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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와 오바마…이질적인, 너무나 이질적인
[기자의 눈] 오바마 "평화로운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해서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16일(미국 시간) 마무리됐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문제와 관련해 양국 정상은 한 목소리를 냈고, 청와대는 이를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정상회담 과정에서 가
송호균 기자(=워싱턴)
2009.06.17 14:44:00
남 탓하느라 바쁜 <동아일보> "아!, 옛날이여"?
[기자의 눈] "1987년엔 우리가 '민주언론'이었다"
<동아일보>는 15일 사설, 논설위원 칼럼, 특파원 칼럼 등을 동원해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대표 김성균)과 <한겨레>, <경향신문>,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매체 등을 두루 공격했다. 일간지에서 특정 단체를 놓고 두
채은하 기자
2009.06.15 12:26:00
"이 대통령, 삽질 원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소"
[기자의 눈] '이명박 세대'의 탄생을 기대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정비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이 기존 16조9000억 원에서 22조2000억 원으로 늘어난 것을 놓고 "숫자도 하나 못 맞추느냐"고 장관들을 질타했다. "예산이 더 커져 보여 이 사업의 반발 여론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강양구 기자
2009.06.11 17:53:00
"변희재 씨, 수습기자부터 시작하는 게 어때?"
[기자의눈] 안쓰러운 변희재의 '헛발질'
이번 해프닝을 통해 변희재 씨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해진 것 같다. 변 씨는 한 때 기자를 꿈꾸며 언론사 문을 두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변 씨는 언론사 대표 행세하며 마타도어를 하기 전에 당장 수습기자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며 기자의
2009.06.08 14:12:00
청와대 금융팀장, 미래에셋, 삼성
[기자의 눈] '회전문 인사'와 공직자윤리법
과거 금융계에선 '금융계에서 출세하려면 은행에 가지 말고 경제관료가 되는 게 빠르다'는 얘기기 있었다고 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 곧바로 들어가 봐야 임원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므로 경제관료로 있다가 '낙하산 인사'로 내려오는 쪽을 택하는 게 승산
전홍기혜 기자
2009.06.04 15:23:00
김정일 후계자는 남쪽 국정원장이 발령내나
[기자의 눈] 국면전환용 新북풍 '금도가 없다'
국정원은 이미 작년 9월 김정일 건강이상설이 나왔을 때 '칫솔질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둥 병원 차트를 본 듯 관련 정보를 섣불리 흘렸다. 당시에도 국정원이 정보 관리의 'ABC'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실제로 북한 내부에 있는 정보소식통을 잃
황준호 기자
2009.06.03 14:26:00
'악어의 눈물'…당신의 눈물은 다릅니까?
[기자의 눈] "지.못.미" 이 말은 이제 그만!
국민장이 모두 끝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나던 날, 많은 이들이 울었다. 아이도 어른도, 남성도 여성도, 경영자도 노동자도 눈물을 흘렸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들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정민 기자
2009.06.02 17:28:00
노무현과 민주당이 다시 만나려면
[기자의 눈] '뉴민주당 플랜'을 박물관으로 보내라
"올해 연말까지 당 지지율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이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지며 내놨던 공약이다. '연말까지'라는 단서에서 알 수 있듯이 무척 어려운 목표였다. 그런데 1일 공개된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하영 기자
2009.06.02 15:57:00
"우리 모두 한번쯤은 '노빠'였지"
[기자의 눈] 봉하의 일주일, '진정성'으로 살다 간 그를 추모하며
가장 뜨겁고, 가장 비통했던 '봉하의 7일'이 끝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는 29일 오후 9시 봉하마을 정토원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이날 오전 5시 40분 발인을 마친 후 유해는 서울을 향해 떠난다. 지난 7일은 100만 명의 추모객, 하루 10만 명 분량의 식
윤태곤 기자(=김해)
2009.05.29 01:49:00
광장을 틀어막는 게 '화합'인가?
[기자의 눈] 李대통령, 생전에 못다한 '예우' 이제라도 실천하기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지역과 이념, 세대와 계층, 노 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일단 고개 숙여 고인의 죽음을 애도할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즉각 '애도'를 표했다. 사태 첫날인 지난 23일 이동관 대변인이 대신 전한 이 대통령의 언급은
송호균 기자
2009.05.26 18: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