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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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에서 강도로 돌변... ‘800만원 뺏어 도주한 10대 2명’ 경찰 추적 중
“TV 나오지 않는다” 객실 유인 후 여주인 흉기 위협...
경북 김천에서 10대 2명이 모텔 투숙객으로 가장한 뒤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김천시 용두동 한 모텔에서 손님을 가장한 10대 후반 남성 2명이 침입해 주인 A씨(65·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800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이들은 “방에
황진영 기자(=대구·경북)
경찰, 문경 '사냥개 6마리 모녀 습격 사고' 견주 구속영장 신청
경북 문경에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사냥개 6마리가 산책 중이던 모녀 2명을 습격해 물어뜯어 중상해를 입힌 사고와 관련 사냥개 주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3일 문경경찰서는 산책 중이던 주민 2명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사건과 관련, 견주 A(66)씨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황진영 기자(=문경)
포항 흥환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 극적 생환
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된 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6분께 포항시 동해면 중흥리 흥환해수욕장에서 물에 떠 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다른 물놀이객 B씨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
‘보수의 심장’ 대구 찾은 대선 후보 이재명... 2·28 기녑탑 참배
3박4일간 영호남·충청권 1200km 강행군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30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나흘간 전국 순회 방문에 나선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전국 순회 방문으로 3박 4일간 영호남과 충청권을 U자형으로 1200km를 도는 강행군이라는 평가다. 첫날인 오늘 보수 진영의 심장인 대구·경북(TK)지역을 찾아 대구 달서구 소재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고
펜션 침입해 20대女 성폭행·도주한 30대 회사원 검거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 도주한 A씨 추격 끝 검거 법원, 구속영장 기각... “도주 우려 없다” 경북 상주시 소재 한 펜션에서 30대 남성이 휴가를 즐기던 중 20대 여성 투숙객 방에 침입해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회사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안동, 대낮 길에서... 여성 강제추행한 20대 검거…
경북 안동에서 대낮에 길 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길 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 40분께 안동시 태화동 한 노상에서 B(20대·여)씨 를 500m 가량 뒤쫒아가며 성적 발언을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 길안천서 다슬기 채취하던 70대 끝내 숨져
경북 안동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분께 안동시 길안면 길안천에서 다슬기 채취에 나섰던 A(7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 다슬기를 줍던
‘여직원 성추행 의혹’ 문경레저타운 대표 직무정지 결정
여직원 성추행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북 문경레저타운 대표 A씨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26일 문경레저타운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문경시는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직무정지를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후임 대표이사는 8월 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하기로 했다. A씨는 여직원의 손을 만지는 등 평소 여직원들에게 자신의
목줄·입마개 안한 ‘사냥개 6마리’ 습격... 산책 중 모녀 중상
경북 문경에서 사냥개 6마리가 산책 중이던 모녀를 무차별 공격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문경경찰서 등에 따르면 하천 산책로에서 60대와 40대 모녀를 습격해 중상을 입히게한 사냥개 견주 A(66)씨를 중과실치상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하
출소 3개월 만에... 70대 여성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징역 5년’
출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7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권순향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주거침입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