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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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급변'보다는 '북한 현대화'가 낫지 않은가
[인터뷰] '북한 국제 컨퍼런스' 이수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현대화 모델은 경제성장 우선론이다. 현 정부는 집권 이후 줄곧 '핵 문제가 해결되면 소득이 3000달러가 되도록 통 큰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는데, 그 정도면 남북간에 이미 어마어마한 일을 하고도 남는 액수다. '통 큰' 것까지 필요 없고, 국제사회가 십시
안은별 기자
무성하던 정상회담說, 고위당국자들 다시 '톤 다운'
현인택 통일부 장관 "북핵 문제 구체적 진전 있어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실질적으로 북핵문제에서 구체적 진전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는 것에
남-북, 개성공단 '3통' 군사회담서 협의하기로
개성 실무회담서 합의…숙소·임금은 계속 논의하기로
1일 개성에서 열린 제 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개성공단 현안에 대해 가시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양측은 통행, 통관, 통신 등 '3통문제'를 우선적으로 협의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측이 제의한 군사실무회담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
김정일 "인민들 강냉이밥 먹어서 가슴 아파"
北, 김정일 '쌀밥' 발언 잇달아 보도…인민생활 향상 강조 뜻
북한의 최고 권위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위원장이 "이제 내가 할 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흰 쌀밥을 먹이고 밀가루로 만든 빵이랑 칼제비국(칼국수)을 마음껏 먹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수령님 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우리 인민을 강냉이밥
"요새 젊은 것들을 논하지 말라"
[화제의 책] <요새 젊은 것들>의 세 저자를 만나다
TV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 "나답게, 나답게, 나답게" 살라고 하지만, '루저'와 '엄친아'의 구분을 체화한 요새 '젊은 것들'은 더 이상 남들과 달라도 된다는 한가한 주문을 믿지 않는다. 15초짜리 주문에 잠시 안심할 것인가, 당장 TV를 끄고 스펙
北, 이틀째 해안포 발사…29일까지 이어지나
개성공단 회담은 예정대로…'NLL 이남 탄착' 여부 변수 될 듯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28일에도 북한의 사격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5분, 15분 두 차례, 안개 낀 서해 연평도 인근 NLL 해상에 수발의 포성이 울렸다. 이번 사격은 북한이 최근 해상사격 및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한 백령도와 대청도 동쪽 해상이 아닌 연평
北, 서해서 오전 사격→"계속할 것"→오후 사격
대남 경고 '말'에서 '행동'으로…긴장 고조 불가피
27일 오전 서해상에서 3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북한이 오후 "사격훈련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뒤 실제로 2차 사격을 가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오후 '보도'에서 "서해 전연해상에서 연례적인 포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며 오전 사격 사실을 확인하고 "사격훈련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 보도가 있고 나서 1시간 가
안은별 기자, 황준호 기자
北, NLL 북쪽 '항행금지구역'에 포 사격…南, 경고사격
모두 허공에 쏴 피해는 없어…南엔 경고 美엔 메시지 보내려는 듯
북한이 최근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 27일 오전 수발의 해안포를 쐈고, 이에 남측 해병부대가 대응 사격을 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NLL(북방한계선) 지역 사격에 대해 우리 군도 즉각 대응 사격을 했다"며 "양측이 허공에 대고 사격한 것
정부, 北 제안 모든 대화 '2월 1일 이후로'
개성공단 임금 인상 요구 억제용…'수세적 태도' 지적도
"남북관계가 미묘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광 관련 회담을 미뤘다는 정부의 설명은 단번에 납득이 가지 않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회담 전략도 전략이지만, 관광 재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소극적인 속내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나고시 시장 선거, 후텐마 기지 이전 반대 후보 승리
이전지 결정 난항…"하토야마의 결단 필요"
그러나 일본 정부와 여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오키나와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안에도 각 지역민들의 반발이 크며, 사민당이 요구하는 괌으로의 이전에는 미국이 응하지 않고 있어 후보지 선정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협의가 막히면 후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