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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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탈당 같은 비극적인 일 겪지 않으려면…"
[고성국의 정치in]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한나라당, 노선 확 바꿔야"
유승민 의원과의 인터뷰는 제안한지 하루 만에 성사됐다. 그만큼 긴박한 정세다. 프레시안도 인터뷰 당일 날 기사를 정리하는 성의(?)를 보였다. 6월 21일 오전 1시 30분 의원회관. 자리에 앉자마자 던진 첫 질문은 "목표가 대표인가?"였다. 유 의원은 지체 없이 대답했다.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노무현이 몸 던진 부산, '한나라 썰물'이 시작됐다"
[고성국의 정치in]<63>민주당 김영춘 최고위원
부산에 지역구를 둔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의 인터뷰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부산 민심이 과연 그렇게 심상치 않느냐는 질문을 주셨다. 여권 인사들은 그들대로 야권 인사들은 또 그들대로 부산의 민심변화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었다. 필자도 이런저런 일로 부산-대
"손학규, '정치 9단'은 못해도 '정치 3단'은 해야지"
[고성국의 정치in]<62> 민주당 최영희 의원
5월 11일 오후 5시, 국회 본관 여성위원장 방에서 민주당 최영희 의원과 마주앉았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4.27 선거 후 한층 위상이 높아진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 의원으로 불리는 최 의원이라 물어볼 것도 많았고 짚을 것도 많았다. 자리에 앉자
"부산 민심 임계점 넘었다…총선서 '파란' 일어날 수도"
[고성국의 정치in]<61>한나라당 박민식 의원
부산이 지역구인 박민식 의원과 인터뷰 한 때가 4.27 재보선 이틀 전인 4월 25일 아침이었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 후 영남 민심을 알고 싶었고, 한나라당의 양대 기반인 수도권과 영남권의 민심이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를 듣고 싶었다. 박 의원은 인터뷰 내내 진
손학규-박근혜 '링'에 오르다…'600만표'의 향배는?
[전망] '공천 혁명' 먼저 이루는 쪽이 대권 지름길 탄다
재보궐 선거가 뜻하지 않게 정국의 분수령이 되어버렸다. 쓸데없이 판을 키웠다 참패한 한나라당도, 어쩌다 만들어진 대선 전초전에 올라타는 기회를 잡은 손학규도, 4.27 결과에 연연해하거나 안주할 여유가 없다. 4.27 보다 더 엄중한 총선이 다가오고 있고 전초전이 아니
'박근혜 vs 단일후보'면 박빙? 누가 그래!
[野! 선거연합]<3> 손학규·유시민·김두관? 문제는 '후보'야
선거는 후보다. 구도도 중요하고 이슈도 중요하지만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최종적 요소는 후보다. 진영간 대립구도가 선명하게 구축되어 고정 지지층간 대결로 치러지는 선거에서도 후보는 중요하다. 진영에 속해 있는 고정지지층이라 하더라도 투표장까지 가는 적극적 행동
"민주당 '좌클릭' 틀렸다…선거는 '중간층' 싸움"
[野! 선거연합]<2> 민주, 주도하고싶나?…그렇다면 '통큰' 양보를
4.27 재보선, 4월 총선, 12월 대선. 정치 캘린더는 이렇게 시간순으로 선거 일정을 가리키고 있다. 야권의 정치연합론도 이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당장 눈 앞에 닥친 4.27에서 야권연합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 야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부터 그렇다. 그러나 정치
'야권 연대'? 신화를 먼저 벗어 던져라!
[野! 선거연합]<1> '반사이익'으론 못 이겨
6.2 지방선거를 전후로 야권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렸다. 2007년 대선 참패, 2008년 총선 괴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야권은 6.2 지방선거 직전까지도 승리의 전망을 갖지 못한 채 패배의 두려움에 떨었다. 박근혜에 필적할만한 주자를 갖지 못한 야권에게 6.2 지방선거
"안타까운 오세훈, 무상급식은 이미 결론났는데…"
[고성국의 정치in]<60>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교육감을 수원 경기도 교육청에서 만난 때가 2월 28일이었다. 긴급한 현안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재선 교육감으로서 교육 현안 전반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상대적으로 시의성이 없는 내용이라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인터뷰 다음으로 싣게 되
"강원도 자랑 엄기영이 한나라당? 도민 '자존심' 건드렸다"
[고성국의 정치in]<59>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강원도의 힘을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4.27 재보선의 사실상의 승부처로 부상한 강원도. 그러나 중앙 정치와는 너무 먼 강원도. 지난 주 강릉 동해 삼척과 원주를 둘러보고 내처 춘천까지 갔다 왔다. 춘천에서 최문순 후보와 마주 앉은 때가 3월 8일 오전9시 30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