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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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덕해양수련원, 태풍에 해양체험 강행... 12명 바다에 풍덩
수련원 측 “바다에서 체험활동 한 것 아니다” 해명
경북교육청 영덕 해양수련원이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연안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양체험활동을 강행해 보트가 뒤집혀 교육생들이 물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24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영덕군 덕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체험활동 중이던 보트가 파도에 휩쓸려 뒤집혀 표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지하철 대란’ 현실화 되나... 대구지하철노조 파업 80.1% 찬성
9월 둘째 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임·단협과 별개로 연대투쟁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이 교대 근무제 개편과 장기 승진 적체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1230명 중 1115명이 참여해 813명(80.1%)이 찬성표를 던져 사측인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사측
시비 도중 격분... 버스 주먹으로 치고 운전자 얼굴 할퀸 50대 집유
시비가 붙자 격분해 시내버스 운전자 얼굴을 할퀴어 상해를 입힌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상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폭행 등)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2일 오후
안동·영주서 차량 전복 잇달아 발생... 2명 사상
24일 0시 39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 한 도로에서 A씨(55)가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42분쯤 안동시 풍천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량이 2m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3)가 중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혁신 선도농협을 가다] ‘신뢰와 섬김’ 정종학 울릉농협장, 괄목할만한 성과 ‘한 눈에’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농협,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언제나 조합원 중심으로 섬기겠습니다” ‘언제나 조합원 중심’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정종학 울릉농협장의 임기가 절반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 2년간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시종일관(始終一貫) ‘작지만 강한농협’ 실현을 위해 신뢰와 섬김의 자세로 임기 마지막까지 경주하겠다는 각오
황진영·홍준기 기자(=대구·경북)
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포항해양경찰서는 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정지 요구에도 ‘쾅’... 경찰관 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집행유예
인도 위에서 오토바이를 주행하다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경찰관을 친 4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이규철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 오전 7시44분께 대구 동구 반
포항 7번 국도서 4중 충돌... 1명 사망·3명 중경상
승용차 유턴 중 충돌... 오토바이 탑승자 1명 숨져
경북 포항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3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7번 국도에서 유턴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씨(4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B
보트 수리하던 50대, 물에 빠져 사망
경북 구미에서 보트를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6분께 구미시 비산동 소재 비산나루터 인근에서 보트 수리 중이던 A씨(50대)가 물에 빠졌다. 당시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속된 폭행이 저버린 천륜... 父 집 불질러 살해한 20대 아들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재판부 “원심의 양형은 합리적이라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
자신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일삼은 50대 아버지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1형사부 손병원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잠든 틈을 타 주방 바닥에 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