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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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항 정박 중이던 선박서 불... 인명피해 없어
불길은 20여 분만에 잡혀...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 재산피해
2일 오전 2시 48분쯤 경북 포항시 동빈1가 선착장에 정박한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0명 등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서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선박 우측(1㎡)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실종 신고 된 50대 남성, 봉화 주차된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봉화 경찰 “경기 평택서 실종신고 공조요청 있었다”
경북 봉화의 한 도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봉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도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55)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 경찰서에서 '실종신고' 공조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대구 한 아파트 11층서 20대 여성 추락... 의식 없이 병원 이송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떨어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쯤 동구 지묘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A씨(20대 추정·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
“터질 것이 터졌다” 의성군 한 농협 조합장 ‘성추문’ 줄줄이 불거져
퇴근 후 ‘가정 있는 여직원’ 술자리 불러내... 논란 일파만파
민가를 찾아 창고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본보 8월 31일자 보도)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의성의 한 농협 조합장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나왔다. 1일 지역민들과 농협 직원들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평소 술만 먹으면 수시로 여직원들의 신체 등 부위를 만지고 성추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조
이남구 제44대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취임...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
제44대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에 이남구 전 광주교도소 부소장이 취임했다. 이남구 신임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거쳐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해 2011년 교정관을 거쳐 2019년 서기관(4급)으
창고에서 여직원 허리 감싸고 무릎 위에 앉힌... 의성 한 농협 조합장 '성추행' 논란
해당 조합장 ‘일부 언론보도·성추행사실’ 완강히 부인... 피해 여직원 극심한 트라우마 시달려
경북 의성 한 농협 조합장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농협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의성군 소재 A 단위농협 조합장 B씨가 술을 마시고 부하 여직원 C씨의 허리를 감싸고 무릎에 앉히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씨는 성추행 사건 직후 해당 농협 간부진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재발방치를 요
황진영·박정한 기자(=의성)
‘12년째 방치’된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빛 좋은 개살구’ 전락
경북도·영주시, 책임 떠넘기기 급급... ‘비난 자초’
경북 최대 관광·컨벤션 시설로 알려진 ‘영주 판타시온리조트’가 새 주인을 만나면서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관할 관청의 미온적 대처로 십 수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논란이다. 30일 경북도와 영주시 등에 따르면 시행사 부도로 지난 12년간 방치된 ‘영주 판타시온리조트’는 부도 후 경매를 통해 낙찰과 재경매를 반복하다 지난해 1월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주)가 최
13살 여학생 홀로 있는 집 수차례 찾아간 40대 구속
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있다”
초등생 여자아이가 홀로 있는 집에 수차례 찾아간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허용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죄 등)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가전제품 수리기사로 B(13)양의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여러 차례 방문한 혐의를 받는다.
70대 친할머니 흉기로 찔러 살해한 ‘무서운 10대 손자들’
경찰 "피의자 범행 시인, 영장 신청할 예정"
손자가 친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돼 충격을 주고있다. 30일 대구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A군(18)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동생 B군(16)도 가담한 것으로 보고 붙잡아 수사 중이다. A군은 이날 밤 0시 1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할머니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황진영 기자(=대구ㆍ경북)
대구, 횡단보도서 자전거와 버스 충돌... 10대 초등생 중상
대구 달성군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남학생이 시내버스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30일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8분 달성군 다사읍 삼거리에서 A군(10대)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버스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 아래에 깔린 A군은 팔과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