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이 1일차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틀째 사전투표의 오전 11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3.97%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총 153만 2133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 753명이 사전투표를 한 비율이다.
이날 도내 사전투표율은 전날 진행된 1일차 투표율보다도 낮아졌다.
전날 동시간 평균 투표율은 5.07%로, 1.1%포인트 하락한 투표율이다.
이에 이날 최종 마감될 누적 평균 투표율이 30%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실시된 7회 최종 평균 투표율이 27.81%였던 점을 감안할 경우, 이같은 전망이 예상된다.
한편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된 후 치러진 지방선거는 6회와 7회 두 번이지만, 모두 평균 투표율 30% 벽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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