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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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흡착물 분석 결과는 어뢰 폭발이 없었음을 입증"
서재정·이승헌 교수 "선체-어뢰 흡착물 같지만 폭발 아닌 다른 이유로 생성"
더욱 근본적인 모순은 선체-어뢰-시험폭발에서 나온 흡착물은 결국 같은 원자로 구성됐을 텐데 어째서 에너지 분광기 분석 결과와 X선 회절기 분석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두 교수는 "설사 폭발과정에서 알루미늄이 비결정질화했더라도 X-선 회절
안은별 기자
<로이터> "한국, 천안함 문제 안보리 회부 망설여"
제재 배제된 '의장성명' 목표…그마저도 쉽지 않을 가능성
지방선거 열풍이 절정에 오른 가운데 정부의 천안함 관련 외교전은 점차 기세가 수그러드는 추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꺼리고 있으며, 안보리 회원국들의 스케쥴 조율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의 귀재' 오자와, 정면돌파냐 이이제이냐
日 참의원 선거 치를 '간판' 총리, 변수는 '오자와와의 거리'
한편 이번 하토야마-오자와 동반 사퇴에 결정적으로 불을 당긴 것은 일본을 54년간 주물렀던 자민당과 보수 세력이 아니라 오히려 사민당의 연정 이탈이라는 분석도 눈길을 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 같이 분석하면서 현재의 일본 정계는 보수 대 혁신 구도라기보다 민주
日 하토야마 총리 전격 사임…선거 앞두고 정가 요동
실세 오자와 동반 퇴진…여당, 마땅한 '간판' 없어
하토야마 유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2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하토야마와 호흡을 맞춰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실세로 암약했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도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서 하토야마-오자와 투톱 체제로 위태롭게 연명했던 민주당은 오는 7월 참의
이스라엘 "가자 구호선 계속 저지"…2차 유혈사태 예고
한국, 뒤늦게 성명 발표 "애도와 진상 규명"…국제법 위반 지적 빠져
이스라엘군이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국제 구호선의 가자지구 접근을 강제로 차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가자 근해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오는 2일께 가자 근해에 도착할 예정인 '레이첼 코리' 호 등 2척의 구호선에 대해서도 차
"무역 위해 전쟁 필요" 발언 때문에…독일 대통령 사임
아프가니스탄 현지 인터뷰서…전후 첫 대통령 사임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작전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야기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독일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대통령이 임기 중에 사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함 합조단에 순수 민간인 9명 뿐"
최문순 "대다수 국과수, 국방홍보원 소속…독자적 목소리 내기 어려워"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그동한 의혹에 싸여 있던 천안함 사태 민군합동조사단의 명단을 31일 공개했다. 최 의원은 이날 명단을 공개하면서 "독자적 의견을 낼 수 있는 순수한 민간 조사위원은 극소수에 그쳤다"며 조사단 구성이 편파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산소호흡기 낀 개성공단, '미세한' 기사회생 신호
北, 공단 지속 의지 드러내…南 심리전 보류도 긍정적
남북이 천안함 사태 이후 서로에 대해 강경 조치를 주고받으면서 폐쇄 직전까지 몰렸던 개성공단이 당분간 정상적으로 유지될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천안함 대응조치 이후)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조금
벼랑 끝 하토야마, '천안함'이 반가워
[분석] 7월 참의원 선거에서 '후텐마 실책' 가릴 호재
게다가 워낙에 여야 막론하고 반북정서가 강한 일본 정가와 일반 국민 여론을 고려할 때 북한을 규탄할 수 있는 기회는 국내정치적으로도 총리의 리더십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원덕 교수는 "천안함 사태에 대해 강경대응이 일본 국민 정서에 맞다"며 "(하토야마
美 합참의장 "北 추가 도발 가능성 우려"
"김 위원장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다시 한 번 도발을 감행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멀린 합참의장은 30일 <폭스TV>의 시사 뉴스쇼인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도발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