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아이 낳은 적 없다”던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모 석씨 징역 8년
재판부 “피고인의 ‘나는 출산한 적 없다’는 주장 받아들일 수 없다”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 사건과 관련 친모로 판정된 석모 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창운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모(48·여)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3일 석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3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서 AZ 백신 110만회분 출하
17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10만회분이 추가로 출하됐다. 이번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사(社)와 직 계약한 물량 2000만 회분 가운데 일부로 이날 물량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총 1151만6000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아이 낳은 적 없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모 석씨 선고 하루 앞 ‘관심 집중’
‘아이 바꿔치기’ 17일 오후 2시 선고... ‘관심’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석모(48)씨 형량에 대한 선고 공판 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13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 석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석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석씨는 숨진 3세 여아
포항 계곡물에 빠진 10대 무사히 구조
가족 캠핑 중 물놀이 사고... "다행히 의식 되찾아"
경북 포항에서 가족과 캠핑을 즐기던 중 10대가 물에 빠져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6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온 오토캠핑장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2)이 물에 빠졌다. A군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조대는 즉
문경 마성면서 ‘승합차 전복’... 50대 여성 운전자 숨져
경북 문경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9분께 문경시 마성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갓길 낙석방지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4·여)가 차량 밑에 깔렸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황진영 기자(=문경)
“회식자리 술 따르고 노래방서 허벅지 주물러”... 안동 모 대학 '성추행' 논란
피해자 B씨 “코치가 뽀뽀하자, 안아 달라며 껴안고 허리·팔 안쪽 손 집어넣어“... ‘경악’
경북 안동의 한 대학교 운동부 코치가 여 제자에게 성추행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안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안동의 한 대학교 운동부 여학생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운동부 코치 A씨(49)가 제자 B씨(22·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운동부 생활 중
“아들, 아들아” 소리 외면... 중병 앓던 아버지 8일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아들 징역 4년
아들 "아버지 돌보며 사는 게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대구에서 중병을 앓고 있던 50대 아버지를 외면한 채 처방약과 음식물 등을 주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는 13일 아버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외동아들로 아버지 B씨(56)와 단둘이 살던 중 지난해 9월
경주서 실종된 7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중
경북 경주에서 7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께 경주시 현곡면 금광지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A씨(70)를 발견했다. 앞서 A씨 가족은 지난 11일 “병원에서 치료 후 A씨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포항에서 날다’... 경상북도 전국 드론축구대회 막 올라
무관중 경기 진행 방식...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만전
제1회 경상북도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에 대비해 무관중 경기 원칙으로 포항에서 막을 올렸다.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포항에서 날다’라는 주제로 <프레시안 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 등 6곳이 주관해 미래 첨단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드론산업을 경북과 포항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성 농가주택서 화재... 2500만원 재산피해
30여 분만에 화재 진압... 인명피해 없어
경북 의성 한 농가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5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께 의성군 금성면 소재 한 농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0여명, 소방차 10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16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고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고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