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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전북 사전투표율 '샌드위치' 되나…6회보단↑·7회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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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전북 사전투표율 '샌드위치' 되나…6회보단↑·7회보단↓

ⓒ프레시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평균 투표율이 이른바 '투표율 샌드위치' 선거로 불릴 전망이다.

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틀째 사전투표의 낮 12 기준 평균 투표율은 4.97%로 나타났다. 

이는 1시간 전인 오전 11시 투표율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4년 전 실시된 7회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5.79%에 비해 0.82%포인트 줄어들었다.

1일차 투표율과 현재까지 합한 누적 평균 투표율 등까지 포함해 비교하면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 양상과 결과가 6회와 7회 사이에 끼는 샌드위치 형국이 될 공산이 매우 크다.

이번 선거의 누적 평균 투표율(28일 정오 기준)은 18.28%로, 6회 지방선거 당시 이틀 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인16.07%를 이미 초과했다. 

반면 직전 지방선거였던 7회와의 투표율 변동 추이에서는 뒤쳐지고 있다. 전날 실시된 1일차 투표율 추이에서는 오후 초반까지 앞선 양상이었지만, 2일차에는 이와 반대 양상으로 오전부터 계속 밀리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에 대한 투표시간까지 포함하면 앞으로 시간이 8시간 남아 있어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추이대로라면 8회 지방선거는 6회와 7회 투표율 중간에 머무는 결과가 예상된다.

한편 도내 243개 사전투표소에서는 전날에 이어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일반인들의 사전투표가 끝나고 모두 퇴장한 후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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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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