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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2차장에 김석기?
[기자의 눈] MB, YS의 '인사패착' 답습하려는가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국정원 2차장 임명설이 힘을 얻고 있다. 여권 주변에선 "아직은 이르지 않냐"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감안하면 '못 시킬 것도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전 청장의 국정원 기용설은 김영삼 정부
윤태곤 기자
2009.02.19 16:43:00
'워낭소리'에 대한 MB정부의 동문서답
[기자의 눈] '되는 놈'만 밀어주겠다는 MB정부
2년 전 임업(林業)에 대한 기획취재를 구상했었다. 우리나라의 가구와 건축자재용 목재의 수입 비중이 높은 것을 보고 '국토의 70%가 산'이라는데 도대체 그 산들은 왜 '놀고' 있느냐라는 다소 발칙한 '돈벌이' 관점의 문제의식이었다. 사전취재
김하영 기자
2009.02.16 19:30:00
조중동, 왜 '청와대 홍보지침'은 보도하지 않나?
[기자의 눈] 조중동이 말하는 '자율 판단'을 믿을 수 없는 이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과 지상파 3사가 경기도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강모 씨의 얼굴을 공개한 지 보름이 채 지나지 않아 청와대에서 경찰청 홍보 담당관에게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 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란다"는 내
채은하 기자
2009.02.16 16:10:00
청와대가 자유로운 개인들의 집합체인가?
[기자의 눈] '물타기 여론조작''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을 보며
청와대의 이런 태도는 증거가 드러난 데에 따른 당황함으로만 보기는 힘들다. 정권의 심장부인 청와대에서 발생한 '여론조작'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응태도를 보면 '별 것 아닌 일에 괜한 소동을 부리고 있다'는 투다.
송호균 기자
2009.02.13 18:28:00
'간 큰 정권', 뭘 믿고 이러나
[기자의 눈] 최루탄, 특수기동대보다 무서운 건 망각
검찰이 이명박 정부를 떠받치는 공권력의 또 한 기둥인 경찰의 '야만적 공권력 행사'에 면죄부를 준 9일 저녁,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수는 300여 명에 불과했다. 내면화되고 잠재할 수는 있겠으나, 용산 철거민 참사가 곧바로 이명박 정권을 궁지에 몰아넣는 상
임경구 기자
2009.02.10 19:09:00
검찰의 이중잣대, '가해자' 없어도 기소할 수 있다면…
[기자의눈] 2005년 농민 사망 책임자는 왜 처벌 못하나
경찰청장 내정자였던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용산 참사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지난 9일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 하루 만의 일이다. 김석기 청장의 사퇴는 용산 참사를 두고 경찰의 책임을 묻는 여론을 전환해 보려는 정부의 카드로 보
강이현 기자
2009.02.10 14:47:00
'모피아 짜르'의 대관식 된 윤증현 청문회
[기자의 눈] '대장성 해체' 부럽다던 MB정권도 1년만에 '모피아 천하'
"이런 저런 이유로 '모피아'가 매도될 때 서글픔을 느낀다" 6일 인사청문회에서 '모피아' 이야기가 나오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목에 핏대를 세웠다. 샴쌍동이 같은 모피아 대부이헌재와 윤증현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윤증현 기획재정
2009.02.06 17:49:00
"민주노총, 아직 정신 못차렸다"
[기자의 눈] '이명박정부와 싸우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행 사건으로 허영구 부위원장 등 4명이 6일 사퇴했다. 이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이어진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개인 명의로 임원직에서 물러났다. 민주노총은 6일 다시 중집을 열고 지도부 진퇴 여부를 논
여정민 기자
2009.02.06 16:00:00
MB와 롯데 사이에 '핫라인'을 허하라!
[기자의 눈] 제2롯데월드, 두바이식 '민원접수' 아닌가?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가 두바이의 6개 국영기업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 두바이만 상황이 어렵겠냐만 특수한 것도 사실이다. 무디스는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두바이는 경기를 타는 부문에 대한 집중과 높은 취약
2009.02.04 16:25:00
"벌써 잊혀진 용산 참사, 그들이 웃고 있다"
[기자의눈] 용산에서 숨진 이들을 세 번 죽일 텐가?
책임자 경질은커녕 사과 한 마디 없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사람은 이번 참사를 '꼭 필요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사고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과연 그런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뉴타운 사업'이라는 이름을 붙인
강양구 기자
2009.02.02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