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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연령 조정? 맞벌이-한부모 가정은?
[김종배의 it] '신판 우골탑' 쌓겠다는 건가
정부의 고충을 이해한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1.22명, 세계 평균 2.54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실정에서 찬밥 더운밥 가리는 건 한가한 짓이다. 그래서 동의한다. 세자녀 부모에게 정년 연장 혜택을 주고 고교 수업료와 대학 학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에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9.11.26 10:39:00
'MB방송'은 왜 PD를 미워할까?
[김종배의 it] 손 봐야 할 대상 1순위는 PD?
오늘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인규 KBS 사장이 PD를 성토했습니다. 올 1월 '서울대 동문회보'와의 인터뷰에서 "PD들이 많다보니까 '시사투나잇' 같은 프로그램 막 만들고 프로그램 하나에 PD가 8명씩 매달린다"고 비판했습니다. "방송개혁 1번은 PD 개혁"이라
2009.11.24 10:12:00
한나라당, 암기력은 좋은데 응용력은 영…
[김종배의 it] '피라미' 가두려다 '월척' 방생한 꼴
거듭 말한다. 세상사 보기 나름이다. 그러니까 좋게 보자. 한나라당은 학습능력이 뛰어난 정당이다. 다른 건 몰라도 암기에 관한 한 영재급의 능력을 갖고 있다. 조윤선 대변인이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4대강) 예산 심의를 반대하고 있는데 의원 본인들도 중
2009.11.23 10:02:00
박원순은 이미 정치를 하고 있다
[김종배의 it] '명망가'에 앞서 '조직된 세력'이 구축돼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보면서 궁금했습니다. '희망과 대안'이란 조직에 몸을 담았으면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려고 하면서도 정치 안 한다고 손사래를 치는 그를 보면서 궁금했습니다. 사실상 정치에 한 발 걸쳤으면서도 "왜 날 끌어내려 하느냐"
2009.11.19 11:32:00
너무 일찍 띄워올린 애드벌룬
[김종배의 it] 세종시 수정론의 '돌격대' 된 기업
예상은 했지만 너무 빠르다. 여기저기서 애드벌룬을 띄운다. 재벌들이 세종시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한다. 삼성-현대기아차-LG-롯데 등의 재벌 이름을 줄줄이 거론한다. 이들 재벌이 세종시에 연구센터나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거나
2009.11.17 10:06:00
세종시 기업유치전 편 정부, 그런데 왜?
[김종배의 it] 유령도시 운운의 저의는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올해 초부터 접촉했다고 한다. 세종시에 기업과 대학 등을 유치하기 위해 10여 곳을 접촉했다고 한다. 삼성과 한국품질재단, 삼진엘엔디, 동양E&P,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은
2009.11.16 09:45:00
그래서? 뭘 어쩌자고?
[김종배의 it] 조중동의 진보 판사 사냥
'동아일보'가 큼지막하게 보도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후원회에 참석해 10만원의 후원금을 낸 서울남부지법의 마은혁 판사는 "사회주의 혁명조직 핵심멤버였다"고, 1987년 결성된 '인천지역 민주노동자 연맹(인민노련)'의 이론-선전 부문 역할을 담당했
2009.11.12 09:42:00
조중동의 '판사 꾸짖기'에 장단 맞췄더니…
[김종배의 it] 신영철 대법관의 '배째라'는?
토 달지 않으련다. 아니, 적극적으로 장단 맞추련다. 조중동의 주장은 옳다. 법관윤리강령에 '정치적 중립 의무'가 명시돼 있고, 법원공직자윤리위가 판사의 정치인 후원금 납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권고했다고 하지 않는가. 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가
2009.11.11 09:20:00
'늪의 전쟁'에 빠져든 한나라당
[김종배의 it] 세종시 승부에 무승부는 없다
오가는 말이 험하다. 과거를 들춰내고 속셈을 파헤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명박계와 박근혜계 모두 이렇게 감정대결을 마다하지 않는다. 내분에서 내전으로 치닫는다. 볼썽사납지만 이해한다. 단속해야 한다. 계파 내에서 이탈자가 나오면 전열이 헝클어진다. '
2009.11.10 09:38:00
'친일인명사전' 폐기 노리는 '동아-조선'
[김종배의 it] 내용 검증보다 '좌파' 낙인찍기
민족문제연구소는 낙관했다.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한 만큼 논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하지만 반발한다. 민족문제연구소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친일인명사전'에 '창업주 김성수'와 '사장 방응모'의 이름이 오른 '동아일보'와
2009.11.09 09: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