함정 근무자들 안전 위협하는 일"
국방부는 논란이 됐던 천안함 함미 부분 절단면 공개에 대해 일부만 원거리에서 공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해군은 "함미의 인양이 완료되고 바지선에 탑재한 직후에 공개하기로 하고 공개 거리는 300야드(약 273m)까지 하겠다"며 "취재진은 20명 선이며, 촬영 선박은 2척을
軍, 천안함 함미 '비밀조사'?…2시간 동안 무얼했나?
"그물망 점검일뿐…요원들 함내 진입 없었다"
군 당국이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시킨 천안함 함미 부분을 해저에 내려놓기 전 비밀 조사를 벌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준장)은 1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끌고 온 함미 함체를 해저면에 내리기에 앞서 약 20분간 특수전여단(UDT)와 해난구조
北, 금강산 부동산 동결 집행…금강산 가는 길에 '한파'
면회소 등에 '동결' 스티커 부착, 조선족 관리 인원 추방
북한이 앞서 예고한대로 13일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부동산 일부에 대한 동결 조치를 집행했다. 북한은 앞서 동결 대상이라고 밝힌 정부 소유의 이산가족 면회소, 소방대와 한국관광공사 소유 온천장 등 5개 부동산 소유자·관계자들에게 이날 오전 9시40분까지 현장
천안함 함미 '약간 들어'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시켜
軍·실종자 가족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피항 불가피"
군 당국은 12일 침몰한 천안함 함미를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군은 침몰 해역의 기상이 12일 밤부터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함미를 이날 오후 8시까지 현재 침몰 위치에서 백령도 쪽으로 약 4.6km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침몰 지점의
美, '북한 핵보유' 기정사실화?
군사적으론 '인정' 발언 잇따라…핵안보정상회의 논의 주목돼
미국이 북한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는 사실이 최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비공식적인 발언을 통해 반복해서 확인되고 있다. 힐러리 장관은 11일 <ABC> 방송의 '디스 위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북한과 이란을 우려하고
태국 시위 끝내 유혈사태로…日기자 포함 21명 사망
군병력 투입 후 사고 발생…일촉즉발 위기 이어질 듯
태국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군·경 간 충돌로 11일 오후까지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87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3주일 이상 시위를 해 온 태국 반정부 시위대(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 UDD, 일명 레드셔츠)는 이날도 정부 측이 제안한 협상을 거
바웬사 "폴란드의 두 번째 재앙"…대통령 급서에 흐느끼는 바르샤바
러시아, 안전 조치 소홀하지 않았나 '좌불안석'
소련 비밀경찰(NKVD)이 제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인 2만2000여 명을 살해한 '카틴 숲 학살사건' 발생 70년 만에 폴란드에 "두 번째 재앙"(레흐 바웬사 폴란드 전 대통령)이 닥쳤다. 지난 10일 폴란드 대통령 내외를 태운 Tu(투폴레프)-154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北 "금강산 내 부동산 동결 집행할 것"
정부 당국자 입회 요구…정부 "입회 불가, 추가조치 지켜볼 것"
최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부동산 동결조치를 선언한 북한이 오는 13일에 동결을 집행하겠다고 전해왔다. 통일부는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지난 9일 저녁 현대그룹 앞으로 이같이 통지했다며 남측 당국자들에게 13일 현장에 입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금' 끝나가는 백령도 앞바다 "함체 인양 2단계 진입"
사리 찾아오면 인양작업 난항…완료 날짜 예단 어려워
빠르면 2주 안으로 전망됐던 천안함 함체 인양이 기상악화로 작업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날 강한 바람이 불어 중단됐던 천안함 인양 작업이 9일 오전에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밤부터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곧 조류가 빨라지는 '사리'가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