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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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격 행위 강력 비난"…中 "한반도 평화·안정 중요"
日 하토야마 "한반도 정세 긴박해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 북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백악관은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은 국제적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침략행위"라며 "미국은 해
안은별 기자
'北 어뢰 피격'이 맞다면 우리 군 지휘관들의 책임은?
박선원 연구원 "군 작전의 완벽한 실패…軍 형법으로 처벌해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작년 1월 17일 남측과 "전면 대결태세에 진입"했다고 선언했고, 천안함 사고 130여일 전에는 인근 해역에서 교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북 경계를 핵심 임무로 하는 초계함이 북한의 공격을 당한 것은 군 작전의 완벽한 실패라는 지
北 조평통, "천안함, 고의적인 도발" 주장
'천안함=북한 소행' 결과발표 앞두고 선제 조치?
조평통은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남조선 괴뢰패당의 죄악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해 "괴뢰패당의 모략책동은 당면한 지방자치제 선거를 무난히 넘겨보려는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주장했다.
<조선> "북한 글자체 찍힌 어뢰 프로펠러 발견"
내외신 모두 "한국 정부, 北 소행 판단"…중·일·러에만 사전 브리핑
천안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이 사고 해역에서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발견했다고 19일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사고 해역에서 건진 온건한 형태의 어뢰 프로펠러(추진장치)에 북한 스타일의 글자체가 새겨져 있었다는 것
'금강산 가지 말아 달라'…유인촌, 中에 내정간섭성 요구
중국 관광 담당 부처에 공한 발송…외교 마찰 예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을 둘러싸고 한중 양국이 한 차례 갈등을 빚은 민감한 시기에 문광부 장관이 외교 당국간 채널이 아닌 방식으로 이같은 요구를 하면서 한중관계에 또 한번 격랑이 칠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의 요청은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적인 성격을 띤 것으
정부, 대북 인도적 지원까지 사실상 '올스톱'
대부분 '검토중'…북측 체류 인원 귀환 잇따라
정부가 현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대북사업을 진행하는 각 부처와 민간업체에 사업 중단을 종용하면서도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사실상 이와 반대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통일부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북한 어린이·청소년
보수단체 "천안함 사고 해역서 삐라 살포"…통일부 '수수방관'
'남북 육로 통행 차단' 北 경고에도 사실상 '무대응'
'삐라'를 둘러싼 남북간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 북한이 남측의 대북전단(삐라) 살포가 계속될 시 '동·서해 육로통행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반북 성향의 민간단체들이 이번에는 천안함 사고 해역에서 전단을 날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유명환 외교장관, '북한이 천안함 공격' 일본에 전달"
<아사히> 보도…오카다 日 외상 "한국 지지"
한국 정부가 천안함 사고에 대해 '북한의 범죄'라는 판단을 관계국에 전달한 사실이 최초로 밝혀졌다고 17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6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경주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
결국 개성공단인가…北 "삐라 계속되면 육로통행 차단"
대풍그룹-中투자자 만남 등 '개성공단 이상 조짐' 잇달아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남측 반북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가 계속될 경우 동ㆍ서해 육로통행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이번에 직접적으로 남북간 육로통행 제한ㆍ차단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육로통행 인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성공단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
泰 시위 사망자 50명 넘어…"완전한 내전 상황"
軍 "'테러범'과 시민 분리할 것"…강제 해산으로 대형 충돌 발생하나
'레드 셔츠'로 불리는 태국 반정부 시위대(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 UDD)와 태국 정부간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태국 정부가 지난 13일부터 시위 지역을 봉쇄한데 이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선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