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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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독립운동 92주년 기념식 열려
대한독립을 위해 불의에 항거한 청년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 되새겨
오늘 오전 11시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엄혹한 상황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차별과 불의에 항거했던 청년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까지 교육부의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이 개최했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2018년부터 보훈처와 교육부
김행하 기자(=광주)
광주광역시 교육청, 서류 원문 정보 공개율 전국 최하위
외교부보다도 낮은 공개율, 공개된 정보의 질도 낮아. 시민사회 공개율 높이길 촉구
광주시 교육청의 서류 원문 공개율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해 ‘민주주의 참정권의 근간이 되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율을 높이고 공개된 정보의 질도 향상시켜라’라는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9일 "광주시 교육청의 원문 정보 공개율이 전국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라며 "
전남대병원. 기존 학동에 잔류 "2030년 새병원 완공 목표" 추진단 구성
2024년 착공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의료 공백없이 1500 병상 규모 건립할 계획
전남대병원이 기존 학동 부지에 15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2024년 착공하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병원을 운영하면서 병원 옆 의과대학 부지에 1단계로 1000병상 정도를 신축하여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고 2단계로 50
광주시,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해 신속·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
시청 종합 상황실에 관제센터 두고 민·관·군·경 드론영상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 협약 맺어
광주광역시가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해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군·경이 드론 영상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충무 시설에서 이용섭 시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지부, 육군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공군 1전투 비행단, 소방본부, 331 군사안보
호남·광주지역 교수들, 성명서내고 '윤석열 공개비판'
'윤석열 후보 역사인식 부재 드러내 대통령 후보 자격 없어'
전두환 옹호 발언과 함께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광주와 전남, 전북의 호남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고 나섯다. 호남 교수 518명은 25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 중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518명 중 8인의 교수가 대
이재명 대선 후보 광주 찾아 5.18묘역 참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차별
민중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 혜택만 누린 윤석열 이해못해
대장동 국감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광주를 찾아 국립 5.18묘지를 참배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를 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 했다. 이 후보의 광주 방문은 경선 종료 이튿날인 지난 11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한 이후 대선후보로서는 사실상 첫 일정이다.
재개발사업 이권개입·조폭 전과 있는 범법자가 “5.18단체 회장이라니?”
광주시 당국과 경찰, 보훈처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관심 가지고 나서야
21일 오전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문흥식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구속부상자회의 조직 쇄신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구속부상자회 조규연 신임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 단체 내부의 불의를 타파하기 위한 자정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앞두고
광주 첨단 3지구 3천800여 세대 아파트 “사업자 선정 잡음 일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단독 응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개발 업체 선정에 현대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지역 업계와 시민사회 일각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첨단 3지구 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4개 동과 장성군 2개 면 등 361만6천여㎡ 면적에 1조 2천여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
이형석의원 국감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개발이익 환수 대책 수립 촉구
부영 땅값 10배 상승해 아파트 분양시 개발이익 눈덩이 “개발이익 환수 및 공공기여 최대한 환원토록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15일 열린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주) 부영주택이 한전 공대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남은 골프장 잔여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관리 변경 절차를 엄정하게 심의하는 것은 물론 초과 개발이익을 최대한 환원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부영 골프장 잔여부지 개발이익의 환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광주 학동붕괴참사 재판 법리적용 오류 주장 “동구청 형사책임 있다” 주장
현대산업개발 "형법 아닌 건축물관리법 적용돼야... 책임 주체는 동구청"
광주 학동 참사 관련자들의 첫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 측 변호인이 '철거공사 주체는 철거업체뿐 아니라 현장 감리와 해당 관청 모두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업무상 과실치사상이 아닌 건축물 관리법이 적용돼야 한다'라고 주장해 치열한 법리 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18일 광주지법 201호에서 형사 11부 정지선 부장판사가 붕괴 사고를 유발해 17명을 사상케 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