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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미네르바 VS '서울대' 강만수"
[기자의 눈] '학벌'에 집착하는 '아마추어'들
현 정부는 언제나 경쟁을 통해 당당히 실력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이 보수의 관점이라고 했다. 또 그것은 교사를 해직하면서까지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학교 정보를 공개하고고교 선택제를 추진하는 현 정부 '교육 개혁'의 중심 철학이기도 하다.
강이현 기자
2009.01.09 16:15:00
놀라운 <조선>, '미네르바=사기꾼' 여론몰이
[기자의 눈] 미네르바 잡아넣으면 경제가 살아나나?
경제논객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박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박 씨의 신상은 당초 알려진 미네르바의 그것과 다르다.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외국 금융기관에 근무한 적이 없고,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제학과 관련 없는 전문대 학과를 나온 30대 남성이라고
임경구 기자
2009.01.08 19:04:00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도 '재벌 언론' 반대했다
[기자의 눈] "재벌이 어떻게 언론을 만드냐"던 그 신문사는 지금…
"재벌이 어떻게 신문을 만듭니까. 나랏돈 갖고 돈 번 사람이 정부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신문 사업이란 것이 돈벌이와는 거리가 멀어 우리도 겨우 먹고 살기 바쁩니다. 재벌이 왜 신문에까지 손을 대려고 합니까. 그럴 돈 있으면 신문에 광고나 많이 내 신문사들을 도우십
채은하 기자
2009.01.06 18:51:00
"'<프레시안> 기자는 쫓아내라!' 공정택 뜻인가?"
[기자의눈] 서울시교육청 류덕엽 장학사에게 묻는다
요즘 서울시교육청 정문은 늘 '잠금' 상태다. 그 앞에는 방패를 든 전·의경이 하루종일 철통경비를 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 경찰서로 착각할 정도다. 사실 이런 모습은 올해 초부터 늘상 반복됐다. 일제고사 부활, 학원 시간 연장, 국제중 설립, 공정택 교육감 의혹
2008.12.31 14:56:00
2008년 12월 '국회 시계'는 12년 전으로
[기자의 눈] '노동법 날치기'가 옳았다는 여당 대표의 수준
결국 쟁점법안에 대한 한나라당 단독 처리가 '기정사실화'되면서 1996년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처리 사태, 2004년 탄핵사태와 유사성에 대한 설왕설래가 적지 않다.
윤태곤 기자
2008.12.26 18:01:00
"GM이 노조 때문에 망했다"는 MB의 거짓말
[기자의 눈] 차라리 노조활동금지법을 만들면 어떨까?
"GM은 노조 때문에 망했다"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신'인가 보다. 개인이 무슨 소신을 갖든지 그건 자기 자유지만 대통령이 잘못된 소신을 공공연하게 설파하고 또 정책화하고 나서면 그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대운하만이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소신이 온
2008.12.19 18:24:00
부자감세ㆍ재정건전성 악화의 부메랑
[기자의 눈] 내년 봄은 2008년 겨울의 '단독 처리'를 잊을까?
#1. 3대 기조는 '부자감세-SOC확대-재정건전성 악화' 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2009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예산 처리 과정과 예산안 자체에 대해 복기를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 대목도 없지 않다. 특히 야당 입장에서 적절한 전술이었나는 문
2008.12.13 11:56:00
정말 YTN을 죽일 참인가?
[기자의 눈] YTN 난도질…구본홍의 공범은 누구인가
지난 8일 법원은 언론노조 YTN 지부(위원장 노종면)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려 YTN 노조의 발을 묶었다. 3일 후 방송통신위원회는 YTN 노조의 투쟁을 문제삼아 YTN의 재승인 심사를 보류해 '낙하산 저지 투쟁'을 접지 않으면 YTN을 문닫게 할 것이라고 협
2008.12.13 10:08:00
MB가 약속을 지켜도 왜 국민은 '도끼눈'일까?
[기자의 눈] 펀드가입ㆍ월급기부가 빛을 발하려면
대통령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평가받을만한 일이다.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는 않다. "쇼하지 말라"는 비아냥도 없지 않다. 왜일까.
송호균 기자
2008.12.12 17:24:00
"'MB 한풀이'에 경제는 멍든다"
[기자의 눈] "부실 기업에 관대한 정부, 시장은 운다"
'한(恨)풀이' 정치라는 표현이 있다. 보수적인 사람들이 노무현 정부를 비판할 때 이런 표현을 자주 썼다. 과거사, 언론개혁 등 '먹고사는 문제'와 동떨어진 의제가 부상하면, 이런 표현은 더 자주 등장했다. "소외 계층 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이 사회 주류 세력에 대해 분풀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사장 대통령의 한풀이 정치? ▲ 이명박 대통령. ⓒ뉴시스'
성현석 기자
2008.12.10 1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