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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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사업 ‘광주천 아리랑 물길 조성 사업’ 부실 논란에 휩싸여
시공법‧자재 선정 부적절 문제 제기되자 주무과장 돌연 명퇴 신청. 사퇴 배경에 의혹
국비지원 없이 광주시가 380억 원을 투입한 ‘광주천 아리랑 문화 물길 조성 사업(광주천 환경 정비 사업)’이 자재 선정 및 공법 선택 부적절성 논란에 휩싸이며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문제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잇따라 노출되자 이 사업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진행해온 실무 책임자인 광주시 종합건설 본부 2과장이 돌연 명예퇴직을 함에 따라 ‘부실에
김행하 기자(=광주)
광주광역시, 지역 확산 계속되며 11월 800명 돌파
주말동안 113명 신규 확진. 지난달 확진자 두 배수 넘겨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동안 113명(토요일 52명, 일요일61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11월에만 8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346명이었던 10월의 두 배를 넘겼다. 일요일이었던 28일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61명 전원 지역감염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없었다. 지역별로는 서구 26명, 광산구 23명, 남구 6명
이재명 후보, 양림교회 예배 후 “교회가 한국 근대사 한 역할이 많다”
광주 양림교회의 ‘희생과 봉사정신, 변곡점마다 지역 구심점 역할해’ 기독교인 표심 잡기 나서
호남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후보가 역대 대선 후보들 중 최초로 우리나라 기독교 정신의 표본이자 산실인 광주 양림교회를 방문했다. 28일 오전 광주 양림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마친 후 이 후보는 “이 양림교회가 정말 의미 있는 곳이다. 광주 학생운동을 포함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교회가 한국 근대사에서 한 역할이 많다"라고 소회를 밝혔
광주광역시, 코로나 확진자 30명 발생. 산발적 감염 계속돼
전날 35명이어 감염 계속. 11월 현재 지역감염 695명 기록
광주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와 해외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30명 발생해 총 확진환자는 6085명이 됐고 403명이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산구 12명, 북구 7명, 남구 2명, 서구 2명, 동구 1명 순으로 많았고 타 지역 거주자도 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광주 지역사회 봉사단체,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아 온정 나눠
서구 금호2동 지역사회봉사자들 따뜻한 겨울 나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해 '훈훈'
광주 서구 금호 2동 주민들로 이뤄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동네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주최해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이나 한 부모 가정 등 총 10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
5월 단체들, 전두환 사망에 ‘심판 못해 원통’
“학살 원죄 사라지지 않아, 죽음이 진실 묻을 수 없어 진상 규명 멈추지 않을 것”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5.18 단체들이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적 책임을 묻지 못해 원통하다’면서 ‘5.18의 원흉인 전두환의 원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오월 단체들은 “전 씨는 구차한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해 왔다”면서 “국민과 사법부를 기망하는 역겨운 삶을 살았다”라고 비판하면서 “죽음으로
5.18구속부상자회, 유공자들'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변호사들과 법적 논리 대응 회의 갖고 “소송비 문제와 소장 접수 개시 시점에 대한 확정, 위자료 산정의 기준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
사) 5·18구속부상자회 중앙회가 광주지방법원에 5.18 유공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정신적 손해배상 법적 논리 공동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속부상자회 조규연 회장은 16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정신적 손해배상 법적 논리 공동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광주 방문 ‘우려된 충돌 발생하지 않아’
호남 민심 의식한 듯 신중한 모습 보여... 5월 어머니회원들 “욕을 하지 맙시다, 계란을 던지지 맙시다”
그동안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광주시민과 5.18 관계자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아왔던 윤석열 후보가 5.18국립 묘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10일 광주를 방문했다. 하지만 대 다수 광주시민들과 5월 관계 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진심 없는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한다'면서 진정 어린 사과를 촉구해왔다. 국립 5.18 민주묘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선대위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광주 찾아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주도 대선정국 비판하며 광주정신 계승하는 정의당 중심 정권교체 의지 드러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본격 대선 행보를 시작하며 그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 후보는 “선대위를 구성하고 바로 광주부터 찾았다”면서 “광주를 신민주주의 특별시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대한민국 민주
광주시, 생활체육지도자 비정규직 78명 정규직 전환 형평성 논란
주무 부서 책임자인 광주시 체육회장 공석 중에 별도 공채 없이 정규직 전환해 논란 자초
광주광역시가 관내 비정규직 생활체육지도자 78명을 무더기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취업 준비생들과 시민사회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광주시와 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정규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의결했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자로 9개월 이상 관할 기관에 재직 중인 자’에 한해 별도의 공채 절차 없이 1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