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이 직전 치러진 7회 지방선거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틀째 사전투표의 오전 10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2.90%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돼 지난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도내 사전 투표율 2.10%에 비해 0.80%포인트 높다.
하지만,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당시 동시간 평균 투표율 3.26%보다 0.36%포인트가 낮다.
2시간 전인 오전 8시 기준 차이보다 조금 더 벌어져 이날 마감될 최종 평균 투표율 30% 돌파 가능성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날(1일차) 투표율과 2일차 투표율을 합하면 도내 합산 평균 투표율은 16.20%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35.31%(누계) 평균 투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와는 달리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주시 덕진선거구로 평균 투표율은 10.21%(누계)이다.
한편 전북 유권자 수는 총 153만 21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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