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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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우 광주고검 사무국장. 대검 사무국장으로
검찰 수사관 수장으로 직원 1만 여명의 인사.예산. 복지 업무 총괄
검찰 살림을 총괄하는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광주고검 박공우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박 사무국장은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와 사건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을 거쳐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광주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대검 사무국장은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이면서 검찰 수사관의 수장으로 검찰청과 65개 산하
김행하 기자(=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직, 개관부터 지금까지 코트라 출신이 독점
김상묵 7대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해당문제 지적. 후보자 자녀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출신의 인물들이 사장직을 독점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광주 시의회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7대 사장 후보자인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실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코트라 인사가 와야 한다는 관례
광주시 교육청 ‘시민 세금으로 개인 의대 진학 돕고 있는 상황’ 개선책 내놔야
장재성 시의원 “연 40억 지원받는 광주과학고 의약계열 진학률 높아” 주장해
광주광역시 의회 장재성 의원이 13일 “과학인재 양성 목적으로 설립돼 시 교육청으로부터 연 40억을 지원받는 광주과학고등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의대 또는 의학계열에 진학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강도 높은 개선책을 촉구했다. 장재성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과학고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의약 계열 지원자는 26명
세방전지 자회사, 광주에 1200억 원 투자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
9월부터 시운전 시작. 점검 거쳐 내년 2월 본격 양산 돌입해 지역 일자리 250개 창출 예상
광주시와 올해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이하 세방)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의 준공식을 13일 오후 평동 2차 산업 단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 대표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이용빈 의원. 국감서 한빛 원전 부실 관리 지적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한빛 5호기 부실 용접에 무자격·저가 제품·허위보고 등 거짓 3종 세트 드러나. 봐주기식 검사가 문제
한빛 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정비 과정에서 무자격 하청업체가 규정 자제보다 무려 5~6배나 싼 저가 자제로 용접했는데 한수원과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거짓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국감에서 드러났다. 또한 검증 과정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관리 소홀이 문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국토교통부 "광주·무안 공항 통합"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 할 것
김산 무안군수 "국토부고시는 잘못된 행정사례로 무안군민 아프게 해"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 공항의 전남 무안 공항으로 통합·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전남 지역 사회가 강하게 요구해 온 민간 공항 선(先) 이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에 따르면 무안 공항을 서남권 중심 공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 골든벨’ 온라인 진행
광주시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와 함께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6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 골든벨’을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은 지역의 중학생 연령 청소년들의 인권존중 문화 조성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줌과 퀴즈앤
광주 아파트, 몸 묶여 살인한 “강도 살인 용의자 긴급 체포”
강력팀 전체 수사에 나서 사건접수 15시간 만에 용의자 검거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의 몸을 묶어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강도 살인 혐의로 숨진 여성과 같은 지역 아파트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0∼11일 사이 B 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B 씨의 손과 발 등을 묶어 놓고 비명을 지
광주형 일자리 기업, 글로벌 모터스 1호 자동차 '캐스퍼' 출시
설립 이후 2년 만에 이룬 쾌거 '시장 신뢰 받는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 발전할 것'
지역 상생 일자리를 표방하며 광주형 기업으로 성장한 광주 글로벌 모터스(이하 GGM)가 회사의 첫 모델인 엔트리 SUV '캐스퍼'를 본격 생산했다. 법인 설립 이후 2년, 공장 준공 이후 4개월 만이다. GGM은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에 위치한 자사 조립공장에서 양산 1호 차 캐스터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
광주 광산구 본량동 주민들 “한전 특별지원금 둘러싸고 갈등”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원금 6억 5천만원 운용 관련 비리 의혹 고발당해... 주민들 비상대책위 구성하고 청와대 청원
한전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 소재 철탑 시설공사를 하면서 보상 차원으로 지원한 6억 5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본량동 주민들은 특별지원금 둘러싸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찰에 고발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는 등 주민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연면적 227㎡ 지상 2층에 달하는 해당 철탑 건물은 빛 그린 산단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