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30일 12시 1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여당의 '허리부실', 그 결과는?
[기자의 눈] 중도통합 나선 재선의원들에 대한 우려
임종석, 김부겸, 송영길, 정장선 의원 등 열린우리당 재선 그룹이 민주당, 국민중심당 일부 의원들과 함께 가칭 '중도개혁세력 대통합 준비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기로 했다. 각자의 당적을 유지한 상태로 통합신당의 모태를 꾸리겠다는 것. 향후 프로그램도 제
채은하 기자
2007.01.26 20:29:00
'허수아비' 남북정상회담으로 나락 지킬수 있을까
[기자의 눈] 실현 가능성 '제로' 가까운데 소리만 요란
정상회담을 위해 남북한 당국자들이 중국이나 홍콩 등지에서 만났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는 정상회담을 막기 위한 보수언론들의 '고발성' 보도도 있지만, 친노(親盧) 매체를 통한 정부 당국자들의 '유출성'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해서 유포된 정
황준호 기자
2007.01.15 18:33:00
현대차 갈등, 왜 정부가 부추기나
[기자의 눈] 지금이라도 해결 위해 중재에 나서야
성과급 50% 삭감이라는 어찌 보면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현대차의 노사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노조가 회사에 특별교섭을 요구하며 15일부터 부분파업 등 1단계 파업투쟁에 들어가자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성명을 내는 등 노조의 파업을
여정민 기자
2007.01.15 18:30:00
"이번엔 건설사에 면죄부 준 1.11 부동산 대책"
[기자의 눈] 감정평가액을 택지비 기준으로 한다고?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합의해 11일 내논 부동산 대책은 그동안에 당정이 보여준 기싸움과 팽팽한 논리 대결에 비해 실제 그 내용은 매우 부실해 보인다. 초미의 관심이었던 민간아파트의 분양원가 공개는 결국 투기과열지구 등 일부 지역만 한정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김경락 기자
2007.01.11 18:46:00
갈라서지도 못할 '잡탕정당'의 운명
[기자의 눈] 김근태-강봉균 '고래싸움'…결론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강봉균 정책위의장 간의 공방은 이들이 만들고자 하는 통합신당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도로 열린우리당', '잡탕정당'의 출현이다.
임경구 기자
2007.01.05 18:38:00
병사들에게 '권력' 아닌 '권위' 가르쳐야
[기자의 눈] '병영생활 선진화'의 조건
국방부가 병 상호 간에 구타, 가혹행위, 언어폭력 등의 사적제재는 물론 어떠한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가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군인복무기본법안'을 입법예고하며 논란이 뜨겁다. 하지만 이번 법안의 내용 상당수는 이미 대통령령으로 시행 중인 '군인
김하영 기자
2007.01.03 08:50:00
2006년 국회, 과연 무엇을 남겼나?
[기자의 눈] 해도 너무한 '습관성 장기파행 증후군'
2006년 국회는 '장기 대치의 상습화'라는 불명예스런 전통을 세운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올 해 국회는 사립학교법으로 시작해 사립학교법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문제도 청와대의 임명(8월16일)에서 지명철회(11월27일)까
2006.12.27 09:07:00
'노무현 중심성' 강화는 藥인가 毒인가?
[기자의 눈] '고건 공방'의 결론은 '차별화 용납 불가'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은 뒷모습이 좋아야 한다"며 고건 전 총리를 직격하고 "지금까지는 참아왔지만 앞으로는 하나하나 해명하고 대응할 생각이다"고 파문을 예고한 데 대해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윤태곤 기자
2006.12.26 17:30:00
'코오롱 사태' 진짜 원인은 어디에 있나?
[기자의 눈] '과격노선의 실패'가 아니라 '무시전략의 성공'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산하 코오롱 노조(위원장 김홍렬)가 21일 상급단체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노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조합원 799명을 상대로 '코오롱노조 규약 제1항의 상부단체 가입 조항을 삭제하는 규약 변경의 건'에 대해 찬반투
2006.12.22 18:24:00
'일심회' 첫 재판…그것이 '동지애'였을까?
[기자의 눈] 재판부 자제 요청에도 박수·환호하다 감치까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417호 대법정. 200여 좌석이 이른바 '일심회' 사건 첫 공판을 보러 온 방청객들과 기자들로 가득 찼고 간첩혐의 등으로 구속된 장민호(미국명 마이클 장)ㆍ이정훈ㆍ손정목ㆍ이진강ㆍ최기영 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첫
2006.12.21 19: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