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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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풍랑주의보 속 긴급이송
경기 남양주서 울릉도 관광 차 입도 후 확진... '해경 신속 이송' 빛 발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울릉도를 찾은 확진자 3명(관광객)을 기상악화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2일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울릉도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A(35)씨 등 3명(확진자 2명, 동거가족 1명)에 대해 울릉도로 경비함정을 급파, 포항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했다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원희룡 “윤석열 당에 들어와 계파 만들어, 준비 안 된 초보... 이재명은 지사 찬스 남용”
여야 유력 후보 싸잡아 비난... “대세를 쫒지 말고 대세를 만들어 달라” 촉구
19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역방문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구 방문에 대해 “방문 일정의 대부분이 전통시장에 집중된 것을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어 일일이 방문하면서 시민들께 악수하진 않겠다”고 전했다.
“한번만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 구미 3세 여아 친언니 항소심서도 징역 25년 구형
항소심 선고 다음달 16일 대구고법에서 진행
검찰이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3세 여아를 빈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친언니 김모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일한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형사1-3부(정성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22)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5년에 취업제한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텔레그램 ‘n번방’ 개설한 ‘갓갓’ 문형욱 항소기각... 징역 34년
재판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침해했다”... 항소기각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운영자 ‘갓갓’ 문형욱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4년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3형사부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문형욱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화투판 시비 말리던 70대... 소주병에 맞아 ‘실명’
음주 화투판의 비극... 범행 후 달아난 A씨 붙잡혀 ‘쇠고랑’
경북 안동에서 50대 남성이 화투판 시비를 말리던 70대 남성을 때려 한쪽 눈을 실명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19일 안동경찰서는 화투판에서 시비를 벌이다 이를 말리던 70대 남성을 때려 실명하게 한 혐의(특수중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께 안동의 한 가정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화투를 치던 중 말다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임대시설 운영놓고 업체와 법적공방 벌여... ‘시끌’
업체 측 “수자원공사 내부 문건보고 3억 원 투자”... 수자원공사 “사실무근” 발뺌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하 수자원공사)이 관리하는 건물의 편의시설 운영권을 임대한 사업자가 회사를 매각하면서 수자원공사 내부 임직원들이 개입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안동시 석주로에 ‘세계물포럼기념센터’를 준공하고 센터 내에 있는 문화 및 편의시설(이하 편의시설)을 2015년 3월 입
안동시,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 조성 ‘부결’... 업체 거센 반발
태양광 업체 “시와 협의해 설계, 부결 이해 안돼”
경북 안동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 조성을 추진하던 A 업체의 개발행위에 대하여 ‘부결’로 의결해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A 업체는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석연찮은 심의로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며 감사원에 ‘권한 남용’ 혐의로 감사를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연이은 '성범죄' 논란... 얼룩진 '경북 공직사회'
울진군 '직장내 성추행' 이어 울릉군 공무직 성추행 혐의 벌금형에도 ‘버젓이 현직 유지’
성범죄 엄정 대처 시급... ‘얼룩진 경북 공직사회’ 감시와 견제 시스템의 부재, ‘지방자치단체’라는 소왕국의 왕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울진군 부실 사건처리 결과 사과하라" 울릉군청 자유게시판 '누구에게는 목에 칼을 들이밀고' 글 올라와... 울릉군 행정 잣대 '고무줄' 최근 연이어 성범죄 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돼 전국적으로 이슈 되고 있는 가운
관광객 태운 전동차, 차단기와 충돌... 안동 하회마을 ‘차량관제 시스템’ 심상찮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사고... 경찰, 고의성 입증되면 ‘형사처벌’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에 ‘차량관제 시스템’이 본격 운영 첫날 전동차가 차량출입 차단기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시범운행 첫날 주민차량 파손 이후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 차단기 사고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입구에서 A전동차 업주 류 모 씨(60대)가 몰던 전동차량이 차량출입 차단
울진 망양해수욕장서 50대 여성 물에 빠져 중태
경북 울진 망양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께 울진군 기성면 망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씨(55·여)가 물에 빠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