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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국내 주요 벌크선사 '부산행' 러쉬…해수부 함께 해운기업 이전 신호탄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내년 1월까지 부산으로 본사 이전
국내 10위권의 벌크선사가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해양기관 및 기업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해양수도 부산 특별법 통과 이후 첫 기업 이전 사례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의 본사 이전 계획 발표회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해양수도권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을 결정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05 16:16:10
PK서 이재명 정부 정책 긍정평가↑…국정지지율은 57% 집계
경제·대북·복지·외교 등 "잘하고 있다", 부동산·인사 "못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이 6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PK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전반적으로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1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한 62%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하락한 29%로 나타나며 긍정평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긍정
2025.12.05 13:28:42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상생 실천
전통시장서 마련한 김장 1004포기, 해운대 취약계층 250세대 지원
신세계 센텀시티가 해운대구와 함께 지역사회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일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청 관계자와 곽영민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등 신세계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김치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05 13:23:18
HMM 부산 이전, 국가 해운재건의 기로… 노조 반발이 발목 잡나
허브항 중심 구조는 세계 표준, 이재명 정부 물류주권 전략과 맞물린 '불가피한 선택'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이전이 한국해운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HMM지부(노동조합)는 가족·주거 문제 등을 이유로 이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국가 기간산업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 지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2025.12.05 11:12:53
울산시, 4476억 쏟아부어 저출생 잡는다? 실효성 논란 확산
지원 확대에도 구조적 문제는 그대로… "예산이 아니라 조건을 바꿔야 출산율 오른다"
울산시가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 내년도 출산·보육·돌봄 분야에 447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원기준을 넓히고 각종 수당을 인상하며 '행복한 양육환경 구축'을 내세웠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재정 확대가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05 11:11:29
부산시, 해수부 관사 전량 확보…5일부터 본격 입주
박형준 부산시장, 관사 찾아 첫 입주 가족 환영 예정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100호를 전량 확보하고 해수부 이주 직원들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
2025.12.05 11:07:13
"이제부터 빵·우유로"…울산지역 학교 급식 대란 시작되나?
90개교 급식 중단 속 총파업 현실화, 교육당국의 임시 대응 한계 드러나 책임론 확산
울산 지역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2월 5일 총파업에 돌입하며 울산 교육 현장이 큰 혼란에 빠졌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만 90곳에 이르며 많은 학교가 빵·우유 제공이나 도시락 지참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장에서는 "처우개선을 외면한 결과가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왔다"는 비판이 거세다. 울산교육청은 5일 파업참여율과 급식운영실태를 파악하며 긴
2025.12.05 09:41:14
강서구 '원통 아동학대' 유치원 설립자가 부산시장 보좌관?
전성하 보좌관 "운영 관여 없다" 해명에도 시민들은 납득 못해… 공직윤리·보육행정의 구조적 균열 드러난 사건
부산 강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원통에 밀어 넣고 매트로 누르는 등 충격적인 학대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일 수사 상황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학대 자체에 대한 분노를 넘어 교육기관 운영 책임과 공직자의 윤리 문제로 시선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의 설립자가 부산시 3급 미래전략보좌관 전성하라는 사실이 드러
2025.12.05 09:35:08
'불법 정치자금 수수' 황보승희,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판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내연남에게 정치자금 받은 혐의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내연 관계인 부동산 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하는 판결을 받았다. 4일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보 전 의원과 내연남 A 씨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
2025.12.04 17:34:06
BNK금융그룹,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통과 '환영'
주거·교육·정착 아우르는 금융 패키지 꾸리고 특판 예금 출시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대한 특별법'에 대해 BNK금융그룹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국회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 전략 패키지를 즉시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전략 패키지에는
2025.12.04 17: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