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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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간부 암살은 모사드 소행…어쩔 건데?"
[해외시각] "이스라엘에 분노하는 국가들, 곧 일상으로 돌아갈 것"
진실은 단순하고 잔혹하다. 결국 아랍권 국가를 포함한 모든 관련국들 중 어느 누구도 마흐무드 알-마부의 죽음에 대해 그토록 많이 혹은 오랫동안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잠시간 다소의 불화가 있을지언정 머지않아 일상은 원상복귀 될 것이다. 부적절한지 아닌지는 상
안은별 기자
더디가는 남북관계, 3통 문제도 '추후 협의'로
'이행방향'에만 '공감대'…北, 6.15 선언 이행 주장하기도
개성공단 관련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남북실무접촉에서 남북은 이행방향을 두고 공감대를, 이행방안을 두고는 입장차를 확인했다. 기본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측은 분야별로 추후 회담을 열어 방법론의 차이를 메워나가기로 합의했다. 2일 저녁 회담을 마
칠레 "지진 사망자 700명 이상"…혼란· 여진 계속
피해지역서 약탈행위 만연…軍 1만 명 투입
칠레 정부는 28일(현지시간)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71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 300명 이상으로 파악됐던 사망자 숫자가 2배로 뛰었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사망자 수가 15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각처에서 건
남북, 내달 2일 개성서 '3통' 두고 머리 맞대기로
北, 군사실무회담 제의…南 "남북실무접촉으로 개최"
남북은 내달 2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통행·통신·통관 등 3통 문제에 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남측은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관리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총 5명의 대표가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진 공포에 떠는 칠레…규모 5.0 이상만 50차례 넘게 발생
쓰나미 공포는 일단락…태평양 쓰나미 경보 해제
칠레에서 리히터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지 하루째, 태평양 연안국들은 일단 쓰나미(지진해일) 공포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칠레는 여전히 여진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28일 오후 7시께(한국시간) 태평양 연안 53개국
"쓰나미가 온다"…일본, 수십만명 대피 '긴장'
하와이·뉴질랜드는 피해 없어…필리핀·러시아도 쓰나미 경보 유지
강진의 여파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가 28일 오전 하와이와 뉴질랜드의 일부 해안 지역에 약한 규모로 덮친 데 이어, 오후에는 일본과 러시아에도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8일 오전 태평양 연안에 사는 15만 가구 이상의 주민에게 위험 지역을 벗어
예루살렘 '불도저' 시장, 팔레스타인 '인종 청소' 시동?
관광지 개발한다며 주민 몰아내…동예루살렘 완전 장악 목적 짙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시장(市長)이 동예루살렘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결국 몰아내고자 하는 의혹이 짙은 개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동예루살렘을 불법 점령한 이스라엘이 그곳에 살고 있는 팔레
앰네스티 "한국 사형제 합헌 결정에 깊이 실망"
"세계적 흐름에 역행"…'사형제도 반대 세계회의'에서도 유감 표명
국제 앰네스티는 한국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깊이 실망한다"고 밝혔다. 앰네스티는 그동안 1998년 2월 이후 한국에서 단 한 건의 사형도 집행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한국을 실질적인 사형폐지 국가로 간주해왔다. 때문에 한국이 법적
"북한이 남한에 대한 법 만들면 따를 수 있나?"
야당·시민사회, MB 2년 대북정책에 집중 포화
"마음속으로는 효도한다고 하면서, 부모님께 용돈과 생활비를 안 대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역이었던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현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이행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비유했다.
"남북 정상회담, 요란한 전주곡보다 현실부터 직시해야"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 "과거 남북 합의부터 찾아보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이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만날 경우, 북핵 문제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솔직한 생각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진의가 전달될 것이며 이는 북핵 문제를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 전 장관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