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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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산불·가뭄과의 전쟁…러시아 '최악의 여름'
핵물질 옮기고 곡물 수출도 금지…전역이 비상사태
추운 나라 러시아에 뜨거운 재난이 닥쳤다. 모스크바 인근 모스크바주(州)의 일부 지역에서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5일(현지시간) 현재까지도 불씨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만 명의 소방관을 포함한 16만 2000명의 구호대책인력은 물론
안은별 기자
美 지난해 이어 '北 테러지원국 아니다' 입장 유지
이란·시리아 등 재지정…'탈레반 지원' 의혹 대해선 "예의 주시"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지정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을 5일 발표된 '2009년 테러보고서'에서도 고수했다. 미 국무부가 이날 발표한 테러보고서에서는 이란과 시리아, 수단, 쿠바 등 4개국만이 지난해에 이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
"더 많은 이승헌과 송태호를 기대한다"
천안함 언론 검증위, 과학자들 논쟁에 지지 표명
검증위는 "그들에게 송 교수는 과학자도, 전문가도 아닌 그저 내 편일 뿐이었다"며 "전문적인 토의를 얼마든지 환영한 송 교수의 뜻을 거슬러 토의는 무의미하며 송 교수의 논문으로 논쟁이 끝난 것으로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한편으로 검증위는 과학자를 '편 가르기
한일 강제병합 100년 맞아 日 총리 '사죄 담화' 발표할 듯
현지 언론 "시기는 광복절 전, 내용은 '무라야마 담화' 수준"
일본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과를 담은 총리 담화를 8월 15일 즈음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번 담화의 내용이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함 사고 해역서 정체불명 대형 침몰선 발견
함미 발견 지점서 50여 미터…당국은 발견을 못했나 발표를 안했나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등 천안함 민간 조사단은 4일 오후 백령도 연화리 인근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사고 원점에서 북서방향 200미터쯤 떨어진 수심 44미터 해저에 가라앉은 침몰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中 공산당 기관지 "천안함 조사 많은 의문"
당-정 공식 입장 표명 매체로 첫 견해 밝혀 주목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와 한·미의 합동 군사훈련의 목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승헌 교수 "어뢰 '1번' 글씨 안 탄다는 주장 틀렸다"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에 공식 반박…"집단지성이 진실 밝힌다"
이승헌 교수는 최근 송태호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가 "1번 글씨가 쓰인 디스크 후면의 온도는 바닷물 온도인 3℃보다 0.1℃도 상승하지 않는다"며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지지한 것에 대해 4일 <한겨레신문>에 기고문을 내고 "그의 주장은 틀리다"라
국정원 "김현희 日 헬기 유람 요청한 적 없어"
日 공안위원장 "한국이 요청" 해명 필요할듯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일본 방문 당시 '헬기 유람'이 한국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는 나카이 히로시(中井洽) 일본 공안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한국 국가정보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국정원 측은 나카이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정원이
日공안위원장 "김현희 헬기 관광, 한국 정부가 요청"
'테러범에 국빈 대우' 책임 떠넘기기?…양국 긴밀 공조 '시인'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최근 방일 일정 중 헬리콥터를 타고 관광을 하게 된 데에는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한·일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될 전망이다.
北 "서해 군사훈련에 물리적 대응타격 할 것"
남측 훈련 5일부터 시작…북측 맞대응 사격 훈련 가능성도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서해상 사격 훈련이 "노골적인 군사적 침공행위"라면서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