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전역이 코미디 무대로, 8개국 52팀 '부코페' 21일 개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전역이 코미디 무대로, 8개국 52팀 '부코페' 21일 개막

벡스코 넘어 해운대·북항·다대포까지…열흘간 89차례 공연

부산 전역이 열흘간 거대한 코미디 무대로 변한다. 국내외 8개국 52개 팀이 참여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1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모두 89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공식 포스터. 올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부산시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미디언 지석진의 사회로 열린다. 4인조 밴드 QWER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말자쇼', 프랑스 공연팀 '마임 드 리옹',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특별무대 등이 이어진다.

축제기간에는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 올스타즈',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찾는다.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되짚는 무대도 마련된다. 수영구 밀락 더 마켓에서는 고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김학래·이용식 대환장 토크쇼'가 열려 한국 코미디의 발자취와 세대를 잇는 웃음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는 공연장을 넘어 부산 도심 곳곳으로 무대를 확대한 점도 눈길을 끈다. 23일부터 26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인디 공연팀이 참여하는 '코미디 스트리트'가 펼쳐지고 부산항 크루즈 선착장과 중구 유라리 광장, 다대포 해변공원에서는 '코미디 오픈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축제는 새로운 코미디 콘텐츠와 지역 인재 발굴로도 영역을 넓힌다. 자율 참가 방식의 프린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해 지역 코미디 인재와 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열흘간의 축제는 30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코미디와 노래를 결합한 '나는개가수다' 공연과 참여작품 시상 등이 폐막무대를 장식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코미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부산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