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12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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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5억 투입해 악취 발생 지역 8곳 하수관로 준설
매년 하수구 악취 민원 22.5%에 달해...심각 지역 우선 조치 계획
부산 주요 거점별로 악취가 심한 장소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악취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적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200∼1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에 달한다. 실태조사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12 08:29:22
'15분 도시' 등 부산시 4대 주요 정책 인지도 다소 낮아
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대중교통만 과반 이상...반대로 정책 도움 정도는 높아
부산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낮았으나 시민들이 느끼는 정책 도움 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시민 10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분기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도시브랜드 슬로건 ‘Busan i
2025.02.11 16:25:24
부산의료원 간호직 이직률 7.9%...시의회서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주요 업무보고서 이준호 의원 지적, 만족도 가질 수 있는 방안 모색 당부
부산의료원 주요 인력인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11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과정 중 간호직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
2025.02.11 16:25:12
지난해 부산 순유출 인구 중 68%는 수도권으로 떠나
1만3657명 순유출, 경남으로도 3473명 이동...직업·가족·주택 등 이유
지난해 부산을 떠난 1만3000여명이 떠난 가운데 70%가량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1만3657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이는 지난 2023년보다 2225명 많은 수치로 순유출률은 -0.3%에서 -0.4%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를
2025.02.11 16:24:43
부산 '이기대 예술공원' 자문위원에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합류
21세기 다빈치로 불려...본격적인 사업 추진 앞두고 전문가 의견 청취
부산시가 이기대에 추진 중인 예술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가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 로드맵 실행력 제고를 위한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계획과 운영에 대한 자문, 숲속 갤러리 참여 작
2025.02.11 15:46:47
부산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수사 의뢰
17명 가운데 4명은 소재 확인...13명은 해외 거주 추정
부산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3일부터 6일까지 공립 초등학교 296곳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1만9360명 가운데 1만8422명이 참석해 95.2%의 참석율을 보였다. 취학 대상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11 11:17:20
부산시, 설 명절 먹거리 특별단속서 불법업소 11곳 적발
오인 문구 광고, 영업 미신고 등 사례 확인...모두 형사입건 조치 예정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단속에서 불법 행위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1곳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품 소비 증가에 따라 떡류, 튀김류 등 제수용품과 녹용, 산삼 등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2025.02.11 08:37:45
장난감 물총 들고 위협한 은행 강도...고객·직원이 제압해 체포
강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피의자 검거한 고객에 감사장 전달 예정
장난감 물총을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은행에서 강도 행각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물총을 권총인 것처럼 위장해 은행으로 들어
2025.02.10 18:16:52
울산 온산공단 유류탱크 폭발사고...1명 사망·1명 중상
한때 대응 2단계 발령하기도...소방당국, 장비·인력 동원해 진화 작업
울산 온산공단 인근 공장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11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20여건 접수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홍민지 기자(=울산)
2025.02.10 18:16:43
"성폭행 당했다" 거짓신고한 30대 여성 집행유예 선고
애플리케이션 통해 알게된 남성과 성관계...임신중절수술 비용 위해 범행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2일 경찰에 "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성폭
2025.02.10 18: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