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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대란'? 진짜 해법은 외면하면서…
[기자의 눈] 정부·기업·언론의 '악어의 눈물'
비정규직법을 고치기 위한 노동부의 행보가 눈물겹다. 노사 화합 사업장이 아니면 절대 찾지 않기로 유명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8일 비정규직 당사자의 하소연을 듣기 위해 성남의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여정민 기자
2009.06.19 15:33:00
검찰은 <PD수첩> 사건을 왜 '공안 사건'으로 만들었나
[기자의 눈] 당신도 '반정부 인사'가 될 수 있다
문화방송(MBC) <PD수첩> 제작진 5명을 기소한 검찰의 18일 기소 발표 내용은 단순한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업무 방해' 사건 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오히려 지난 군사 독재 당시 많았던 '공안 사건'
채은하 기자
2009.06.19 09:10:00
MB와 오바마…이질적인, 너무나 이질적인
[기자의 눈] 오바마 "평화로운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해서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16일(미국 시간) 마무리됐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문제와 관련해 양국 정상은 한 목소리를 냈고, 청와대는 이를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정상회담 과정에서 가
송호균 기자(=워싱턴)
2009.06.17 14:44:00
남 탓하느라 바쁜 <동아일보> "아!, 옛날이여"?
[기자의 눈] "1987년엔 우리가 '민주언론'이었다"
<동아일보>는 15일 사설, 논설위원 칼럼, 특파원 칼럼 등을 동원해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대표 김성균)과 <한겨레>, <경향신문>,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매체 등을 두루 공격했다. 일간지에서 특정 단체를 놓고 두
2009.06.15 12:26:00
"이 대통령, 삽질 원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소"
[기자의 눈] '이명박 세대'의 탄생을 기대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정비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이 기존 16조9000억 원에서 22조2000억 원으로 늘어난 것을 놓고 "숫자도 하나 못 맞추느냐"고 장관들을 질타했다. "예산이 더 커져 보여 이 사업의 반발 여론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양구 기자
2009.06.11 17:53:00
"변희재 씨, 수습기자부터 시작하는 게 어때?"
[기자의눈] 안쓰러운 변희재의 '헛발질'
이번 해프닝을 통해 변희재 씨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해진 것 같다. 변 씨는 한 때 기자를 꿈꾸며 언론사 문을 두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변 씨는 언론사 대표 행세하며 마타도어를 하기 전에 당장 수습기자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며 기자의
2009.06.08 14:12:00
청와대 금융팀장, 미래에셋, 삼성
[기자의 눈] '회전문 인사'와 공직자윤리법
과거 금융계에선 '금융계에서 출세하려면 은행에 가지 말고 경제관료가 되는 게 빠르다'는 얘기기 있었다고 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 곧바로 들어가 봐야 임원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므로 경제관료로 있다가 '낙하산 인사'로 내려오는 쪽을 택하는 게 승산
전홍기혜 기자
2009.06.04 15:23:00
김정일 후계자는 남쪽 국정원장이 발령내나
[기자의 눈] 국면전환용 新북풍 '금도가 없다'
국정원은 이미 작년 9월 김정일 건강이상설이 나왔을 때 '칫솔질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둥 병원 차트를 본 듯 관련 정보를 섣불리 흘렸다. 당시에도 국정원이 정보 관리의 'ABC'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실제로 북한 내부에 있는 정보소식통을 잃
황준호 기자
2009.06.03 14:26:00
'악어의 눈물'…당신의 눈물은 다릅니까?
[기자의 눈] "지.못.미" 이 말은 이제 그만!
국민장이 모두 끝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나던 날, 많은 이들이 울었다. 아이도 어른도, 남성도 여성도, 경영자도 노동자도 눈물을 흘렸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들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2009.06.02 17:28:00
노무현과 민주당이 다시 만나려면
[기자의 눈] '뉴민주당 플랜'을 박물관으로 보내라
"올해 연말까지 당 지지율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이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지며 내놨던 공약이다. '연말까지'라는 단서에서 알 수 있듯이 무척 어려운 목표였다. 그런데 1일 공개된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하영 기자
2009.06.02 15: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