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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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히토시 "동아시아 안보포럼 구축해야"
[토론회] 한·미·중·일 전문가들, 동아시아의 미래를 논하다
그에 따르면 동아시아 안보포럼(EASF)이란 환경, 자연 재해, 에너지 안보,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마약 밀매 등 비전통적(nontraditional)이고 초국가적(transnational)인 위협에 대비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역내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구상이다. 이를 위해서 그는 동아
안은별 기자
"주한미군, 정체 알 수 없는 괴물이 됐다"
국방·외교 전문잡지가 파헤친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실태
진짜 '괴물의 탄생'을 막기 위해선 "2012년 전작권 환수로 한미연합방위태세가 근본적 변화를 맞기 전까지 주한미군의 운용을 검증하고 전략적 유연성의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군사전문가는 "아직 한미연합사에 의한 지휘체계가 남아있는 지
北, 남북군사실무회담 내달 2일 개최 수정제의
'3통 문제', 3월에 해결될까
남측이 통행·통관·통신 등 3통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오는 23일 열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내달 2일 열자고 수정 제의해왔다. 국방부는 22일 "북한이 오늘 오전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 개성공업지구 남북경
마천루의 저주냐 '두바이안 나이트'냐
[화제의 책] 서정민 <부르즈 칼리파>
이 책은 두바이가 "뜨거운 사막에서 어떻게 살아?"라는 푸념이 아니라 "여기 정말 넓네. 땅값도 싸겠네. 확실히 개발해 볼까?"라는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했다고 말한다. 중동 최고의 문학 작품 '아라비안 나이트'에 비견되는 상상력이 사람들에게 사막이라
조계종 금강산 방문 실무회담 불허…"종단 역량 총동원할 것"
MB정부-불교계 또 충돌…기독교계 평양 기도회 주목돼
정부가 조계종의 3월 금강산 법회를 위한 남북 불교계 실무접촉을 불허해 파장이 일고 있다. 만취 경찰의 스님 폭행, 국정원 직원의 조계사 외압 논란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와 불교계의 불편한 관계가 금강산 방문을 두고 또 한 번 불 붙을 전망이다.
IAEA, 이란 핵무기 개발 의혹 처음으로 공식 제기
美 정보 평가보다 앞서…추가 제재 목소리 더 커질듯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며 공식 통보하고 농축하기 시작한 우라늄이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마노 유키야(天野之) IAEA 사무총장은 18일 IAEA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핵폭탄 제조와 관련된 작업을 진행
아프가니스탄 파병안 국방위로…시민단체 '반발'
"PRT도 안전 보장 안 돼…전쟁 자체 명분 부족"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회 국방위원회의 파병동의안 상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반전평화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69개 단체로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회원들은 1
미국, 탈레반 2인자 잡아 놓고도 편치 않은 까닭은?
입지 강화 노리는 파키스탄, 오바마 '아프가니스탄 구상'에 찬물
파키스탄이 탈레반과의 협상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다름아닌 미국 때문이다. 그간 미국의 파키스탄 배제 움직임이 있었고, 그를 차단하기 위해 바라다르 체포라는 수를 택했다는 것이다. 바라다르 체포는 탈레반의 작전 능력을 붕괴시키는 쪽이
美, 30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 추진
오바마 대통령, 韓 원전 사례 언급하며 '공세적' 선언
미국이 30년 만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16일 메릴랜드 주(州) 랜햄의 한 노조교육센터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에너지부가 조지아 주 버크카운티에 건설되는 두 기의 원자력 발전소에 83억 달러의
쿠바 의료진, 아이티 지진 구호의 진정한 일꾼
서방언론 외면 속에서도 수준급 의료진 수백명 묵묵히 활약
아이티에서 쿠바 팀의 현지 코디네이터 역할을 했던 의사는 쿠바에서 온 의료진들은 하루에 18시간 수술실을 가동해가며 쉬지 않고 밤낮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쿠바 의료진은 노력은 물론이고 그 수준도 높았다. 판 아메리칸 보건 기구(PAHO)의 미르타 로지스 국장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