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의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1시간 전보다 2배 높게 상승했다.
2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사전투표의 세 번째 집계인 오전 9시 현재 도내 평균투표율은 2.28%였다.
도내에서 투표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순창은 6.76%로 도내 평균 투표율에 3배나 높은가하면, 1시간 전인 오전 8시에 비해 2배가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지방선거보다 0.18% 높다.
또 사전투표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된 6회 지방선거에서의 도내 동시간 평균투표율 1.27%보다도 높게 나왔다.
6회 지선 당시 오전 10시~11시에 보인 투표율과 비교하면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약 2시간 가까이 투표율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주시 덕진구 선거구로 평균 투표율은 1.22%이고, 그 다음으로 낮은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 선거구로 1.35%이다.
한편 전북 유권자 수는 총 153만 2133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