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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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파티는 끝났다…이젠 책임질 차례"
[고성국의 정치in]<58>노웅래 전 의원
2011년 초, 정치권은 어디 가나 선거 얘기다. 눈앞에 닥친 4.27 재보선도 있지만 정치인들의 눈은 모두 내년 4월 총선과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정치인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은 이미 뜨겁다. 매번 선거가 혼전 박빙으로 치러지는 곳인 데다가 내년 총선은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지역 민심? 내년엔 한나라당 어렵다"
[고성국의 정치in]<56>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
권영진 의원은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다른 '친이직계(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인물)'의원들과 함께 핵심으로 일했다. 그는 2006년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직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오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설 연휴
"부산·경남 민심 변하는데 정작 선수들은 못 읽어"
[고성국의 정치in]<55>김두관 경남도지사
지난 12월 18일 오후 김두관 경남지사를 속리산에서 만났다. 김두관 지사가 고문으로 있는 자치분권연구소의 송년 모임이 속리산에서 있어서였다.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들 때문인지 김 지사는 당당했고 여유가 넘쳤다. "6.2 선거가 끝난지 6개월 됐다. 그동안 어땠나?" "
"박근혜 대항마로 유시민? 확장성 떨어져"
[고성국의 정치in]<54>홍재형 국회부의장
홍재형 국회 부의장을 국회 본관 부의장실에서 만난 것은 12월 16일이었다.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강행처리한 지 1주일쯤 됐을 때였다. 야당의 장외투쟁이 막 시작된 시점이기도 했다. 홍재형 부의장은 점잖고 진중하게 이야기했으나 할 말을 피하거나 돌려 말하지 않았다.
"곽노현, 정말 비겁하다. 떳떳하면 나오라"
[고성국의 정치in]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오세훈 시장과는 세 번째 인터뷰다. 최다출연이다. 반갑게 인사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시간 없는 것도 잘 알고 있고 피차 하고 싶은 얘기, 묻고 싶은 얘기가 많은 것도 잘 알고 있는 터이므로. "민주, 총선 앞두고 성과 내려해…지금은 싸워야 할 때" "6.2지방
"박근혜는 5년 복지, 민주당은 30년 복지"
[고성국의 정치in]<52>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청목회 사건으로 정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던 지난 주 목요일 오후, 민주당 당사 회의실에서 10.3 전대 486 돌풍의 주역 이인영 최고위원과 마주앉았다. 지금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정치'가 잠시 중단된 듯 보이지만, '정치의 계절'은 이제 시작이다
박근혜, 인생 최대의 승부처가 다가왔다
[고성국의 박근혜論]<10·끝> '계영배'의 싸움, 승리할 수 있을까?
"대세론에 안주하면 진다." 박근혜 독주가 2년 이상 계속되면서 울려오는 경고의 목소리다. 대세론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이라도 '안주하면 필패'다. 백전노장 최형우는 정치 신인들을 볼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날 마지막 한 표 때문에 떨어진다." 또 "전략적
두 번 무너진 '이회창 대세론', 박근혜는 다를까?
[고성국의 박근혜論]<9> 2012년 대선 지형도
대차가 난 2007년은 한나라당에 이명박, 박근혜라는 두 사람의 강력한 대권주자가 있었고 민주당은 4분5열 된 상태였다. 정동영, 손학규가 겨룬 당내 경선은 흥행에 실패했고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명박은 한나라당 경선을 마친 순간 사실상 대
손학규ㆍ유시민ㆍ정동영이 박근혜를 이길 방법은?
[고성국의 박근혜論]<8>박근혜와 야권의 경쟁자들
한나라당은 이회창이 잃어버린 정권을 찾아오는데 10년 걸렸다. 민주당은 잃어버린 정권을 5년 만에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정권을 찾아오는데 최소 몇 년이 필요하다는 공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권을 지키는 것보다 찾아오는 게 더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다.
오세훈·김문수, 박근혜가 그렇게 만만한가?
[고성국의 박근혜論]<7> 박근혜와 당내 경쟁자들
11월 2일 열린 한나라당 중진 최고위원연석회의는 김문수, 오세훈의 중앙정치 데뷔무대였다. 김문수는 3선, 오세훈은 초선의 의정경력을 갖고 있으므로 중앙정치 데뷔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여러 국회의원 중 한 명이 아니라 대권주자로 중앙정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