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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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대북 제재에 북·중 국경선 크기만한 '구멍'
양국 경제기술협력 협정…中 업체, 남북 교역 공백 발빠르게 차지
중국이 최근 북한과 경제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이 조만간 시행한다고 밝힌 추가 대북 제재의 앞날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미국의 추가 제재가 실효를 거두려면 중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나 중국은 오히려 북한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안은별 기자
美 대북제재, '천안함 보복'서 '비핵화 유도'로 목표 변경
"핵확산 중단 목표"…'행정명령 형식'은 강약 조절 가능
대북 금융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 중인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 제재 조정관은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추가 제재의 목표가 북한의 '핵확산 활동 중단'에 있음을 강조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2일 오후 서울 남영동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IRC)에서 기자회
中 국방부 "대만 겨냥 미사일 철수할 수 있다"
"군사안보 관련 논의 시작에 동의"…친중 마잉주 정권 지원?
중국 군부가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할 경우 대만을 겨냥한 미사일을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겅옌성(耿雁生)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인민해방군(PLA) 건군 83주년 기념일(8월 1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미동맹의 신화를 넘어, 분단 체제의 내면화를 넘어
[화제의 책] <전쟁과 분단을 끝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 중이다.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이었던 지난 27일에는 한반도 동쪽 바다에선 미국의 거대한 항공모함이 위협적인 전쟁 훈련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날, 대한민국 영역에 주둔하는 모든 외국 군대의 철수를 첫째 장에 언급한 한반도 평화협정안이
美 독자 대북 제재 '윤곽'…中 참여 가능성 낮아 실효성 의문
'출구' 고려해 對이란식 법적 조치는 배제할 듯
미국의 독자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추가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을 둘러싼 또 한 번의 외교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미국의 대북 제재 방안이 실효성을 갖추려면 제3국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美해군, 한미 연합훈련 끝나니 '동해→일본해' 변경
훈련 중에는 '동해' 혼용…日, 문제제기했나
미국 해군이 홈페이지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소개하면서 그 장소에 대해 일부 '동해'(EAST SEA)로 표기를 했다가 모두 '일본해'(Sea of Japan)로 변경한 것이 확인됐다.
中 "한미 연합훈련시 서해 부근서 군사 훈련"
<차이나데일리> "훈련 끝났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친 동해상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미국에 도발적인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29일 사설에서 "연합훈련은 동북아 지역에 상당한 공포를 몰고 왔고 마찰을 폭발 직전까
전쟁이 끝나며 시작된 전쟁, 노근리 '기억의 싸움'
[노근리, 60년 전 오늘]<5> 평생의 상처, 7월 29일
은용은 매일 꿈 속에서 아들 구필을 안고 잤다. 선용도 딸 구희를 안고 잤다. 그러나 해가 뜨면 아이들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부부에게 찾아온 애통과 그리움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다.
中 외교부 아시아 담당 고위급 방북 주목돼
5월 김정일 방중 이후 첫 북중 고위급 접촉
동해상 한미 연합훈련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훈련에 반발해 왔던 중국과 북한이 외교부 고위급 접촉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담당인 후정웨(胡正躍) 부장조리(차관보급)와 그 방문단이 북한 외무성의 초청을 받아 28일 현재 방북 중이
파키스탄서 여객기 추락…150여명 탑승
낮게 날다가 언덕에서 추락…폭우 원인으로 추정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승객과 승무원 15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현지시간 기준 28일 오후 12시 현재까지 10여 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5명이 구조됐지만 사고의 규모가 커 사망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