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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팔문 본부장의 글이 더 돋보이려면…
[기자의 눈] '반값 아파트' 제안의 배경부터 살폈어야
기자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이 글을 썼을 강팔문 주거복지본부장을 생각하면 이 글에 담긴 강 본부장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싶지 않다. 강 본부장이 이번 글에서 다 쓰지 못한 본인의 생각을 활짝 펼쳐 보이는 글을 추가로 써서 발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
김경락 기자
2006.12.19 11:27:00
昌, '유령 행보' 언제까지 할 텐가?
[기자의 눈] 정계복귀 선언이나 하고 '좌파척결' 나서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정계복귀를 하건 말건 그건 전적으로 그의 자유다. '대선 3수'를 원하는 것이건, 대선 정국에 은근슬쩍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속셈이건 그것 역시 이 전 총재의 선택이다. 하지만 분명한 '의무 사항'이 하나 있다. 4년 전
송호균 기자
2006.12.15 20:20:00
"우리당이 관료의 벽 뚫을 수 있을까?"
[기자의 눈] 경제관료들에게 밀린 우리당 부동산특위
관료들의 논리에 여당 의원들이 밀린 모양이다. 지난 13일 혁신적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던 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 특별위원회는 불과 이틀만에 당정 협의 과정에서 무력함을 보였다. 특위는 "관료들에게 강하게 질타했다"고 말하지만, 손에 든 결과는 딱하기 짝이 없다.
2006.12.15 17:33:00
바늘 허리에 실 매도 '개혁 완수'일까?
[기자의 눈] '졸속 행정' 스스로 드러내는 국조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추진하고 있는 국무조정실에 대한 비난이 높다. 국무조정실이 초안을 작성했던 법안의 내용에 대해선 야당과 언론, 방송계를 막론하고 '절대 다수'가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 방송위원
강이현 기자
2006.12.13 11:06:00
"강북 학생을 강남 학교 보내면 뭐가 달라지나"
[기자의 눈] 2010년 고교 배정방안 개편안 논란
이르면 2010년부터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의 고교 배정제가 개편될 전망이다. 현재는 거주지가 있는 학군 내 고교에 근거리 원칙에 따라 추첨을 통해 배정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강북지역에 살더라도 강남에 있는 고교에 지원할 수 있게된다
성현석 기자
2006.12.07 17:05:00
"경찰이 '집회금지' 고집해서 얻은 게 뭘까"
[기자의 눈] "못 막을 거면 금지를 하지 말든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의 3차 궐기대회가 열리던 6일 오후 4시경 서울. 동료기자로부터 "시위대 3000여 명이 회현역에 모여 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황급히 회현역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회현역에 도착하고 나서 적잖
김하영 기자
2006.12.07 12:00:00
과거 잊은 경찰, 인권에 얼마나 자신 있기에
[기자의 눈] 인권위 권고 거부…'인권 경찰' 다짐은 어디에?
"'남영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런 질문에 대해 '대공분실'이라고 대답하면 삼십대, '숙명여대 근처'라고 대답하면 이십대라는 농담이 있다. 1987년 고(故)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세대가 갈린다는 뜻
2006.12.06 12:48:00
이회창 씨의 '버릇'은 우국충정에서 온 것인가?
[기자의 눈] 이회창 씨에 관한 몇 가지 기억들
2002년 대선 다음날인 12월20일 여의도 한나라당사.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6년 전 정치에 들어온 당시의 꿈을 이루지 못한 회한이 어찌 없겠냐만 깨끗이 물러나겠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저 이회창, 비록 정치를 떠나지만
2006.12.05 19:52:00
"죽고 싶다"는 외침이 터져나오는 사회
[기자의 눈]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보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부나 정치권 모두 '경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모든 정책에서 경제논리가 최우선에 자리잡고 있는데 경제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게다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서민들이 지고 있는 것 같다.
2006.12.05 10:35:00
'지지율 8%'짜리 집권여당의 '문 닫는 법'
[기자의 눈] 헌정사상 초유의 설문조사 논란을 보며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금주 중 당의 진로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친노그룹 의원들은 "모종의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혹은 "비대위에 당의 진로를 결정할만한 정당성이 있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도부는 예정된 계획을 진행하
채은하 기자
2006.12.04 19: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