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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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육로 통행 차단 검토"
대북 심리전 개시 맞춰 개성공단 사실상 폐쇄될 듯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남북간 동·서해지구 군통신 연락소를 폐쇄하고 개성공단과 관련한 육로통행을 전면 차단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27일 인민군 총참모부의 '중대통고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부처의 대응조치를
안은별 기자
일촉즉발의 한반도, 원래는 '삼천리 금수강산'
한겨레통일문화상 받은 도상태 '삼천리 철도' 이사장
"남북관계는 더욱 어려워졌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잘 하라고 우리 '삼천리 철도'에 상을 주지 않았을까요. (한국의) 권력의 변화와 상관없이, 우리 같은 해외동포에겐 해외동포만의 통일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69세의 노인이 꽃다발과
"MB는 말만 요란…美, 안보리 초안 공동작성 결론 안 내려"
[인터뷰] 박선원 전 靑 비서관 "北 소행이라면 왜 '김정일' 명시 안 했나"
북한이 어뢰로 천안함을 공격했다면, 우리가 휴전 상황임을 고려할 때 정규전 형태로 간 것 아닌가. 합조단 발표대로라면 연어급 잠수정만의 단독 행동이 모선까지 동원해 수일 걸리는 작전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그런데 왜 개성공단은 그대로
대남 반발 '절정'…"南 도발하면 섬멸전으로 답할 것"
"남한이 우리 영해 침범" 주장도
북한은 25일 '북 어뢰공격설의 진상을 논한다'는 군사논평원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면서 "만약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정치적이든, 군사적이든, 경제적이든 그 어떤 사소한 도발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우리는 즉시 정의의 섬멸전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평양 가려던 6.15 남측위원회, 거리로 나와
"이명박 정부 남북관계 관리 실패…전쟁만은 막아야"
남북관계가 파탄을 맞은 가운데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호전적 언동과 공격적 대북억제책의 중단을 호소했다. 6.15 남측위는 25일 통일부가 위치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 모여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에 강경한 군사·경제적
오바마 "北 추가도발 차단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
李대통령 대국민담화 지지 입장 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천안함 침몰사고 후속조치를 담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하면서,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北 "핵 억제력 계속 확대 할 권리 있어"
뉴욕 NPT 검토회의 겨냥…"미국이 핵보유국으로 만들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NPT 평가회의와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한데 대해 시비하는 견해들이 일부 표명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조약 밖에 있는 나라로서 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부 "오늘부터 북한 선박 남측 해역 진입 차단"
통일·국방 ·외교장관 합동 회견…"개성공단 체류인원 축소운영"
3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건은 "북한의 명백한 무력공격이며 한국 해군에 대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거듭 비난하면서 각 부에서 가능한 모든 대북 강경조치를 열거했다. 대북 심리전 재개, 남측 해역에서 북한 선박의 운항 금지 등 정부의 모든 대응조치는 기자회견문이
北 조평통 "현 사태 전쟁 국면으로 간주"
국방위 성명 이어 '南 행동에 강경하게 나오겠다' 엄포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 시각부터 현 사태를 전쟁 국면으로 간주하고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그에 맞게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합조단 "잠수정 기지 이탈 식별, 도발은 예상 못했다"
내부 촬영한 CCTV 복원…전면 공개 거부해 논란 예고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온 민·군 합동조사단은 20일 북한의 잠수정이 우리 해역에 침투하는데 대해 "충분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원동 합조단 정보본부장(공군 중장)은 20일 오전 합조단의 천안함 조사결과 공식 발표회에서 북한 잠수정이 정확히 어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